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그룹] 더에스엠씨 그룹 AE 현직자 인터뷰! 마케팅 직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주목!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0기 김승주입니다.

다들 기말고사는 잘 치셨나요? 대부분 대학생분들은 이제 종강 후 겨울방학에 들어갔으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이번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낼 지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특히, 이번 학기를 끝으로 졸업 예정이신 분들께는 이번 방학이 특히나 취업과 관련해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AE 직무 현직자 인터뷰 콘텐츠를 들고 왔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Q0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더에스엠씨그룹 소셜엠씨 소속 따끈따끈한 3개월 차 신입 AE 미나라고 합니다 :D 4년간의 대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운이 좋게도 하반기에 바로 취업하게 되어 그토록 원했던 필드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광고대행사 신입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Q02. 재직 중인 기업과 직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 현재 디지털광고대행사 기업인 더에스엠씨그룹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소셜엠씨’라는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소셜엠씨의 기획본부 AE로서 광고주와 커뮤니케이션하고,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를 운영 및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03. 더에스엠씨그룹의 채용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서류전형 → 실무면접 → 컬쳐핏면접 → 처우협의 → 입사확정

- 채용공고가 올라오면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는 보통의 방식인데요. 다만, 특정 브랜드나 업계가 채용공고에 있어서 거기에 맞춰 이력서 등을 수정해야 하는 곳과는 다르게 여긴 일단 기획(AE) 직군의 채용공고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 저의 제너럴한 서류를 제출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기획실에서 저의 서류를 보고 마침 맞는 자리가 있으면 서류 합격이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취업은 주차장…) 다른 말이지만 광고 업계는 인재가 상시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인재 DB에 본인을 등록해 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아무튼 서류 합격 후 직접 본사에서 면접을 보는데, 실무 + 컬쳐핏 면접을 통해 저의 일하는 방식은 물론 비전 및 목표가 회사랑 맞는지 확인을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면접에 합격했다면 바로 입사 확정입니다 :D

Q04. 지원 당시 스펙에 대해 알려주세요.

- 인서울여대 광고전공 (학점: 4.45/4.5)

- AE 인턴 경험 2번 (인하우스, 대행사)

- 소셜 미디어 관련 대외활동 경험 6번 이상

- 미국 교환학생 1년

- 어학 자격증 1개, 디자인 관련 자격증 3개

- 광고공모전 본상 수상 1개

Q05. 더에스엠씨그룹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더에스엠씨그룹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디지털광고대행사 중에서도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대행사는 특히나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또한 슬로건인 ’CONTENTS MAKES PEOPLE MOVE’가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가고 싶은 회사를 고를 때 그 회사의 문화나 방향성을 보고, 저랑 맞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 같은데요. 외국계 광고주가 많다는 점이나 포트폴리오의 깔을 보고 저랑 잘 맞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Q06. 서류 및 면접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서류 전형]

✅ 나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첫 페이지 만들기

- 서류 전형에서의 꿀팁이 있다면, 저의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첫 페이지를 만드는 것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콘텐츠 기획, 광고 기획 분야이기 때문에 사람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서론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나라는 사람을 기억할 수 있게 하는 한 가지 키워드를 설정해서, 거기에 맞춰 디자인이나 스토리텔링을 통일성 있게 만들어 갔던 것 같습니다. AE로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활용한 매력적인 컨셉을 만들어야 하는 점을, 통일성 있으면서도 개성 있는 서류로 증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

[면접 전형]

✅ 질문 이용하기

- 면접 전형에서의 꿀팁은, 질문을 많이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마지막에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이것을 잘 이용했던 것 같은데요. 정확히 어떤 팀원이 필요한지, 지금 내가 면접을 보고 있는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아예 직설적으로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만약 답을 들을 수 있다면, 거기에 맞춰서 다시 한번 저를 어필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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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7. 본인의 합격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 마침 제가 면접을 봤던 기획실에서는 영어, 일본어를 할 줄 알고 맡게 될 브랜드의 업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요. 저의 오타쿠스러움(?)이 합격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경험이나 평소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면서 영어랑 일본어 회화 및 번역 등에 익숙했고, 맡게 될 업계에 대해서도 이미 익숙하다는 것을 많이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디깅의 시대에서는 무언가를 깊게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그것이 스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D

또한 조금 부끄럽지만 면접날에 가장 칭찬을 받았던 부분은 저의 인상인데요. 열심히 웃고, 편하게 저의 이야기를 모두 말하다 보니 면접관님께서 저의 활발함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좋게 봐주셔서 칭찬을 많이 해주셨었습니다. 아무래도 AE라는 직무가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주가 되는 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합격에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Q08. AE 직무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AE는 정말 넓은 범위의 직무에서 쓰이는 단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AE 중에서도 더 자세하게 말을 덧붙여 보자면, 콘텐츠 기획자에 가까운 AE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저의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를 운영하고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하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기획자 중에서도 제가 친밀한 콘텐츠, 소셜 미디어를 다룰 수 있는 콘텐츠 기획을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09. AE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 대외활동

- 저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실무에 가까운 일을 하고 싶어서 대외활동을 다양하게 했었는데요. 특히나 다양한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를 직접 운영하고 콘텐츠를 기획해 볼 수 있는 대외활동을 1~3학년 때까지 닥치는 대로 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영상부터 이미지까지 모든 포맷의 콘텐츠, 모든 소셜 미디어 채널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져서 실제로 신입 AE로 일할 때 어려움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 운영

- 또한 개인적으로 제 소셜 미디어 운영에 힘을 쏟았던 것 같은데요. 팔로워는 3천 명 정도로 많은 숫자는 아니었지만,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가까이 소통해보고 콘텐츠의 인게이지먼트 수치를 파악해 보면서 어떤 콘텐츠가 대중에게 먹히는지 스스로 연구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경험이 아무 스펙도 없던 첫 대외활동 지원 시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인턴 경험

- 물론 가장 중요했던 경험은 아마 인턴 경험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는데요. 이전에 한 번 콘텐츠 기획자로 대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해봤던 경험이 현재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Q10. AE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가요?

✅ 커뮤니케이션

- 계속해서 언급하는 것 같지만, 저는 AE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들기도 했고, 가장 재미를 느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광고주, 디자이너, 고객 등 다양한 사람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내며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 어려운 일을 해냄으로써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었을 땐 정말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 일정관리

- 또한 일정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당연하게도 대행사에 일하게 되면, 정말 다이내믹하게 일이 밀려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데요. 이 모든 일을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특히나 저는 MBTI로 말하자면, 극강의 P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노력을 해서 지금은 (강제로) 생존형 J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야근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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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 AE 업무 수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 무엇인가요?

- 저는 제안서 시즌에 팀원들과 함께 야근을 하며 야식을 먹었던 기억이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야근을 하는 게 힘들긴 했지만,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결과물을 피곤한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아직 젊고 혈기왕성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저는 학생 때도 친구들과 팀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어서 그런지, 연장선으로 이렇게 야근을 해서 제안서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과연 내년 제안서 시즌에도 같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열심히 체력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12. AE로서 최종 목표가 무엇인가요?

- 아직 신입이기 때문에 당연히 저의 미숙한 아이디어가 채택되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저의 최종 목표는 이럴 일이 전혀 없는 믿고 맡길 수 있는 AE가 되고 싶습니다. ‘미나님 콘텐츠는 확인도 필요 없이 무조건 통과!’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브랜드 통찰력과 콘텐츠 기획 센스를 높이도록 계속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Q13. AE 직무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은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 실무 활동

- AE 중에서도 소셜 미디어 관련, 콘텐츠 기획 관련 직무를 원하신다면 일단 무조건 실무 활동을 미리 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관련된 인턴 활동을 하거나 대외활동을 하는 등 활동 위주의 스펙을 쌓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여요.

✅ 협업 활동

- 또한 AE 직무는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 나도, 너도, 모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때문에… 학생 때 대외활동이나 연합동아리, 수업 중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 희망 기업 인재풀에 서류 등록

- 그리고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원하는 기업의 인재풀에 서류를 등록해두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언제, 어느 시점에 기회가 생길지는 우리 업계에서는 아무도 모르니까 미리미리 넣어두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Q14. AE 직무를 희망하는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려요.

- 취업은 주차장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거, 나의 장점을 계속 살릴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으면 언젠가 나한테 짝 맞는 자리가 날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AE 직무는 맡게 될 브랜드랑 업계에 충분한 이해도와 덕후기질이 있는 거만으로도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니까, 원하는 분야를 계속 덕질하고 있으면 최고일 것 같습니다👌

다들 파이팅이에요! 혹시나 저를 보게 된다면 꼭 인사해 주세요…☺️❤️

이상으로 더에스엠씨그룹(The SMC Group) AE 현직자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인터뷰 질문에 너무 정성스럽게 답변을 해주셔서 마케팅 직무 및 AE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께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인터뷰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콘텐츠가 마케팅 직무로의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콘텐츠 외에 다양한 현직자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링커리어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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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0기 김승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