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교내 학술제

매년 대학교에서 열리는 학술제는 사전접수 및 심사, 발표, 시상 그리고 자료 공개순으로 이어진다. 학교마다 공모를 받는 분야와 일정 시기가 다르다. 논문만 받는 곳이 있는가 하면, 과 특성상 백일장과 일절 연관성이 없어 재학생 내에서도 관심이 미미한 경우가 많다.

현재 내가 재학 중인 대학교에서는 총 4가지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논문발표회 (자유주제) / 리포트 공모전 (수업 과제로 제출한 리포트) / 창업, 창작 수기 / 백일장 (지정주제)로 나뉜다.

시상내역도 있으며, 뽑힌 시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1차로 서면 심사를 하여 결선으로 올라갈 인원을 뽑는다. 뽑힌 인원은 사전에 안내 문자를 받으며, 기한 내에 발표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공개 발표 자료를 제출 기한 외에는 받지 않으며, 공개 발표 현장에서 최종 수상자가 정해진다.

논문의 경우에는 학생 제출용과 지도교수 제출용이 별도로 존재한다. 논문 참가신청서는 학생이, 논문 지도 확인서는 지도 교수가 제출한다. 그리고 논문 연구비 신청서 부문은 학생 또는 팀장이 제출한다. 다른 공모 부문의 경우에는 참가신청서 하나만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