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꿀팁모음

PPT, 준비단계부터 제작단계까지 필요한 모든 것!

상세페이지-메뉴
https://community.linkareer.com/honeytips/203183

링커리어 하이하이!

오늘은 피피티를 만들기 전에 준비하는 단계부터 제작하는 단계까지 하나하나 쓸 수 있는 방법들을 가지고 왔어. 

나는 학술 동아리에서 매주 기획서를 만들고, 피피티를 제작한지 1년이 넘었는데, 그러다보니 나한테 정형화된 틀이 생기더라구. 

다른 사람들한테도 도움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공유하려고 글을 쓰게 됐어.

그럼 시작할게!

[준비단계: 스토리라인]

우선, 피피티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발표의 보조 수단이잖아. 정보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예쁘게 만들기만 하는 걸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피피티를 만들기 전에 ‘스토리라인’이라는 준비단계를 탄탄하게 다져줘야 좋은 PPT를 만들 수 있어.

‘스토리라인’이란, 이 피피티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논리적으로 흐름을 짜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다시 말해서, 조사한 자료를 단순히 나열하는 게 아니라 논리를 갖춘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 주는거야. 

제일 먼저 발표의 주제가 정해지면 자료조사를 하잖아.

그 자료를 어떤 순서로, 어떤 흐름으로 전달할 것인지 먼저 정한 후에 발표의 목적과 청중을 고려해서 피티의 컨셉을 정하는 거야.

예를 들어 ‘아이시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하는 발표일 때, 제일 먼저 아이시스에 대해 많은 자료를 수집하잖아.

그리고, 바로 PPT를 만드는 경우가 있을 거야. 그렇게 되면 정보의 단순한 나열이 될 수 있어. 예시를 보여줄게.

     #1. 아이시스: 아이스와 오아시스의 합성어, 약알칼리성, 친환경 고품질 브랜드

     #2. 경쟁사로는 삼다수, 백산수 등이 있고, 삼다수가 1위 아이시스가 2위 백산수가 3위이다.

     #3. 삼다수, 아이시스, 백산수는 이러이러한 특징이 있다.

반면, 흐름을 짜서 스토리라인을 만들었을 때의 경우는 어떻게 다른지 보여줄게.

     #1. 핑크빛 생기에너지라는 광고문구를 내세우는 약알칼리성 생수, 아이시스 8.0

     #2. 성장하는 생수시장에서 1위인 삼다수의 뒤를 쫓아 점유율을 높여가는 아이시스

     #3. 삼다수는 이러이러한 특징으로 생수시장에서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4. 반면, 아이시스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하여 ‘생기’라는 컨셉을 전달하고 있다.

 어떤 것 같아? 같은 정보를 전달하는데도 훨씬 더 이해하기 쉽고, 전달이 잘 되는 것 같지 않아?

이런 식으로 논리적이고 흐름이 자연스러운 스토리라인을 짜면 피피티의 한 페이지에 들어가야할 메시지가 명확해지고, 그럼 우리가 수집한 자료 중에서 어떤 자료를 어떤 페이지에 넣어야 할지도 명확해져. 그러니까 스토리라인이 PPT 만들기를 더 쉽게 만들어 준다는 말이지! 

그리고, 이런 식으로 문서로 한 번 큰 틀을 정리해주면 목차를 정하기도 더 쉬워져.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어떤 카테고리로 묶어야 할지가 한 눈에 보이기 떄문이야. 

나는 보통 스토리라인을 정리할 때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해. 처음 쓸때는 좀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지만 팀플일 때 여럿이서 같이 문서를 편집하면서 바로바로 볼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

팀플 하다보면 발표자나 PPT 담당이 발표의 흐름을 다 짜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스토리라인을 문서에 다같이 정하고 나서 PPT 제작에 들어가고 발표를 연습하면 그런 경우를 방지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것 같아.

[제작단계: 시각화]

시각화에서 내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건 폰트와 원메세지야. 다른 중요한 점들도 많고, 소개하고 싶은 기능들도 많지만 그건 다음에 피피티 시각화 편으로 다시 글을 써볼게. 

1. 폰트

나는 피피티의 절반은 폰트에서 나온다고 봐. 그래서 폰트의 선택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해. 

우선, 본문 폰트는 가독성이 좋아야 하는 부분이다 보니 보통 고딕체(돋움체)를 사용해.

내가 자주 쓰는 고딕체를 몇 가지 추천할게!

이렇게 깔끔한 느낌을 주는 폰트이다 보니 비즈니스 발표나 단정한 피티에 주로 쓰고 있어. 

고딕체는 다른 폰트들에 비해 딱 떨어져서 아무데나 잘 어울리니까 무슨 폰트를 써야할지 고민된다면 고딕체를 한 번 써봐ꉂꉂ(ᵔᗜᵔ*)

그리고, 인용하는 말이나 기사내용을 쓸 때는 주로 명조체(바탕체)를 쓰는 편이야. 

명조체는 가독성이 좋으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서 좀 감성적인 분위기나 서정적인 분위기의 템플릿에 잘 어울리더라구!

그것 외에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경우나 제목에는 개성 있는 폰트들을 사용하고 있어.

귀여운 피피티나 좀 동글동글한 분위기의 피피티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2. 원메세지

원메세지는 페이지가 전달하려는 하나의 메세지야. 

이런 식으로 그 페이지에 있는 자료들이 하고자 하는 말을 피피티 슬라이드 마다 한 줄로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거야. 사실 발표를 듣는 사람들도 더 이해가 잘 되고, 집중도가 올라가지만, 원메세지가 있으면 발표자도 훨씬 발표하기가 쉬워! ㅎㅎ

그러니까 스토리라인을 짤 때 미리 흐름에 맞춰 슬라이드별로 들어갈 원메세지와 그에 맞는 자료들을 정리해두면 좋겠지?

지금까지 내용들이 내가, 우리 조원들이 열심히 찾은 자료와 열심히 낸 아이디어를 더욱 멋지게 보여줄 수 있는 PPT의 팁이었어. 잘 만든 스토리라인이 잘 만든 PPT의 기반이니까, 다들 제작단계에만 집중하기 보다 이제 스토리라인을 만드는 준비단계도 철저히 거쳐서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하자! 파이팅!

추천을 눌러 베스트로 올려주세요!닫기 아이콘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22m

신고글 PPT, 준비단계부터 제작단계까지 필요한 모든 것!

사유선택
  • check-icon
    욕설/비하 발언
  • check-icon
    음란성
  • check-icon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check-icon
    개인정보 노출
  • check-icon
    특정인 비방
  • check-icon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5
APP 설치하고
스크랩한 공고의
마감 알림을 받아보세요!
app-banner-image플레이스토어-배너앱스토어-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