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4 상반기 신입 최종 합격 후기

- 스펙 (학교 / 학점 / 어학 / 자격증 / 경험)

 

학교 : 지거국 4년제

전공 : 소프트웨어

학점 : 전체 4.1, 전공 4.16

어학 : OPIc IH

자격증 : 정보처리기사, SQLD

경험 :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스타트업

 

- 자소서 작성 요령 (5줄 이상)

 

자소서 문항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간결하고 정확하게 내용을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중간에 다른 방향으로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많이 신경썼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삼성전자와 그 사업부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에 따라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왜 삼성전자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주로 서술했습니다.

저는 노력과 열심히 하는 태도를 주 키워드로 잡았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며 이러한 키워드를 갖추게 된 계기와 배운 점, 느낀 점을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컴퓨터공학 분야 취준생 분들은 사실 여러 프로젝트를 함에도 불구하고 타 지원자들과 함께 봤을 때 자신의 색깔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을 너무 낮추지 말고, 경험을 구체적으로 살려 자신의 색깔을 입힌다면 충분히 효과적인 어필 수단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인적성 공부 방법 & 공부 기간 + 응시 TIP (3줄 이상)

 

삼성전자 SW개발 직무에서는 GSAT대신 SW역량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SW역량테스트의 경우 타사 코딩테스트와 결이 다른 만큼, 이에 따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입교 이전 백준 실버2정도였고,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플래티넘 4정도까지 등급을 올리며 기초 알고리즘을 많이 학습했고 SW역량테스트 준비를 위해 코드트리 문제, 백준 삼성 역량테스트 기출문제 등을 풀어봤습니다.

 

실버2 -> 플래티넘까지 올리는 데 1.5개월 정도가 걸렸고, 당시 코딩테스트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하루종일 알고리즘 공부만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엔 감을 잊지 않기 위해 골드 이상 문제를 하루 하나 이상 풀었습니다.

 

실제 역량테스트에서는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1번 문제에 3시간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2번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했고 최적화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0.5솔 정도로 끝났습니다.

 

다른 전형과는 다르게, 문제 유형과 알고리즘 범위가 정해져 있으므로 빠르게 공부한 이후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5개 이상)

 

면접을 준비하며 유효했던 문항입니다.

 

- 취미와 특기를 왜 좋아하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

- 프로젝트마다 자신의 포지션과 구체적인 역할

- 왜 삼성전자이고, 해당 부분이고, 해당 사업부인가

- 그렇다면, 사업부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구체적으로)

- 알고 있는 서비스나 제품이 있는가

 

삼성전자 면접은 하루에 세 가지 유형을 진행합니다.

체력 안배를 잘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관 분들과 면접을 안내하시는 분들 모두 지원자를 편하게 해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전에 면접을 보신다면, 전날에 숙소를 잡아두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면접 질문을 정해두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나를 잘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예의 바르게 면접에 응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합격 인증 사진 (게시글 내 이미지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