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겨울방학을 그냥 없애버린 인턴지원 후기>
인턴 계속 지원해보며 인턴지원팁이나 합격후기들을 진짜 많이 찾아봤는데
거의 다 마케팅 인턴 후기만 있고 디자인 인턴 후기가 너무 없었다...
거의 매일 봤던글 또보고 봤던 글 또 보고 할만큼
도움을 많이 받은것 같아서 ,,,,,, 나도 써보기
| 아모레 인턴을 지원하게 된 계기 |
대외활동 하면서 아모레 사옥구경도 하고
직원분이랑 회식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모레퍼시픽에 관심이 생겼고
마침 미술학원 일이 끝나가는 시점에 공고가 딱 올라와서
일주일동안 포폴이랑 자소서 준비해서 냅다 지원해봤다
(그리고 외주나 인턴경력이 다 패션쪽이 대부분이라
코스매틱이나 다른 분야 경험도 쌓고싶었,,,,, ㅜ )
이때부터 붙은 사람들의 후기 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작업해왔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나름 열심히 담을 수 있는 경험들은 다 담았던것 같다
양식은 자유였다!
포폴은 22장정도, 이력서는 딱 3장 나오게 제출했다
첫번째 1차합격ㅜ
이때만 해도 사실 '서류 붙었으면 대충 내가 이상한사람만 아닌이상 붙지않을까?' 하는
진짜 안일한 생각을 했다,,,,,,,
나름 유튜브 보면서 면접 보는 법, 공통질문 등
합격자들 후기 보고 하루정도? 준비하고 갔던것 같다
그리고 아모레 기업과 관련해서 공부하고 갔다
ㅋㅎ 첫번째 면접 사진찍을 정신도 있었네
사실 떨리긴했는데 면접보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다
이제까지 봤던 면접,,, 전과할때 본 면접 알바면접,,?
항상 내가 하고싶었던말, 질문 잘 해왔고 결과도 항상 괜찮았어서
그래 1차 붙었으면 내가 하고싶은말만 다 하고 나오면 되겠지 !
하고 들어갔다
| 첫번째 면접 |
일단 다른 면접들과 똑같이 공통질문은 거의 다 나왔던것 같다
📍자기소개 해보세요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
이 질문들은 다 준비해간대로 잘 대답했던것 같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나 이력서에 관해서 궁금하셨던 점들
📍포트폴리오에서 내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작업물이 무엇인지
한 30분정도 물어보시다
약간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하셨다
📍EX.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해결하실건지?
📍EX. (어려운말) 이거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암튼 어찌저찌 다 대답을 했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노트북을 주시면서 테스트를 시키셨다
맥북 유저로서,,,,,,,,,,,윈도우 단축키나
줌인줌아웃 익숙하지 않았는데
10분만에 작업을 했어야했는데 계속 단축키 틀려서
면접보는 방안에 경고음 울려퍼지고 중간에 프로그램 멈추고
난리도 아니였음
암튼 10분이 지나고 커다란 티비에 내 작업물 띄워놓고 설명도 하고
마지막에 면접봤다는 서명도 했는데 위에 서명이 엄청 많았다,,
ㅎ 첫번째 탈락,,,
사실 테스트 보고나서 어느정도 안될수 있겠다 맘준비를 했다
| 두번째 면접! |
서류 2군데를 더 넣었는데
한군데는 1차탈락하고 나머지 한군데에서 면접 보러 오라는 메일이 왔다 !
(아침에 눈뜨자마자 왠지 연락이 와있을거같아서
들가봤는데 와있었다)
이번 면접은 면접을 보며 테스트를 보는게 아닌 사전 과제가 있었고
직무랑 굉장히 밀접해있는 과제였다
하던 공모전이 있어서 공모전 마무리하고 사전과제에 매달렸다,,,
걍 몇일동안 폐인처럼 제작하고 낸다음 한 이틀동안 면접 준비하고 면접을 보러갔다
이때 면접은 좀 많이 준비해갔다
공통질문도 완벽하게 준비하고 외워갔고
예상 질문도 한 50개 넘게 뽑아서 타이핑해서 밤새 읽었다
유튜브나 블로그 보면 150개씩 뽑는 사람도 있던터라
이정도는 당연히 해야하는건가,,? 생각하면서 했던거같다
전 면접에 면접관이 왤캐 차분하게 말하냐 이런식으로 질문하셔서
목소리 크게 밝게 하는 연습도 많이 해갔다 흑
도착해서 이번엔 진짜로 꼭 붙는다 생각하고
1층로비 도착해서 연락을 드렸는데
2:3면접이였다,,,
생각지도 못하긴했지만 나름 혼자있는것 보단 질문 뒤
생각할 텀도 생기고 면접 보고나와서 같은 분야 사람이랑 인사도하고 얘기도해서 좋았던것 같다
면접 분위기는 엄청 편안하게 대해주셨다
자기소개에서 살짝 삐끗했는데 웃으시면서 긴장 풀어도
괜찮다고 말씀도 해주시구,,
제일 먼저 자기소개를 한 후에 사전과제를 먼저 큰 화면에 띄워 설명하는데
같이 본 사람의 사전과제가 나랑 무드가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다
내가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로 작업을 해갔다면
그사람은 무드를 완전 바꿔버린 느낌,,,, 근데 엄청 잘한 ㅜ
그뒤 질문은 엄청 어려운 질문은 없었다
📍본인의 강점을 어필해보세요
📍사전과제 작업 소요시간
📍평소에 손이 빠른편인지
📍기존의 자사 홍보의 문제점
면접은 나름 수월하게 대답하고 기념품까지 야무지게 받고 나오는데
왠지 느낌이 좋진않았던것 같다
면까몰이라는 말도있지만 사전과제가 같이 본 사람이 훨씬 많이하고 잘해보였던것 같아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
ㅎ 이제 메일 제목만 봐도 대충 감이 온다 !!!!!!!!!!!
그래도 면접기회를 준 덕분에 면접볼때의 문제점도 알 수 있었고,,
주변에서도 많이 도움을 줬다
응원해주고 팁도 주고 얘기 들어준 사람들 진짜 넘너무너무너무,,,, 고마웠음,,,,,ㅜ
| 세번째 면접 |
두번째 면접에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은날
세번째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두번 떨어지면서 내가 생각한 해답은
너무 많이 준비하고 가서 오히려 질문 받았을때 준비한
대답을 하느라 진정성이 안느껴졌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내 대답을 녹음해서도 들어보고 친구한테도 해보고 했는데
결론은 너무 길고 완벽하게 대답하는것 마저 중간부터는
듣지 않게 되는것 같았다,,
나같아도 면접관이였으면 그 많은 사람들 대답 듣기 지겨웠을것 같기도,,,,
그래서 이번컨셉은 진짜 준비 하지말자 였다,,,,*^^*
어짜피 떨어질거라면 그냥 내가 하고싶은말 다 해보고 오자 !!!!
이런마음이였던듯
대신 자기소개는 준비를 해야겠다 싶어서
그냥 피피티로 만들어버렸다
나는 디자이너 직무에 지원한건데 내작업물 하나 보여주지 않고 내 소개를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기소개를 PPT로 준비해가도 되는지 연락드렸고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그래서 이것도 진짜 이쁘게 만들기 보단 그냥 깔끔하게 내 작업물들 배치만 해서 소개했다
이제까지 디자인 작업만 소개했다면 내가 오래했던 미술수업 얘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 작업 계정 얘기 등등 소개도 하구
그리고 내가 만들었던 영상도 그냥 아예 가져가서 틀어버렸다,,
그뒤엔
📍평소에 좋다고 생각한 브랜드가 있었는지
📍레퍼런스 수집방법
📍대외활동에 관한 직무
📍작업 스팩트럼
📍앞으로의 계획
등등..
그때그때 떠오르는 솔직한 답변을 했고
기념품도 한 6만원 어치는 받은듯,,, 그래서 면접본 사람들이 적을것 같다는 예상을 해봤다
(그리고 다른 면접을 볼때 보다 면접관님들이랑 성향이 잘맞을것 같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었다)
회사에서 나와서 피겨가는데 왠지 느낌이 좋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ㅎ....처음으로,,
그리고 면접 본뒤 한 3시간만에 ㅜ 합격문자를 받았다
진짜,,,, 문자알림 온 순간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확인해봤더니 합격문자라 너무 행복했다
갑자기 꼭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학내내 도전했는데
그래도 방학이 끝나기전에 결과가 나와서 너무 감사했다 🥹
인터뷰 - 선영 님
https://blog.naver.com/sun0_0young/22301978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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