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2019년 하반기 화공 최종합격후기

-직렬 : 화공

-공기업 준비는 한국가스공사만 해왔습니다. (19년 하반기 필기, 20년 상반기 필기,면접)

* 자격증 : 화공기사, 가스기사(필기), 토익 910점, 컴활1급

* ncs공부

: ncs는 공부방법을 몰라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론을 위해 인강 한번 듣고 기본서를 기초로 모의고사를 여러번 풀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실력 향상이 안되고 항상 시간은 부족해서 온라인 스터디로 psat와 민간경력채용 문제로 어려운 문제에 대비하고 일주일에 모의고사 1회 이상을 시간 재서 풀고 문제풀이하였습니다. 많이 푸는 것도 좋은데 모르겠다고 바로 답지보지말고 혼자 시간을 갖고 고민해보는 게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가스공사만 준비해서 모듈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올해부터 모듈형을 주로 출제하는 곳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듈형 역시 준비하였습니다. 모듈형은 이론만 익히면 피셋형보다 실력이 금방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컴활자격증을 땄었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오프라인 스터디도 해봤지만 오프라인은 저에게 좀 안 맞았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었던 관계로 이동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문제풀고 오답에 대해 혼자서 고민해보는 시간이 적어 스터디보단 혼자 공부하는 게 더 수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 관련해서는 개인에 따라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전공

: 이번에 전공은 화공기사 수준을 넘어섰고 오답도 많아서 멘붕이었습니다...ㅠㅠ 저는 기본적으로 화공기사 기출로 공부했습니다. 13년부터 19년까지 공업화학 제외하고 어려운 문제도 풀이 찾아보면서 다 정리했습니다. 정리하고 나서는 계속 회독했습니다. 전공책은 화공기사에서 까먹은 이론이 나올 때만 가끔 뒤적여봤고 전공책을 이용해 이론을 딱히 정리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천연가스나 연소공학도 전공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스기사 필기를 공부했습니다. 전공의 1문제가 합격을 가르기 때문에 연소공학 꼭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스기사의 유체역학 부분도 공부했습니다. 전반적인 이론은 화공기사의 유체역학과 비슷한데 화공기사에서 안 묻는 부분을 물어봐서 혹시나 나올 수 있는 이론 공부하는 데에 도움될 거라 생각합니다. 천연가스는 가스기사 필기책에 내용이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따로 정리하고 외웠습니다. 천연가스는 항상 나오더라구요.

* 면접 준비과정

: 인성은 사실 그대로 진실하게 대답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개 끄덕여주시고 분위기가 부드러워서 자신있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PT가 감이 안 잡혔는데 멘토님의 도움을 받아 준비했습니다. 옛날엔 면접을 스터디로 준비해서 이번에도 스터디로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참여했었는데 인성은 도움이 되어도 PT의 경우엔 스터디만으로는 힘들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접 준비할 때도 직장인이라 다른 분들보다 시간이 반이상 적었는데 멘토님이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기초를 잡아주셔서 면접에서도 우왕자왕하지 않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