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격 후기

[삼성SDS] 2022년 하반기 SCSA 최종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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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후기는 위.

먼저 SCSA는 티오가 굉장히 적습니다. 옛날엔 100명 단위였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삼전DS/DX + 삼성SDS 합쳐서

전체 기수는 18~20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한 선입견이 몇개 있는데요. 말 그대로 선입견일 뿐입니다.

1) 학벌 엄청 높다던데요 다들?

-> 학벌 안봅니다. 실제 SDS S직군분들은 지방사립4년제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 학교는 낮은 학교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코딩은 학벌이랑 전혀 관계 없는 분야입니다.

IT기업은 학력제한 안두는 곳도 많아서 실력있으면 고졸도 붙어요. 삼성SDS도 마찬가지입니다.

2) 다들 코딩 경험 쌓인 고인물 전형이라던데요?

-> 이건 얼추 맞습니다. 코딩 경험 아예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근데, 대부분 데이터분석이나 객체인식 쪽 프로젝트 경험 위주라서 코딩테스트를 준비해보신 분들은 생각보다

많진 않은듯 합니다.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에 대해 많이 공부한 분들은 제가 보기엔 없던거 같습니다.

3) 학점 많이보죠?

-> 문과분들은 학점 거의 4점대긴해요. 저는 물리학과고 3.64로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공격들어왔습니다만, 진짜 낮아서 물어본게 아니라 저를 대놓고 당황시켜보겠다고 말씀하신 뒤 바로 들어온 질문이라 그냥 웃으며 넘겼습니다.

아무튼 학점은 3.5 아래면 공격 들어올 각오는 하셔야합니다.

4) 중고신입 많죠? 개발 현직자들 ㅠ

-> 중고신입 절반, 쌩신입 절반인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발 현직은 의외로 많이 없습니다. 다들 커리어 전환 꿈꾸고 지원한거 같고 저도 그렇습니다. 아예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 지원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던거 같습니다.

5) 석사 있나요?

-> 석사는 1명도 못봤습니당

[ 서류 ]

저는 삼성은 서류를 탈락한 적이 없었지만, 이미 붙은 자소서를 가지고 복붙해오진 않았습니다. 같은 SCSA전형이었지만, 불합했을 때는 계열사가 삼성전자 DX였고, 이번 지원은 삼성SDS였기 때문에 아예 다 갈아엎었습니다.

SCSA전형은 자소서 항목은 1번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 2번 성장과정 / 3번 사회 이슈 로 크게 3가지입니다.

4번이 없는게 특이하죠? 교육입과생 전형으로 먼저 뽑는거라 4번이 없는 듯 합니다.​​

Q. 3번 사회 이슈 무조건 현업 관련된거 해야해요?

A. 아닙니다. 저는 삼성전자 DX 당시에는 유튜버같은 1인 미디어 컨텐츠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고 여기에 저같은 블로거로써의 활동이 가져다주는 파급력에 대해 적었었고 서류합격했었습니다.

이번 삼성SDS에서는 A.I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대한 얘기를 했고, 신한라이프의 로지에 대해 서술했었습니다.

꼭 현업 관련된 이야기는 적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 외,

자기소개에서 중점적으로 기술하고자 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개발자가 왜 되고싶어했는지?

-> 쉽게 말하자면 흥미지만 그 흥미를 키워나간 일련의 과정들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2)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SW를 하고싶은지?

-> 금융클라우드 DevOps로써 내가 어떤 커리어로드맵을 계획했는지 서술했습니다.

3) SW 공부하면서 정말 힘들었던 순간과 그 때의 감정들을 자세히 기록

-> 분명 포기하고싶은 순간도 있었을텐데 그걸 어떻게 이겨내고자 했는지를 담았고, 테크스킬보다는 마음가짐이

달라졌음을 보이고자 했습니다.

​​

Q. 2번 성장과정 어떻게 써요?

A. 저는 성장과정 딱 하나만 잡고 1000자 정도만 씁니다. 제한이 1500자인 항목인데 굳이 다 채우진 않았어요.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보려주는 마음은 알겠지만, 저는 그냥 하나 주제 잡고 그거에 대한 명확한 기승전결이 보여서 읽는 재미가 있게 꾸며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사견인데, 성장과정에 2개 혹은 많게는 3개를 쓰시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무조건 1개만 자세히 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심사하시는 분들이 보는건 역경의 횟수가 아니라,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한 과정을 보는 것이므로 과정을 자세히 서술하는데 투자하는게 낫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GSAT ]

본인 지쌋 41/46입니다. 수리 16/20 , 추리 25/26으로 46개를 풀고 41개를 맞았습니다.

SCSA는 GSAT 고인물들 많다는데 일반 메모리, 파운드리쪽 쓰시는분들에 비해 약간 높은건 맞습니다.

그래도 40개 넘게 맞으면 그냥 바로 면준하면 됩니다. 저도 그랬어요.

본인이 그래도 35~36개 정돈 맞았다. 하면 면준 ㄱㄱ하세요.

지쌋은 따로 팁이 없습니다. 저는 항상 서류붙고 공부 시작해서 그냥 해커스가 무조건 진리입니다.

해커스 파랭이 + 봉투모의고사로만 대비했습니다. 이게 실제 지쌋이랑 가장 유사합니다.

저는 저 2개말고는 다른건 단 한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용

[ 면접 ]

임원, 직무

임원면접 20분 / 직무면접 (사전PT과제 + 문제풀이) 토탈 20분 + 50분

이번 면접에서 제가 잡은 컨셉은 정말 남다른 간절함과 그걸 뒷받침한 노력의 깊이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제게 복기본이 있지만 대외비 상 앞으로도 절대 공개할 일은 없기에 제 자기소개 멘트와 마지막 멘트만

공유드리겠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그간의 성장기록을 네이버 블로그에 꾸준히 담아, 어느새 IT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크온스라 합니다. 저한테 있어 프로그래밍은 공부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것을 현실로 구현하는 미술활동과 같다 생각합니다. 인생 첫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트에 써내려갔던 수많은 시행착오도 창작활동같았고, 그런 일련의 경험들이 모이고, 또 모이다보면 언젠가 사람들을 놀라게 할 프로그램을 만들 기회가 올 수도 있겠다는 기쁜 상상이 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기소개 이후에, 면접관들께 드리고자 하는 답변 속의 의미들은 제가 SW에 얼마나 진심인지, 또 결코 짧지 않은 교육과정을 잘 수료하여 훌륭한 SW개발자가 될 각오가 있음을 보이고자 합니다.

마지막 멘트

네, 저는 이번이 두번째 면접 기회를 받게 되었는데요. 먼저 다시 한번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난 실패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제가 왜 개발자가 되려하는지, 제가 이 일을 평생하게 된다해도 정말 행복할지에 대한 확신을 스스로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관분들께서도 그게 느껴져서 불합격을 받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슬픈 결과를 마주했을 때 무너진 제 자신을 포용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실패를 마주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더욱 단단해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지금 이 자리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2개가 지금까지 제가 어떤 노력을 해왔고, 얼마나 진심인지에 대한 감정을 잘 축약시킨 필살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입에 닳도록 외웠고, 임원 / 직무면접에서 모두 그대로 읊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소서와 사전pt과제에 담은 내용을 모조리 리뷰해서 나올만한 질문들을 엄청 뽑아댔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온 노력들이 삼성SDS에서 현재 가장 주목하는 클라우드 사업과 매칭이 잘된다는 것을 깨닫고

이걸 중점적으로 어필하고자 멘트들을 계속해서 구성했습니다.

대부분의 이 전형 지원자분들은 원하는 분야 혹은 공부한 분야가 데이터분석 / 객체인식일거라 생각했고, 클라우드를 공부해본 지원자는 별로 없을거라 확신했기에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되고자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그 결과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고 직무/임원에서 모두 클라우드 / 데브옵스에 대한 개념질문들이 들어왔습니다.

모두 무난하게 답변하고나서 면접을 마치고 나올 당시엔 정말 후련함과 함께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껴 한동안 잠실본사 근처를 맴돌면서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채용에선 정말 예상을 뒤엎는 역대 최장 대기기간이 되면서 괜히 복기본을 볼수록 부정적인 시그널을 상상하기도 했는데 이제와서 느껴보면 거의 긍정적인 시그널로만 가득했던 면접들이었던거 같습니다.

임원면접

1) 크온스님같은 지원자는 처음본다 신기한 매력을 가졌다

2) 긴장을 전혀 안하는게 신기하다

3) 그룹장님이랑 대화하는거 같다

4) 나이가 정말 궁금한데 블라인드라 못 묻는게 아쉽다

5)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지금 내가 총괄담당으로 있다.

6) 정말 궁금한데 나가기 전에 마스크 한번만 벗어보면 안되나? (벗고나서) 인상이 너무 좋다.

직무면접

1) (문제풀이/PPT발표가 끝나고나서) 비전공자같지않다, 이미 현직의 수준인데 왜 교육받고 싶어하는거냐, 그냥 공채써도 붙었을거 같다.

2) (문제풀이 끝나고나서 유독 한분이 눈에서 하트 쏟아져나옴)

다른 분들에게도 똑같은 칭찬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적어도 이러한 칭찬들을 믿고 오랜 시간을 버텨온 원동력이 되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ㅠ

저는 롤(리그오브레전드)이라는 게임을 즐겨하지만 선수들의 경기를 본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데프트라는 선수가 10년만에 우승하면서 말한 소감을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본인은 10년 동안 이 자리에 서게 될 그 날을 매일마다 꿈꿔왔다합니다.

저는 그에 비하면 매우 짧은 2년의 시간뿐이지만, 매일매일 정말 SW직군으로써 몸을 담게되는 그 순간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상상해왔습니다.

앞으로 SCSA에 도전할 다른 분들께 드리고싶은 말씀은

본인이 정말 프로그래밍을 재밌어하고 진지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면 이 전형은 반드시 그걸 알아봐줄 것입니다.

꿈이 현실이 되는 상상을 원동력으로 삼아 끝까지 포기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Crush on Study 님

https://blog.naver.com/twonkang00/22295134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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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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