내가 살아온 방식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마이너스의 삶을 살아온걸까 싶어서 한번 물어보려 글을 한번 올려봐.
우선 나는 2020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과대학에 20학번으로 진학을 했어. 나는 지금까지 학교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처럼 해온 것 같아.
나랑 같은 학번의 다른 애들은 어떻게 지내왔는지 모르겠지만 4학년인 지금 한 마디로 학교는 오로지 수업을 들으러만 가는 용도로 밖에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고 크게 스펙에도 신경쓰지 않다보니 대외활동이나 연합동아리 그리고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요소인 아르바이트 등 관심을 가져보는 계기가 크게 없었던 것 같긴 해.
대학생활을 돌이켜보면 1학년과 2학년을 재택수업으로 해본 경험 외에는 없고 저학년이 끝난 후 2년 가까이 군복무 후 24년도에 복학하여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1년 반정도 해본 지금 좀 후회 아닌 후회? 뭔가 좀 허무해야 해야 할까?
뭔가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주말이나 방학 때 또는 학기 중에 자주자주 연락하면서 놀거나 식사 한끼를 같이 먹을 친구가 없다는 게 마음이 좀 공허하더라.
그리고 아직 첫연애를 아직도 시작해보지 못했어.
이젠 나의 생활과 마인드를 바꾸어 도전해보려 마음을 먹고 해보려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막막하달까? 남들은 보다 더 앞서가있는데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커서 항상 주눅드는 것 같아.
난 이번학기를 끝으로 막학기만 남겨놓은 상태인데 지금 나는 이번 연말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목적으로 휴학기를 냈어.
그래도 나는 자기계발이나 스펙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면서 그런 고민도 같이 하고 있어.
혹시나 나와 같은 또래거나 비슷한 애들은 어떻게 요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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