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021 상반기 영업관리 직무 (오픈 PR) 최종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한국투자증권 합격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 제가 현대백화점 영업관리 직무에 합격하게 되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ㅎㅎ

​

사실 전 지난 하반기까지 매번 서류 탈락을 경험하던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정말 운이 좋게도...

신세계아이앤씨,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현대백화점까지

모두 합격하게 되는 결과를 이룰 수 있었어요!!!

​

이번에 주변에서 이번에 뭘 어떻게 한거냐?

다른 스펙을 쌓은 거냐?

지인들이 많은 질문을 주셨는데,

사실 제가 한 건 선택과 집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

작년 하반기에는 진짜 많고 다양한 기업에 지원을 했었는데,

서류 관문을 넘지 못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정말 '선집'을 해서 약 10개 정도의 기업을 썼었던 것 같아요!

기억나는대로 적어보자면,

​

서류 합한 기업들은

신세계 아이앤씨, 포스코 인터내셔널, 한국투자증권, 현대백화점, 삼성전자 정도였고,

​

서류 탈한 기업들은

LG이노텍, CJ ENM, 코스맥스, 현대모비스, 기아 약 이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

진짜 모든 기업에 대해서 분석 빡세게 하고

자소서도 엄청 열심히 썼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하나하나 떨어질 때마다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진짜 결과적으로 중요한 건 정말 직무 역량과 자소서 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인턴 경험도 없어요... 학벌도 평범하구요...

주변에서 학벌이 좋냐 중고 신입이냐 물어보시는데

전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믿을 건 장교 출신과 IT 경험이었죠..

​

그래도 이렇게 마지막에 웃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ㅜㅜ

제가 참여한 전형은 바로 아래 그림과 같은

이 전형이었습니다.

이번 전형은 좀 독특하게

오픈 PR 전형(포트폴리오, 영상)과 자기소개서 전형으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현대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형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지금부터 저의 입사 과정을 한 번 알아볼까요???

먼저 서류 전형입니다 ㅎㅎ

저는 오픈 PR 전형으로 입사했기 때문에 자소서는 작성하지 않았구요.

피피티로 제출했습니다 ㅎㅎ 그럼 제가 만든 피피티 간략하게 보여드릴게요!!

사실 저는 대외활동 경험이 많다보니 실물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저한테는 맞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ㅎㅎ

하... 사실 자소서 쓰나 이거 만드나 시간이 거기서 거기였기 때문에...

그냥 자소서 쓸까?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

하지만 붙어서 다행입니다 ㅎㅎ

​

아 이놈의 AI 면접 지겨워 죽겠어요 ㅎㅎ

후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naver.com/dltkdfo301/222257656374

여기서 ㅎㅎ

​

1차 면접

여러분 현백 1차 면접은 블라인드와 화상으로 진행되었어요!

그 혹시 싱어게인 보셨나요????

ㅋㅋㅋㅋ

이렇게 이름이 아닌 번호를 달고 면접을 보았습니다 ㅎㅎ

1차 면접에서 자기소개는 하지 않았구요!!!

공통 질문 네 개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ㅎㅎ

​

사실 자소서 기반이 아니다 보니 조금 난감했던 질문들이긴 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제 주특기가 임기응변이라...

사실 기억은 안나지만 잘 말했던 것 같아요!

​

일단 블라인드 면접같은 경우 전혀 본인의 대한 정보를 모르기 때문에

면접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저는 질문 중 하나 였던

요즘 뜨는 핫플 및 현대백화점 응용 방안에서

백화점 핫플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최근에 홍대에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지점을 언급했구,

시티보이룩, 미니멀룩, 캐트릿 등 룩별로 팝업스토어를 열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어요 ㅎㅎ

​

사실 별거 아닌 의견일 수도 있지만,

급작스럽게 떠올린 것 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임원 면접(최종 면접)

사실 큰 기대를 하진 않았어요...

1차 면접에서 그렇게 막 뛰어나게 잘 한 것 같지도 않아서

붙으면 좋겠다(?) 정도 생각하고 면접에 임했는데요!

운이 좋게 면접에 붙게되서 마지막 오프라인 임원 면접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면접은

여기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ㅎㅎ

역시나 블라인드였어요!

사실 설마 임원 면접까지 블라인드 일까..? 생각을 하고

자소서 기반으로 사실 준비를 했는데요...

​

어머낫...

블라인드였습니다..ㅜㅜㅜㅜㅜㅜ

뭔가 좋기도 하면서..

준비한 것이 말짱 도루묵 되는??

그런 느낌이라서 급하게 자기소개 틀 바꾸고 했어요.. 후

​

자기소개랑 마지막 할 말(?) 정도 포함되었구요!

정말 직무관련 질문들이 많았어요!

지점 방문 여부, 개선 아이디어 등등..

로열티 체크도 엄청 하셨구요 쉽자 않았습니다

사실 꼬리 질문이 몇개 더 있었지만, 기억이 나질 않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 할 말로 제가

“현대백화점은 영업관리의 꽃이다.

이제 내가 그 꽃이 되고 싶다.”

라고 하고 제가 나왔거든요?

후.. 창피해 죽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관 분이 웃으셨어요...

사실 이번 면접도 긴가민가 했던 것이 사실이에요

뭔가 왜 현대백화점이여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것 같아서 좀 불안한 것이 사실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의류패션을 하고 싶었는데

면접관분들께서 이커머스 쪽을 이야기 하셔서

물론 저도 그쪽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로열티를 드러낸 것이 조금 합격요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

이렇게 오늘 아침 갑자기 자다가 일어났더니...

발표가 났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이렇게 뚜욱!!

정말 학부시절부터 현백은 제 워너비 기업이었거든요.

그러한 기업에 제가 입사할 수 있어 정말...

감개무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인턴이라는 관문이 아직 남아있지만,

열심히 하면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말을 믿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마지막으로

면접 질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트과 댓글 남겨주시면 전해드리겠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쑥래의 취준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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