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사유 어떻게 써야 할까?｜무난한 예시부터 작성법까지 정리

 

퇴사 사유는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이직의 명확한 이유와 성장 의지를 드러내는 방식이 좋습니다. ‘개인 사정’처럼 애매한 표현보다 ‘직무 적합성’, ‘성장 기회’, ‘건강상의 문제’ 등 객관적인 설명을 간단하게 쓰는 것이 무난합니다.

 

 

1. 퇴사 사유는 왜 중요한가요?

 

퇴사사유는 서류전형/면접 시 인사담당자가 보는 중요한 항목 중 하나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회사를 찾기 위해 무조건 솔직하게 쓰는 것보다는 전달 방식이 핵심입니다.

 

퇴사 이유가 비전, 커리어 방향성과 일관된 경우 긍정 요소로 작용할수 있으며, 지원하는 회사의 직무와의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설명하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퇴사 사유는 어떤 게 있나요?

 

다음은 부정적인 인상을 주지 않는 대표적인 퇴사 사유 예시입니다.

 

❌직무 불일치

"실제 수행한 업무와 직무 목표 간의 차이가 있어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경력 개발 목적

"더 넓은 분야에서 제 전문성을 활용하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건강 문제 / 개인 사정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했으며, 현재는 충분히 회복된 상태입니다."

 

🌪️근무 환경/지역 변경

"가족 사정으로 인해 거주지를 이전하게 되어 불가피하게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특히 신입이나 인턴 경험 퇴사의 경우, '학업 병행의 어려움'이나 '전공 관련 직무 전환' 등도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합니다.

 

 

3. 절대 피해야 할 퇴사 사유는?

 

😡전 직장에 대한 비난

“상사가 비합리적이어서…” “회사 분위기가 너무 나빴어요…”

 

😤막연한 불만 표현

“일이 재미없어서요” “지루해서요…”

 

🥺무계획성

“그냥 그만두고 쉬고 싶었어요”

 

이런 표현은 책임감 결여나 문제 회피성으로 해석될 수 있어,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퇴사 사유, 어떻게 적어야 매끄러울까요?

 

다음은 작성 팁과 함께 예시 문장을 구성한 표입니다.

 

유형	예시 문장
직무 불일치	"지원한 직무와 실제 수행한 업무 간 차이가 커, 본래 희망하던 분야로 이직하고자 했습니다."
조직 문화	"수평적인 소통과 기획 중심 문화에서 일하고 싶어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경력 개발	"현재보다 더 넓은 커리어 성장 기회를 위해 새로운 환경을 모색 중입니다."
건강/가족	"개인적인 건강 회복과 가족 돌봄을 위한 휴식 후, 재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이 중 경력 개발 관련 사유가 실제 채용 담당자가 선호하는 퇴사 사유이며,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 방향이 달랐음"과 같은 말과 함께 정확한 상황에 대해서 제시할수 있도록 미리 사유를 정리해놓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5. 그 외 퇴사 사유 관련 알아두면 좋을 것

 

🔵 이직이 잦을 때 유용한 퇴사 사유 설명법

 

이직 1~2회 이상인 경우, 지원자는 ‘불안정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경험의 폭을 넓히기 위한 계획된 이직’임을 강조하면 좋아요.

 

예시

“스타트업에서 실무 역량을 키운 후, 보다 체계적인 기업 환경에서 기획력을 더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 퇴사 후 시간이 오래 지났을 때 유연한 표현

퇴사 후 장기간 구직 중이라면, ‘그 시간 동안 준비한 것’으로 사유를 보완해 주세요.

 

예시

“퇴사 이후 직무 관련 자격증과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실무 적응력을 높여왔습니다.”

 

 

⁉️관련 FAQ

 

Q1. 신입도 퇴사 사유를 적어야 하나요?

인턴/알바/첫 직장 퇴사 경험이 있다면 간단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략보다는 ‘학업 병행’, ‘적성 확인’ 등 긍정적 이유 중심으로 작성하세요.

 

Q2. ‘개인 사정’이라는 표현만 써도 되나요?

너무 애매한 표현은 피하세요. 가능하면 구체적이되, 핵심만 간결하게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예: ‘이직을 위한 준비’, ‘건강 회복 후 복귀 희망’ 등)

 

Q3. 이직 사유와 퇴사 사유는 다르게 적어야 하나요?

비슷할 수 있지만 퇴사 사유는 ‘왜 나왔는가’, 이직 사유는 ‘왜 여기에 지원했는가’에 초점을 둡니다. 둘의 연결성이 있다면 더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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