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2020 상반기 일반행정 최종합격후기

기업명 : 경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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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분야 : 일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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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 토익 900 초반, 타 분야 전문직 자격증 2개, 미국 교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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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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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점수가 높으면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대학 관련 경험이나 경력 역시 서류 선발 시 고려 항목인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대학에서 근로학생을 하면서 했던 일들과 교환학생에서 운좋게 국제학생관련해서도 일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 어필을 했고 긍정적으로 봐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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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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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컴퓨터 작업 역량을 알아보는 시험같았습니다. 특별한 건 아니었고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에 있는 엑셀 시험인 것 같은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엑셀을 만져봤다 하시는 분들은 크게 어렵지 않으실거고 컴퓨터활용능력 2급이든 1급이든 있으시다면 무난하게 푸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A4 용지에 있는 정보들을 엑셀에다 옮기는 정도였고 뒤로 넘어갈 수록 좀 복잡한 함수를 이용한다던지 표를 만든다던지 하는 것들이 나오는데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다 보니까 저는 함수까지만 풀었는데도 시간이 다 지나갔었습니다. 혹시 경동대학교 일반행정에 지원하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렵고 생각이 필요한 문제들은 버리고 빠르게 풀 수 있는 것 위주로 하시는게 점수가 잘나오게끔 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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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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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가기 전에 인사담당자께서 메일로 면접 안내 메일을 보내주시면서 면접표를 같이 첨부해주십니다. 면접표에는 크게 어려운 내용들은 없어서 작성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사실 서류가 통과되면 전산테스트보다 중요한 것은 면접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면접볼 때 총장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사실 크게 이름이 있는 대학이 아닌 지방 사립대이다 보니 업무 외적인, 개인적인 질문들을 하실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현재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이 위기에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방안이나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하는, 수준 있고 상당히 발전적인 방향의 면접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학부생일 당시 국제팀에서 근로학생을 할 당시 있었던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에 대해 말씀을 드렸고 경동대에서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아이디어를 내고 말씀드리면서 총장님을 포함한 다른 면접관분들께서 귀 기울여 주시고 존중해주시는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회에서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때마다 총장님께서 대부분 다 알고 계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총장님께서는 정말 식견이 넓으시구나 싶었고 이런 분 밑에서 있다보면 저 역시도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한게 태도로 나왔는지 저를 잘 봐주셨던 것 같고 결국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