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2022 하반기 경력 최종 합격 후기

 

 

합격 후기

 

-. 기업 : LG에너지솔루션 22년 08월 경력사원

-. 직무 : 생산/품질 외 (설비기술)

-. 학교 : 인서울 하위 4년제 공대

-. 학점 : 3.9

-. 재학중 활동 : 해외봉사활동 1회, 인턴 1회(2개월), 실습생(4개월), 아르바이트(7개월)

-. 기타스펙 : 전공관련 기사자격증 1개 (토익 및 토익스피킹 만료), 직무관련 경험 3년 이상

 

 일반적으로 경력직 모집 공고는 3년 이상이지만,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므로 3년 미만이더라도 채용하는 직무와 일치하는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보시길 바랍니다. 입사 동기는 3년 미만의 경력을 인정받은 경우를 보았습니다 저는 갑작스럽게 이직을 준비하며, 어학 성적은 만료되었고 전공 기사자격증 1개와 수행했던 업무가 일치하는 부분밖에 어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서류 모집 8월 말(합격발표 9월 2주) -> 인성검사 : 9월 2주차 주말(합격발표 9월 3주) -> 1차 면접 : 9월 4주(합격발표 10월 1주) -> 2차 면접 : 10월 2주(합격발표 10월 3주)

 

 대략적인 전형별 일정은 위와 같으며, 처우협의를 제외한 대부분 전형이 속전속결로 진행되었습니다. 서류 마감하고 1.5개월, 약 6주~7주 만에 최종 합격을 안내 받았습니다.

 

 

서류 후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로 구분되어 있으며, 자기소개서를 신입사원에 지원했던 시절밖에 없어서 짧지만 수행했던 업무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공고의 직무 상세가 4~5줄 정도였으며, 자기소개서 전체 항목에 상세업무와 일치하는 경험들을 무조건 어필하였습니다. 직접적으로 수행하지 않았더라도, 서브로 지원하거나 간단한 프로세스라도 숙지하고 있다면 연결지어서 작성하였습니다.

 

-. 자신의 성장과정 및 개인 특성, 장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LG에너지솔루션 및 해당 직무에 지원하는 동기에 대해 기술하시오. 

 

 항목별로 1,000자 제한이 있고, 950~970자 정도 각각 3가지씩 소제목을 달아서 작성하였습니다. 1번의 경우 신입사원 지원할 때 작성했던 부분을 참고하였고, 2번의 경우 직무상세와 연결 지었습니다. 2주 이상 소요되었으며, 결국 직무관련 경험을 연결하여 어필한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 후기

 

 과거에 신입사원으로 다양한 기업에 지원했을때 인적성 합격률은 80%이상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 몇 안되는 탈락한 기업이 LG였습니다. 경력직의 경우 LG way fit이 인성만 진행되었으며, 하루전에 개별적으로 접속해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이해하고 별 부담없이 응시했습니다.

 

 주의 할 부분은 '일관된 답변'을 제한된 시간안에 '빠짐없이' 답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는 본인의 스펙이 부족한지, 면접은 직무관련 경험이 부족한지, 매력적인 답변을 못해서 떨어지는 등의 이유라도 추측이 가능하지만, 인적성은 피드백 자체가 없습니다. 더욱이 LG의 경우 결과가 1년까지 보관되어, 다음 지원에도 운이 없다면 별도 응시기회도 없이 그냥 불합격으로 직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MTBI를 해본적은 없으나, 예를 들어 도전적이고, 협동적이며,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이라고 나를 세뇌시켜 이에 맞는 답변을 빠르게 찍었습니다. 해당 방법으로 시간은 1분정도 남긴했으나,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내가 앞에서 뭐라고 답변했나 넘기는 순간 '빠짐없이' 답변이 불가능하거나, 헷갈린다면 '일관된 답변'을 하지 못하여 불합격할 수 있으니 자기까지 속일 수 있도록 최면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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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1차면접 : 다대일 (실무자 2명 + 인사담당자 1명)

 면접 자체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약 30분정도 진행되었고, 복기해보자면 꼬리 질문포함 14가지에 대해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했던 업무를 포함한 1분 자기소개부터, 회사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질문, 이직을 꼭 해야하는 사유(산업을 바꿔서 옮김),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평가하는 말 등 조금 무난한 수준이라 느꼈고, 이 외에 자기소개서에 작성했던 직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들에 대한 질문이 오고 갔습니다. 정리하자면 무난한 인성 질문에, 직무와 관련된 경험에 대한 검증이 주였습니다. 

 

2차면접 : 다대일 (임원 1명 + 실무자 1명 + 인사담당자 1명)

 마찬가지로 약 30분 정도 진행되었고, 17가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 전에, 보통 2차면접은 1차면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합격자의 우선 순위를 정해놓고, 임원에게 이 사람을 뽑겠다고 확인시키는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직무와 관련된 질문은 3가지 정도였으며, 이 외는 1차 면접과 중복되는 질문도 있고, 대부분 조직 생활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대한 경험, 단체 생활에서 주도적인지 등의 질문이 주로 있었습니다.

 

 종합해보자면, 직무역량은 기사 수준의 지식과 수행했던 업무 경험이 일부라도 있으면 무난하다고 생각하며, 인성에 대한 검증(조직생활, 스트레스해소, 성격의 장단점 등)이 상대적으로 깊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