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DS] 2024 상반기 신입 최종 합격 후기

드디어 일본출장 기록을 모두 올렸으니

2024년도 상반기

나의 최대 도전이었던

삼성전자에 지원한 내용을 적어보려한다.​​

​

​

시작하기에 앞서,

나의 이력을 소개하자면,,

​

2021년도 삼성전자 ds부문 지원 2회.

모두 서류탈락 했었다.

​

이후, 2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다른 회사에 있다가

올해 2월 말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

​

나는 올해가 되고나서부터

삼성에 지원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서류 접수가 시작되는 3월이 되기 전,

2월 말부터 토스 공부를 시작했다.

​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가면

저녁먹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다.

하루 3~4시간 정도를 매일 반복했다.

​

그렇게 10일을 공부하여

1번의 시험을 보고 목표 점수를 취득했다.​​

​

​

10일간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

간단히 공유해보자면,

​

1~2일차

토익스피킹 part 익히기

​

3~6일차

part1~4 각각 하루씩 마스터하기

​

7~8일차

part5 마스터하기 + 많이 사용될만한 문장 익히기

​

9~10일차

만능문장 익히면서 모의고사 풀어보기

​

토익스피킹 책은

많이 보진 않고

그냥 어떤 표현들이 있는지 정도만 훑어봤다

​

가장 많이 도움 됐던 건

유튜브의

제이크 쌤의 part 기초와 모의고사,

시계토끼 쌤의 만능문장 영상이었다.

​

사실 대학생때 응시했던 오픽 시험에서는

IM1 만 두 번 맞았어서

성적이 잘 나올까 긴가민가 했는데

​

뭐 그리 대단한 성적은 아니지만

토익스피킹은 그래도 오픽보다는 나에게 잘 맞는 시험이었다.

​

본인이 오픽이 잘 맞지 않는다 싶으면

토익스피킹을 한 번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

​

토익스피킹 성적이 나오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서류 접수가 시작됐다.

​

그래서 미리 자소서를 써 둘 여유도 없이

바로 실전으로 돌입하게 됐다

​

우선 나는 중고신입이라

전 회사의 경험들을 정말 많이 적었다

​

관련 경험들과 관련 용어들을

에세이에 최대한 많이 녹여냈던 것이

서류합격을 한 이유였을까..?

​

서류의 경우에는

내가 지원한 직무에서 하게될 업무들과

매우 유사한 경험을 2년정도 한 바 있기 때문에

직무적합성을 좋게 생각해줬다고 생각한다.

​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삼성의 3번 문항인 사회 이슈 문항은

사실 주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내 의견을 근거와 함께 잘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음 그리고

삼성하면 존경인물 쓰는 칸이 있는데

이것도 적당한 이유를 적을 수 있다면

누구든 크게 상관 없을 것 같다...

​

자소서는 사실 지금까지 나보다 서류탈락 많이 한 사람 못봐서(삼성 이외에도,,)

얘기할 게 없긴 하다...

​

그저 자신의 경험을 지원직무와 연관지어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 포인트다.​​

​

​

나는 gsat을 서류합격 발표가 난 후부터

준비하기 시작했다.

3주 정도 시간이 있었다.

​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건 처음이어서

해커스 파랑이를 제일 처음 풀면서

유형에 대해 이해하고자 했다.

​

유형에 대해 공부한 후,

각 유형 별로 적용할 수 있는 풀이 방법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유튜브에 정말 다양한 풀이법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풀이법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여기서 맞는다는 건,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다.

​

풀이법을 4일 정도 익힌 후에는

적용하기 위해 모의고사만 엄청 풀었다

21년도에 사뒀던 책을 포함해 총 5권의 책을 풀었다

평일엔 퇴근하고 와서 모의고사 3개씩+오답

주말엔 그냥 6~7개씩 풀고 오답

​

​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책을 사면 함께 제공해주는

온라인 시험 서비스를 잘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

나는 문제푸는 속도가 빨랐지만,

빠르게 풀다보니 실수가 많아

그 실수를 줄이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

내가 느낀 책들의 난이도는

사실 책마다도 고난도 문제들이 따로 있어서

다르긴 한데

​

해커스 파랑이와 하양이 중간 난이도가

실제 시험 난이도였다고 생각한다.

​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독립된 장소(자취방, 방)에서 시험을 봐야한다.

스터디카페도 되긴 할텐데

예비소집일과 시험날 동일한 곳이어야한다.

​

가채점 못하면

결과 뜰 때까지 불안하니 꼭 가채점 가능하게끔...

​

그리고 어딘가에서 나오는 가채점 결과로 보는 합격컷은

참고만하길 바란다.

그것보다 잘 풀었는데 불합격한 케이스,

그것보다 못 풀었는데 합격한 케이스 모두 있으니...

​

다들 00/00인데 면접 준비할까요? 하시는데

면접 준비는 결과가 나온 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 불안하다면

그냥 저런거 생각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

​

​

사트는 푼 갯수랑 정답률이

가채점했을 때 좋았어서

붙을거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었다

​

GSAT 시험을 보고나서

2주정도 후에 결과가 나왔고,

면접일정은 결과 나온 날 저녁에 나왔다.

​

그런데도 합격 발표 날 때까지

면접 준비는 안 했었음...

​

면접준비에서 시간을 더 많이 들인 건

직무면접 쪽이었다.

​

인성 면접은 기본적인 질문들만 준비했었고,

나머지는 내 경험에 기반한 질문들이 나올테니

솔직하게 대답하자는 생각이었다.

​

직무 면접의 경우는

반도체 사관학교 블로그를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했다.​

감사합니다....

​

인성면접은​

너무 긴장하지 않고 솔직한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나는 회사를 다니면서 면접 준비를 해서

면접 스터디는 하지 않고 혼자 준비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면접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으니

할 수 있다면 사트 합격 발표 후

엄청 많은 면스 모집이 이루어지니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

​

​

내 면접날 이후

딱 3주 후 면접 결과가 발표되었다.

​

마지막 면접으로부터는 2주정도 소요된 것 같다.

​

면접 합격발표가 나고 하루 뒤에

건강검진 안내가 나왔다.

​

본인의 검진 날짜에 맞게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

검진을 받고 1주일 반 정도가 지나고

채용검진 합격 결과가 나왔고,

합격 결과와 함께 입문교육 일정이 안내되었다.

​

검진탈 할까봐 걱정하는 사람들 많던데

(물론 나도)

진짜 죽을병 아니면 걱정 안해도 된다.

​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중고신입들은 미리미리 퇴사준비 해두시길..

​

진짜 촉박하면

검진 결과 뜨고 일주일만에 입사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빠르게 퇴사하고 잠깐의 백수라이프를 즐기는 게 좋다

​​

​

​

3개월가량 삼성 하나만 바라보고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

하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서

준비한 보람이 있었던 3개월이었다

​

이제 곧 하반기 서류접수 시작될텐데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다.

​

새로운 시작을 하게된 나도 화이팅

🎯신입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합격자소서 제출하고 15000원 받기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