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24 하반기 뉴스룸 FD 신입 최종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YTN 뉴스룸 FD 서류 합격, 면접 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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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잡

 

저는 미디어잡에서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 분야 취업을 원하는 분들은 모를 수 없는 사이트죠

언론, 방송, 광고, PD, 편집, 촬영, 작가, 기자, 아나운서 등 많은 공고가 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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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은 대부분 아웃소싱 업체를 이용하는 것 같아요

입사 지원을 완료하면 담당자께 연락이 옵니다

지원자 확인, 면접 참여 여부 등을 물어보셨고,

서류 합격 시 다시 연락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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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합격 연락은 오후 다섯 시쯤 받았습니다!

문자 받기 전 전화를 먼저 하셨는데, 면접 참여 가능한지를 재확인하셨어요

아마 제가 타지에 거주하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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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다음날 오후 2시 YTN뉴스퀘어에서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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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면접 준비를 이어갔습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실패 경험 등 기본적인 면접 질문과

FD가 하는 일, 경험 활동에 관한 대답 등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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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돼서 면접장으로 이동했고, 다른 지원자들과도 간단히 인사했습니다

구두까지 풀정장은 저 하나였고, 다른 분들은 슬랙스에 셔츠, 운동화를 신으셨던 걸로 기억해요

면접은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으로 진행되었고 한 사람당 10~15분 정도 걸렸어요

밝은 분위기는 아니라 떨면서 면접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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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면접 질문

 

-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 체력 좋은지, 힘든 일 잘하는지

 

- 어떤 아르바이트 해봤는지

 

- 경험(영상 제작 대외활동을 했었는데, 어떤 영상이었는지)에 대한 질문

 

- 영상 제작, 편집과는 다른 업무인데 괜찮은지

 

- 가장 당황스러웠던 적은 언제인지

 

- 타지에 거주하는데 즉시 출근 가능한지

 

- 집은 어떻게 할 계획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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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질문은 이 정도입니다

많은 지식이나 자격보다는힘든 일을 열심히 책임감있게 할 사람을 원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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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 도착해서 냅다 쓰러져있는데

최종 합격 문자를 받았습니다!!

너무 많이 긴장해서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면까몰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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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 있지만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서울까지 가서 면접을 보고 최종합격까지 했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YTN 뉴스룸 FD로 입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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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마지막에 면접관께서 궁금한 게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계약이 끝난 후 재계약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했어요

너무 단호하게도 "그럴 일은 없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일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요...ㅠㅠ

근무 시작 전부터 사기가 꺾이는 기분이었고

합격 연락을 받고서도 이 말이 계속 신경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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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 직무에 지원하고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요

재계약이 없다는 말은 보지 못해서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닌 곳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이 직무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아셨으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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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궁금한 점이나 저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인터뷰 - 하루 님

https://blog.naver.com/sixjz/22372004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