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너지솔루션] 2022 상반기 면접 후기, 석사(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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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막학기와 취준을 병행하면서 곧 끝나간다는 생각에,

그리고 할 게 아직 많이 남았지만 하기 싫기 때문에 그동안 했던 것들을 적어나가려고 한다..내일은 최종 나오는 거 맞지? 현재..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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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면접 준비나 결과를 기다릴 때 하던건,, 인터넷 서핑.. 그러다가 면접 후기 글을 보면 이렇게 반가울 수가..!

하는 마음에 나도 하나씩 적어보려고 한당,,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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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LG 에너지솔루션,, 특히 배터리 전공 석사 과정생이 지원할 경우, 자신의 연구 분야에 fit 한 직무에 소신 지원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나도 연구소는 가고 싶지만,,뭔가 떨어질 거 같은 마음에 두려웠지만,, 그냥 썼다..! CTO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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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항목은 크게 4 가지 인데, 각 항목에서 석사 과정의 경우 특히 자신의 연구 역량을 맘껏 뽐내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 관련 연구1과 2를 적당히 많이 우리고 우려서 1,2,3,4 항목에 다른 주제로 집어넣었다.

(*면접으로 넘어가게 되면, 내 자소서와 직무 ppt 를 보고 나를 pick 한 팀장(?)들이 오는 것 같다.. 그래서 면접을 위해서라도..자소서를 열심히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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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번 써두면 진짜 편하다.. 다른 회사에 ctrl c + ctrl v 하고 각 회사에 맡게 다시 정리 .. 다듬기..

나 같은 경우에는 LGES -> SDI -> HM -> SKON 순서로 자소서를 작성했는데, 마지막 자소서가 정말 다시봐도 안구리고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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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연구한 석사인 만큼 자소서는 쉽게.. 또 열심히 작성했고, 결과는 smooth 하게 합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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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는 특이하게 평일에 인적성 셤을 친다..

어쨋든 나 같은 경우에는 연구실 안가고 하루 놀 수 있어서 행복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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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인적성은 경험해본 적이 없지만, 듣기론 적성보단 인성 비중이 높고, 적성이 온라인으로 변경된 뒤에 매우 쉬워졌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다른 회사들도 모두 인적성을 친상태로 기억을 되돌려 보자면..!

LG 인적성은 메모장도 있고, 계산기도 있고, 무척 친절한 시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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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사전 test 때 경험해본 대로 연습할 때도 비슷하게 설정해서 연습해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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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직무는 다들 비슷하게 푼 느낌이었고(동기들이랑 비교해보니),

인성 부분에서 시간에 맞춰서 딱딱 찍고 바로바로 넘어가는 게 결과에 긍정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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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way fit 후기 1줄평. 인성을 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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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직무 별로 정해진 날짜에 맞춰서 보는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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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면접 같은 경우, 석사는 서류 제출 시 같이 제출했던 전공자료 ppt 와 사전과제를 준비하여 보게 된다.

사전과제 같은 경우에는 1쪽 준비하고 설설 준비했는데,, 얕봤다가 질문 폭격 맞고 너덜너덜해졌다..

(ppt에 적어둔 모든 내용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하기를..! 잘 모르겠으면 걍 적지를 말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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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석사 같은 경우에는 학사와 달리 1(지원자) 대 다(면접관)가 통상적인 직무 면접 방식이다.

나 또한,, 1대 8,,(그 이상일지도.,,?) 로 면접을 봤다..

그리고 한줄평.. "질문 폭격에 정신 못차리고 멘탈이 나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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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과제 5분, 질의응답, 전공요약 10분, 질의응답 해서 총 40분 이상 면접을 진행했다..

너무 힘들었다.. 다들 질문 그만.. 멈춰줘요,, 외치고 싶었다..

배터리 전공이라 더 딥하고 자세하게 물어보셨다..

마치 지도 교수님 8명과 대화하는 기분.. 디펜스도 이거보단 안 빡셀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내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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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첫 직무 면접이었기 때문에,, 망해도 뭐,, 경험이지 ^_^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1차 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하나도 기대안하면서 열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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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인걸,,,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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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첫 2차면접 기회가 찾아왔다.. 생각보다..빨리 .. 또 늦게.. 상반기 왜케 다 제각각.. 현재 6/2왜 아무도 최종을 내지 않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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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성 면접 질문 100선을 준비해서 나름 대본도 짜보고 생각도 해보고,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했다..

근데.. 내가 지원한 직무의 임원분 같은 경우에는 인성관련을 하나도 물어보시지 않고,,

직무 내용위주로만 궁금하신 것들을 묻는 식으로 계속 물어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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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긴 했는데, 아쉽지 않았다..

1차 때 빠딱빠딱 못 대답했던 것들을 나름 준비하고 정리하고 2차 면접을 진행했기 때문에 내 생각엔 완전히 잘 본 것 같닿..!!

아쉬운건.. 내 질문 100선.. 어쩔꺼야.. 딴 회사에서 써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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쨋든 LGES 가 이번 상반기 공고에선 제일 빠르게 뜨기도 했고, 전형이 금방금방 진행되어서 다른 회사에서도 면접 볼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근데 면접 본지 한 달 거의 다되가는 데 왜 아직 감감무소식이쥬??!?! 빨리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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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면접 후에 갑자기 건강 검진을 갔다...피뽑탈은 안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건강 검진까지 완료!! 나 뽑아줘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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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합하면 돌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