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격 후기

[국내 증권사] 대형 증권사 신입 합격자는 어떻게 준비했을까?

덩매

2025.12.21 16:59

추천 0

https://community.linkareer.com/final_review/5226848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4기 김정혜입니다!

취업 준비하면서 가장 막막한 순간 중 하나, “그래서 실제 합격자는 어떻게 준비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 때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2025년 하반기 국내 증권사 IB 직무 신입 합격자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경력직 위주로 채용되는 IB 직무 특성상, 신입 합격 자체가 귀한 인터뷰라 더 의미 있는 내용인데요!

✔ IB 직무는 어떤 일을 할까?
✔ 신입은 어떤 스펙으로 합격했을까?
✔ 서류·면접에서 실제로 중요했던 포인트는?

현직 합격자의 솔직한 답변, 정리해봤습니다! 증권사·금융권 취업 준비 중이라면 꼭 끝까지 봐주세요! 🤩

Q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국내 증권사 '2025년' 신입 합격자입니다! 전공은 상경계이며, 증권사 IB 직무로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2. 직무소개

지원하신 직무를 소개해 주세요!

A: 증권사의 IB 직무는 특성상, 경력직 위주로 채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중형~대형 증권사에만 신입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라 부서 혹은 팀 구성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부채/자본 등 기업 자금조달의 니즈를 파악하고 수행하는 역할입니다.

Q3. 채용 절차

전체 채용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A: 국내의 증권사는 직무와 상관없이 채용 프로세스가 거의 동일합니다. 기본적으로 서류 -> 인·적성 -> 면접(실무진 + 임원진)으로 이루어지며, 대부분 은행·카드 등 계열 금융사와 동일한 전형 구조를 따릅니다.

PLUS TIP+

증권사 인·적성은 온라인 필기 전형으로, 인성 검사 + 직무능력검사로 구성됩니다. GSAT·PSAT·NCS 유형 교재나 금융권 특화 문제집을 활용해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지원 스펙

지원 당시 스펙이 궁금합니다!

"상경계 전공 + 금융 유관 인턴 경험 2회"

A: 증권사 프론트 직무는 대게 대외 활동과 수상 경험을 요구하지 않으며, 자격증의 경우 CFA/AICPA 등이 있으면 좋으나 필수는 아닙니다. 보통 2회의 금융 유관 인턴 경력이 요구되며, 저 역시 동일했습니다.

Q5. 서류 꿀팁

서류 합격을 위해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원자들의 평균적인 스펙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제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하고 있는지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를 구체화하고, 해당 부서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깊게 적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LUS TIP +

자기소개서에서는 ‘왜 금융권인가’보다 '왜 이 회사의 이 부서인가’가 더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특히 IB 직무의 경우, 산업·기업·시장에 대한 이해가 글 전반에 자연스럽게 드러나야 합니다.

Q6. 면접 꿀팁과 조언

면접 합격 꿀팁과 취준생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증권사 특성상 압박 면접이 흔히 있기 때문에 기죽지 않고 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 과정에서는 "최근 정책 변화와 자금 조달을 엮어서 고민해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수많은 금융회사 중에서 왜 이 회사여야 하는지" 이런 로열티 질문은 항상 물어보는 질문인 것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사와 상관없이 금융업을 희망하신다면 현직자를 최대한 많이 만나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