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기침볶음밥입니다.
오늘은 공모전 수상자분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팀으로 공모전을 준비하시는 분들, 건축 공모전을 준비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축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Q. 수상하신 공모전이 어떤 공모전이었는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시겠어요?
공모전 이름은 판교 알파돔시티 중앙광장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입니다.
말 그대로, 판교역 중앙광장을 디자인하는 공모전이었습니다.
Q. 공모전 참여는 개인, 팀 중 어떤 형태로 진행하셨나요?
팀으로 참가했습니다.
Q. 참여하신 형태(팀)의 장단점은 무엇이었나요?
건축 공모전 특성상 품이 많이 들어가는데, 협업을 통해 업무를 분배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중간에 개인적으로 힘들 때나 좀 헤이해질 때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팀 프로젝트 형태의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온전히 제 그림대로 결과물을 만들어갈 수는 없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서로 충분히 논의하면서 모두가 만족하는 방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구성원간의 업무 합이 좋지 않다면 진행하기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주위 공모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면, 친한 친구끼리 하더라도 함께 일을 하는것은 전혀 다른 분야기 때문에 팀 멤버를 꾸리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에서 오랫동안 서로 잘 아는 친구들과 함께 준비해서 이런 부분은 큰 문제없이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과 그에 대한 해결과정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방학 두 달간 준비하다 보니 중간에 열정이 좀 식는 슬럼프가 왔습니다. 팀으로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구성원들 모두한테 한 번씩은 슬럼프가 찾아왔던 것 같은데 다 같이 슬럼프의 저효율 속으로 빠진 게 아니라 번갈아가면서 슬럼프에 빠지고 한 명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 나머지 멤버들이 힘을 복돋아주는 식으로 극복했습니다.
공모전이라는게 물론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개인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수상을 하지 못하면 헛수고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서 준비하면서 스트레스와 슬럼프에 빠지기 취약한 것 같습니다. 팀으로 진행하면 이런 힘든 점들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공모전을 마친 지금, 이 활동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도움이 되었다면 구체적으로 어느 방면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우선 어떠한 한 프로젝트를 교수님 등의 지도 없이 온전히 스스로 진행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험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Q. 공모전을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한마디는?
진로와 관련해서 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이 많은데, 공모전은 수상하지 못할 경우에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이 떨어져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모전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가치들이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도전해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수상을 못하게 되더라도 분명히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기침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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