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입사 5개월 차 신입사원입니다. 이번 회사가 첫 직장이며, 8월 중반부터 처음으로 메인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업무량이 많지 않아 회사 매뉴얼을 확인하거나 업무에 필요한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임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옆에서 지켜본 적은 3~4번 정도 있었지만,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업무를 진행할수록 제가 이 직무와 업무, 그리고 현재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자잘한 실수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타 회사 업무 프로세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르는 업무가 생겼을 때 선임들에게 바로 도움을 요청하기보다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태도가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 업무 프로세스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 진행 중에 자주 헤매게 됩니다.
- 선임들이 바빠 보이면 질문하는 것 자체에 눈치를 보게 됩니다. 이 점도 업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 선임들의 요청사항을 한 번에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여러 번 질문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선임들이 답답해하거나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면서 선임들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었고, 결국은 사소한 부분에서도 실수를 하게 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문제를 만들 때가 있어 답답합니다.
문제는 저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개선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예전보다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실수를 줄이는 부분은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직도 생각하고 있지만, 그 전에 현재 회사에서 제 문제점을 개선하고 성장한 뒤 이직하고 싶습니다.
혹시 제가 유독 일머리가 없는 사람인 걸까요? 아니면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과정일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조언해 주실 부분이 있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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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신입이라면 겪는 그런 과정이라고 보입니다.
저도 첫 회사에서 1년 6개월 동안 개같이 털려서 이 직무가 안 맞나, 이 일이 안 맞나 고민하면서 퇴사했는데, 다음 이직한 곳에서는 일 잘한다는 소리 듣고... 이후 몇 번 이직해도 일 못 한다는 소리는 안 듣는 것 같아요.
이게 딱 그 시기가 있는 거라 너무 자존감 갉아먹지 말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신입이라면 겪는 그런 과정이라고 보입니다.
저도 첫 회사에서 1년 6개월 동안 개같이 털려서 이 직무가 안 맞나, 이 일이 안 맞나 고민하면서 퇴사했는데, 다음 이직한 곳에서는 일 잘한다는 소리 듣고... 이후 몇 번 이직해도 일 못 한다는 소리는 안 듣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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