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암 환자였어요? 채용 못 합니다”…치료만큼 힘든 2030 ‘취업 차별’

📍 청년 암 경험자 채용 차별 심각…기업 53곳 중 52곳 “채용 어렵다”

📍 암 치료 이력을 이유로 서류 탈락을 겪는 2030 청년들이 늘고 있으며, 실제 문의한 기업 대부분이 채용 불가 입장.
📍 20~30대 암 환자는 2024년 기준 14만4568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지만, 복귀를 지원할 제도는 부족한 상황.

암 치료를 마친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병력으로 인한 차별을 겪으며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채용 공고를 낸 기업 53곳 중 52곳이 암 경험자 채용에 난색을 보였고, 이는 건강 회복 이후에도 지속되는 편견의 결과로 지적된다. 2030 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치료 이후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제도적 지원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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