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5년간 대기업 임원 증가율, 직원의 3배…채용 축소 여파"

📍 대기업 임원 증가율, 5년간 직원의 3배…금융업 격차 가장 커

📍 500대 기업 중 331개 분석 결과, 직원은 2.8% 증가한 반면 임원은 9.3% 늘어 비율 격차 확대.
📍 은행·보험은 직원 감소에도 임원 증가 지속, 통신·석유화학은 동반 감소했지만 직원 감소 폭이 더 컸음.

2020년~2025년 동안 대기업 직원 수는 121만→125만 명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임원은 1만2688명→1만3873명으로 크게 늘며 임원 증가율이 직원의 3배를 넘었다. 금융업에서 격차가 가장 두드러져, 은행·보험 모두 직원 수는 줄었지만 임원 수는 늘어 구조적 인력 부담이 커지고 있다. 통신·석유화학 등 일부 업종은 직원·임원이 모두 감소했으나 직원 감소 폭이 더 컸으며, 채용 축소와 공채 폐지가 격차 확대의 배경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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