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첫 회사를 광고대행사에 신입 공채로 입사하여 10개월 다니고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퇴사한 상황에서 다시 취준중에 있습니다.
광고대행사 재취업을 아예 닫아두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가고싶었던 산업의 인하우스 마케터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3년 이하 인하우스 마케터 정규직 공고에 지원 하고 면접도 봤습니다.
유사 경험은 있지만 전 브랜딩 목적의 마케팅 포트폴리오가 대부분이고 인하우스 업무는 조금 더 세일즈 목적의 마케팅과 가까워서 면접 볼 때도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하구나 느꼈습니다.
결과 안내 전화 왔을 때, 같이 올라와있던 인턴 공고 얘기하시면서 6개월 인턴으로 제안주셨고 정규직 전환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포지션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입사 확정 전 걸리는 부분이 있어 조언 받고자 합니다..
[입사할 이유]
- 원래 가고 싶었던 산업
- 인하우스 경험
- 요즘 취준 하기가 너무 힘듦
[아쉬운 이유]
- 연봉 약 24% 다운그레이드(첫회사로 다니던 대행사가 초봉이 높은 편 이었음)
- 불확실한 정규직 전환
- 커리어 리셋
아직 나이도 많지 않고 원래는 그냥 인턴이나 신입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인드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인턴으로 입사해버리면 대행사 경력은 리셋 되는게 좀 아깝고, 정규직 전환도 확실하지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 급여가 많이 낮아지는게 속상합니다.
하지만 정말 요즘 지원 할만한 공고도 없고 빨리 취업하고 싶다는 조급함도 함께 있습니다ㅜ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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