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4기
수아입니다 :)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했던 아르바이트 중에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올리브영 후기와
다른 알바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이제 성인이 되어서 알바 구하려고 하는 새내기분들!★
새내기 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ˊᵕ`∗)
그럼 제가 일하면서 느꼈던 장점들로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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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올리브영 알바생이 말해주는
장점 3가지
1.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전 20살 때 올리브영 알바를 시작했어요!
첫 알바는 아니었지만 그전에는 작은 개인 가게에서만 일을 해봐서 올리브영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손님들이 있는 곳은 처음이었죠.
제가 일했던 지점은 매장 크기가 큰 편이 아니었는데도 한 타임에
보통 직원분 2명 + 메이트(알바생)분 2명 이렇게 일했던 거 같아요.
직원분들은 대부분 젊으시고 알바생분들도 나이가 비슷해서 친해지기 쉽고 같은 타임이 아니여도
알바생 수가 많아 회식도 자주 하기 때문에 친목 도모 좋아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알바에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 말고도 정말 다양한 유형의 손님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품 셀링(영업)을 하는 일이다 보니까 일하는 동안 손님들과도 기본 대화말고도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편이었어요! 학생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정말 많은 분들을 상대하면서 사회성을 키우는데 약간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전 그렇게 외향적인 편이 아닌데 제가 좋아하는 제품을 셀링할 때면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말을 술술하게 되더라고요!
올리브영 특성상 인사 같은 멘트를 큰 소리로 자주 하기 때문에 처음엔 조금
낯간지러웠지만 점점 재밌어지는 저를 보고
나도 서비스업을 좋아하는 편이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2. 대기업 계열사라 급여 지급이 정확하다.
개인 가게에서 일하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은 바로 급여였는데요!
물론 빼먹지 않고 잘 챙겨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급여 날짜가 밀린다거나 밀린다거나,,,밀린다거나,,, 정말 제 날짜에 받았던 기억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
올리브영은 아시다시피 CJ 계열사라 정해진 급여 날짜에 정확히 1원 단위로 계산되어서
지급되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주휴수당이나 야근수당도 지급 가능할 경우엔 무조건 급여에 포함되고
근로계약서도 필수로 작성하면서 근무시간을 어플로 기록하기 때문에 급여 문제로
신경 쓰였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3.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의 근무 + 휴게시간
보통 음식점에서 알바 많이들 하시잖아요! 저도 올리브영 전에 여러 음식점에서
일해봐서 아는데 주방이 있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다칠 수 있는 요소가 정말 많습니다..
주방은 미끄러질 수도 있고 불에 데일 수도 있어요! 주방보조 일을 한다면 더 위험하겠죠?
특히 전 음식점에서 일할 때 퇴근하면 몸에 냄새 배기는 게 너무 너무 싫더라고요..
올리브영은 화장품이 주를 이루는 드럭스토어라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청소를 하긴 하지만 주 업무는 셀링이라 위험하지도 않고 일 끝나고 바로 약속을 잡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같아요 (*`ω´*)
또 제가 일할 때는 4시간 이상 근무하면 무조건 휴게시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휴게시간에 '자소’라고 하는 간식비도 지원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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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알바 붙는 꿀팁!
1. 자소서 정성스럽게 쓰기
올리브영은 보통 알바몬에서 온라인 지원으로 뽑혀야 면접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자기소개를 쓰는 칸에 정말 정성스럽게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알바 경력도
중요하겠지만 성격이나 다른 경험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도 화장품 관련 알바나 셀링 경험이 1도 없는데도 뽑혔답니다 (∗ˊᵕ`∗)
자소서 제외하고도 알바몬 온라인 지원을 할 때 각 지점의 올리브영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 몇개를 적어서 제출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짧은 답변보단 길고 정성스럽게!!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면접 보기 전 정보 알고 가기
검색창에 올리브영 면접만 쳐봐도 면접 질문이나 답변 등의 내용들이
쭉 나올 거예요! 천천히 읽어보시고 미리 답변 준비해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올리브영 PB(자체 브랜드) 제품에는 뭐가 있는지, 어떤 제품을 셀링한다면
이 제품의 장점이랑 특징은 뭔지! 이런 것들을 미리 생각해놓으세요★
3. 답변을 잘 못해도 웃기! 무조건 잘 웃기
개인적으로 올리브영은 정말 서비스업 알바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장에서 보면 호감형 + 웃는 상이신 분들이 많이 뽑히시는 거 같아요.
거기다 목소리 톤까지 밝고 높으면 더 좋아하시는 거 같고요!
면접 보실 때 예상하지 못한 답변에도 웃으면서 잘 넘기시면 마이너스 되지는 않을 거라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제 제가 그랬기 때문!
+ 추가
추가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원하고자 하는 매장에 미리 방문하셔서
분위기를 잘 살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장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몇 명에서 일하는지, 특히 분위기는 어떤지! 꼭 미리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자주 가는 집 주변 올리브영에 지원하시는 분든 대충 색조나 기초,
화장솜 등등 물건의 위치를 어느 정도 알고 있음을 어필하시면 면접 보시는 분이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
솔직히 올리브영 알바가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한 번쯤은 해보면 좋은 알바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일하면서 많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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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제가 지금까지 했던 다른 알바 후기들을 살짝 적어볼까 합니다 (*`ω´*)
- 고깃집 : 경력 1도 없고 이제 막 성인이 된 분들께 추천하는 알바! 진짜 역대급 힘들지만 고깃집은 대부분 경력이 없어도 받아주시는 곳이 많습니다. 저도 고깃집에서 경력을 쌓고 다른 알바를 쉽게 구했던 거 같아요!
- 라멘집 : 전 작은 규모에 키오스크(무인기계)가 주문이랑 계산을 다 받아줬던 곳이라 아주 꿀이었습니다! 여러분 키오스크 있고 작은 매장 개인 가게 알바면 꼭 하세요! 거기다 사장님까지 좋으시면 진짜 꿀알바 ★
- 일식집 : 전 여기서 주방보조로 처음 일해봤었는데 그 뒤로 주방보조는 하지 않습니다,,, 홀서빙 / 주방보조 성격은 다르기 때문에 개인성향에 맞춰서 지원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전 똥손이라 그런가 주방보조는 안맞더라고요!
- 튀김집 : 무슨 조합인지는 모르겠지만 튀김 + 커피를 같이 파는 곳이었는데 기름 쓰는 곳은 전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알바 끝나면 머리부터 발 끝까지 기름 파티 ★ 그리고 새로 생긴 가게에 오픈 멤버도 비추해요! 체계가 안잡혀있는 느낌이라 주마다 뭔가 새롭고 바뀌는게 어수선하더라고요,,
- 카페 :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곳입니다! 카페 경력이 1도 없는 상태에서 카페 알바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였던,,,면접 5번 보고 1개 붙었던 거 같아요! 경력 없으신 분들 집과 아주 가까운 거리의 카페에 지원하시면서 거리로 어필하시고 개인 카페보단 프렌차이즈 쪽 지원하시는 걸 더 추천드립니다! 현재 카페 알바 3개월차인데 너무 바쁘지만 그동안 제가 했던 알바 중에 제일 재밌는 거 같아요. 내 맘대로 만들어 먹는 음료! 너무 좋아요 (∗ˊ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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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알바 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봤는데요!
올리브영 말고도 후기에 있는 다른 알바 중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다음에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4기
수아였습니다 :)
다음에 또 만나요 (*˙︶˙*)ノ
작성자 review00
신고글 알바 썰 푼다! 전직 올리브영 알바생의 알바 후기 + 알바 붙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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