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1주차 퇴사

안녕하세요

정규직 수습 첫 1주일 근무가 끝났습니다. 

중견 초봉 계약 3800 

(참고) 나이 26세 남, 취준 4달 국숭세단 상경 3.9/4.5

           인턴 1회, 육군 장교

           자격증 3-4개, 토익 935, 오픽 IH

애초에 입사 시부터 잠못자며 고민하다가

목표했던 기업보다 눈을 낮췄기 때문 + 낮은 초봉 + 박살난 블라인드 평가 + 목표했던 직무는 아닌점(강제 끼워맞추기 정도 가능)

어쩔 수 없이 공백기라도 없애고 중고신입 해보자고 입사를 했습니다.

와보니

1) 기본 8-10시 퇴근

2) 물론 아직 저한테는 없었으나

상사의 폭언이 심합니다

과 차장급을 불러 세워놓고

사무실 전체에 들릴 정도로 이새끼 저새끼.. 등등 
ㅅㅂ 까지 들립니다. 

3) 제 앞 신입 2명도 한달을 못채우고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제 1주일 됐는데 퇴사하고 취준을 더 하는게 맞을까요..

다니면서 타기업 자소서도 쓰고 해보려고 했지만

워라벨은 이미 박살나서 시간이 없으며

절대 오래 다니고 싶은 기업이 아닙니다..

4대 보험 가입 사실 때문에

이 1주일 기록이 불리하게 작용될지 무섭네요.. 

아니면 이 악물고 버텨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