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메일 꿀팁] 빌넣메일부터 성적 정정까지, 교수님께 메일 보낼 땐 이렇게!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4기 박예린 입니다!

대학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피할 수 없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게 있죠?

바로 교수님께 메일을 쓰는 것인데요

상담, 성적 정정 등 다양한 이유로

교수님께 메일을 드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매번 막막했던 분들을 위하여 준비했습니다

바로 “교수님께 메일 쓰는 방법”인데요

그럼 바로 알아볼까요?

교수님께 메일 쓸 때 막막하셨던 분들 모두 집중!!

우리는 언제 교수님께 메일을 쓰게 되는 걸까요?

첫 번째는 수강 신청에 실패하여 빌넣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수강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모두가 다 성공할 수는 없는 법이죠 

이럴 때 교수님께 메일을 드려 수강 인원 증원을 요청하거나,

수강 학생에 자신을 포함해달라고 연락을 드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두 번째는 교수님께 상담을 요청해야 할 때인데요

이 부분은 학교마다 상담 신청 방법이 달라

교수님께 메일을 드려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상담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경우도 있어요

세 번째는 개인적인 사유로 수업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입니다

물론, 학교마다 유교 결석계 인증이 있어 다음 수업 때 인증서를 제출하면 되지만

학교 행사, 대외활동, 건강 등 다양한 이유로

수업에 참석하지 못할 시 미리 연락을 메일로 드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 이외에도 과제를 교수님 메일로 제출해야 할 때, 성적 정정 문의를 하여야 할 때,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아야 할 때 등 정말 다양한 순간에 교수님께 연락드릴 상황이 생긴답니다

그렇다면 메일을 어떻게 써야 교수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우선, 메일함을 열면 보이는 ‘제목’부터 알아볼까요?

제목은 용건이 보이도록 작성하여야 합니다

1. “안녕하세요 교수님”

2. [수업명] 링커학과 23학번 김@@ 성적 정정 관련 문의드립니다

1번과 2번 중 무엇이 더 보기 좋으신가요?

1번 제목에 비해 2번 제목에는 수업명, 학과, 학번, 이름, 용건에 대해 다 적혀있어

제목만으로도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파악할 수 있죠?

이렇게 보내면 교수님이 바로 확인할 수도 있고

추후에 다시 메일을 다시 찾을 때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본문은 간결하지만, 목적을 확실하게 작성해야 해요

너무 긴 내용은 목적성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교수님께서 바빠 대충 읽고 넘어갈 위험도 있어요

내용을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춰 단락을 나누고

서론에는 자신의 신원을 밝힙니다

본론에는 메일을 보낸 이유와 상황, 목적을 작성해요

성적 정정 메일을 예시로 들자면

“

@@를 제작하며 부족했던 부분들이 많았음을 알고 있으나,

팀원들의 성적과 차이가 크게 나 저의 성적 세부 점수를 알고 싶어 연락드립니다. 

같은 작품으로 평가받더라도 팀원 평가가 있기에

같은 팀 내 다른 성적이 나올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단톡방에 말씀해주셨듯이

1등과 5등의 차이는 8점으로 반영 비율이 적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팀원과의 성적 차이가 크게 나는 것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혹시 저의 성적에 대하여 한 번만 더 검토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위의 글은 제가 교수님께 썼던 내용인데요

짧지만 왜 성적 정정을 원하는 것인지, 왜 메일을 보내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적혀있죠?

이렇게 적는다면 교수님께서 이 친구가 그냥 보낸 건 아니라고

한 번 더 검토해주신답니다!

저는 이렇게 보내서 무려 두 등급이나 올랐어요!

결론에서는 끝인사를 작성하면 됩니다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 바쁜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수업을 들으며 배운 게 많았다는 감사의 인사 등으로 마무리하면 

읽는 교수님이 행복하시겠죠!?

메일 내용을 작성하는 것 외에도 꼭 체크해야 할 점이 있어요

첫째, 메일은 늦은 시간에는 보내지 않기로 해요!

급한 일이 아닌 이상은 낮에 보내도록 합시다

둘째, 전송하기 전에 맞춤법을 한 번 더 확인하도록 해요

글쓰기의 기본은 맞춤법 검사입니다! 맞춤법은 신뢰도를 높이기도 내리기도 해요

맞춤법검사기는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가 가장 좋은 것 같더라고요!

셋째, 성적 정정 메일은 의문이 들 때만 보내야 해요!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정정 메일을 쓰는 것이지만

찔러보기식 메일은 악효과로 성적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해요ㅜ

그러니까 성적 정정 메일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보내세요!

넷째, 예의 있게 작성해야 합니다!

글은 말과 행동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그렇기에 예의 있게 쓴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수도..?!

이렇게 교수님께 메일 쓰는 팁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이 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의 대학생활을 링커리어가 응원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4기 박예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