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소서 작성부터 임원면접까지, 합격 꿀팁 총정리!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2기 박정윤입니다.

오늘은 2025년 상반기 현대제철 신입 공채 합격자의 인터뷰를 준비했는데요.

서류와 면접 전형의 자세한 준비 과정, 합격 꿀팁까지!

유용한 정보들을 알차게 담아봤습니다.

기계설비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025년 상반기 현대제철 신입사원 채용에 합격하여 현재 업무 중에 있는 5개월차 회사원입니다.

동국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Q2. 직무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제철소 내 다양한 설비의 기계적인 고장을 고치며 조업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유지 보수하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설비 고장 시 재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면을 검토하여 설계를 다시 요청하기도 하며,

앞선 고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를 진행하여 예방 정비를 실시합니다.

 

 

Q3. 해당 기업 및 직무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기계공학을 전공하며 도면 보는 것을 좋아했기에

실업무에서 도면을 참고하여 설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제가 공장의 주인이 되어 제가 맡은 설비를 도면을 통해 이해하고 개선 및 관리하는 것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플랜트 설비 중 TOP에 들 정도로

큰 규모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업무를 진행하며 대학교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요소가 굉장히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Q4. 채용 절차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서류 전형 → HMAT 온라인 인성검사 / AI 역량검사 → 면접(PT, 토론,임원) / 신체검사 → 입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5. 지원 당시 보유하고 계셨던 스펙을 공유해 주세요. 

 

-일반기계기사
-토스 IH
-학부연구생 6개월
-자작차 동아리 1년
-공모전 수상 1회
-전공 프로젝트 1회

 

 

Q6. 서류 전형에서 강조하고자 했던 강점과, 합격을 위한 전략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직무 관련성이 높은 경험 4가지를 중심으로,
경험 → 역할 → 배운 점 구조를 활용해 자소서를 구성했습니다.

 

기업 핵심가치(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존중, 글로벌 지향)에 대한 질문:

'도전적 실행'을 선택하여 학부연구생 과정에서 수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중간중간에 경험만 적는 것이 아닌 저의 역할과 제가 배운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직무 적합성에 대한 질문: 

공모전 경험을 통해 ‘고객을 우선하는 태도’를 강조하며 회사와의 연결점을 제시했고, 

전공 프로젝트에서 직접 성능 최적화와 열해석까지 경험한 사례를 설비직과 연결해 설명하였습니다.

 

 

Q7. 인성검사 또는 AI 역량검사에 대한 준비 방법이나 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HMAT 온라인 인성검사:

일반적인 인성검사이지만 당시 HMAT 인성검사에서 탈락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유료 모의검사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전 연습을 하였습니다.

 

AI 역량검사:

AI 역량검사는 잡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게임 기반 과제 및 영상 면접 형태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형식의 면접이 처음이신 분들은 연습을 권장드립니다.

카메라 및 마이크 사용이 필수이므로, 
조용한 환경 확보가 중요합니다. 

집에서 진행이 불가할 경우 인터뷰룸을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8.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고, 실제 전형에서는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나요? (1)

 

전체적으로 면접 전형에서 중요한 건 정확한 직무 이해와, 자신만의 경험을 스토리로 풀어내는 능력, 그리고 면접 전 연습을 통한
실전 감각 확보라고 느꼈습니다.

 

토론면접:

토론 면접 같은 경우 면접 스터디를 구하셔서 연습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현대제철 채용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면접 스터디를 모집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직무의 지원자들끼리 구성이 되었고, 5가지 정도의 주제로 서로 토론을 진행하면서 피드백을 주고 받았습니다.
면스에서 말을 절거나 토론을 못하는 것이 면접장에 가서 못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느꼈습니다.

 

PT 면접:

직무 PT 면접 주제는 당일 공개되었고, 본인의 경험과 대학 생활을 하며 배웠던 전공 지식을 충분히 학습하고 가시면 관련 주제로 발표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8.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고, 실제 전형에서는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나요? (2)

 

임원 면접:

1차 직무 면접에서 직무적으로 인정받았다면, 임원 면접에서는 주로 인성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옵니다.

임원분들은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그 사람의 성격과 가치관에 대해 알고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면접의 자기소개, 지원동기와 2차 면접의 자기소개, 지원동기는 다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저의 성격과 가치관에 대한 설명과,  어떤 식으로 학교 생활 프로젝트에서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임원면접의 자기소개로 따로 준비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으면서 직무적으로 2가지 정도를 틀리게 답변하기도 했지만, 면접관분께서 정정해서 바로잡은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받았던 인성 질문에서 지원자들 중 유일하게 명확한 답변을 했다고 느껴지는 답변이 있었는데 이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Q9. 해당 기업 또는 직무를 준비 중인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제 학점은 3점 중후반으로 평범했지만, 다양한 활동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내고, 

제 성격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면접에서 저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 시장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현대제철 신입사원 합격자의 후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2기 박정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