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꿀팁모음

미국 교환학생 무물! 다 아르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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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2학기에 미국으로 교환학생 유경험자로서, 미국 교환학생 무물을 가져왔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받았던 질문을 바탕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은 토익도 가능한가요? 어학점수가 제일 걱정이에요 ㅜ

미국 학교마다 다를 수도 있는데 제가 간 학교는 토익 자체가 인정이 안돼서

토플, 아이엘츠만 어학 점수로 인정됐어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토플을 그때 처음 접했던 터라

독학으로는 무리일 것 같아서 바로 강남 해커스 토플 학원 다녔습니다!

2) 토플 학원은 어땠나요? 학원을 안 다녀봐서요..

음 저도 대학생 되고 나서는 토익 학원 같은 학원 자체도

안 다녀봐서 좀 걱정했는데 다 공부하려고 모인 사람들이고

워낙 해커스가 후기가 좋았어서 저는 되게 좋았어요!

각자 성향과 실력에 따라 반도 천차만별이고 저는 주 3일 4교시(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이렇게 풀수업으로 들었어요.

분위기도 다들 갠플하는 분위기라 편했고

강사분들도 실력이 다 보장된 분들이셔서

저는 그분들의 코칭이랑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3) 미국 학교 분위기는 어떠셨나요? 미국하면 이미지가 자유로움인데 ㅎㅎ

이것도 미국에 있는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를 것 같긴 한데

저는 학교 다니면서 인종차별 당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동양인이라 차별받으면 어쩌지 너무 걱정했는데

친구들, 교수님 다 너무 착하시고..

미국 친구들 같은 경우는 진짜 뭔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느낌..?

우리나라처럼 취업 걱정 이런 것이 덜 하다보니

애들이 더 활달하고 순수한 면이 진짜 컸어요.

수업 같은 경우도 무조건 인터랙티브 수업이고

학생들이 교수님들과 의견 나누면서 진짜 가까운 사이로 잘 지내더라구요!

4) 주로 주말에는 뭐하셨나요? 일상이 궁금..

저는 사실 미국에 영어 공부 목적으로 간 거라

그렇게 많이 놀러다닌 편은 아니었어요 ㅎ

스피킹 실력을 너무 키우고 싶어서 유튜브 보면서 따라도 하고

저 혼자 연습도 하고.. 학교 과제도 하고 그랬습니당

그러다가 좀 한가하고 할 거 없는 날에는

학교 바로 앞에 MACY'S 백화점이랑 몰이 있어서 혼자 쇼핑도 가고

빈티지 가게도 많아서 구경도 가고 공원에서 피크닉도 하고 그랬어요!
그냥 항상 밖에 나가서 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5) 마약 같은 거 너무 무서운데 분위기가 어떤가요?

사실 저도 마약, 총기 이런 문제가 미국에서는 흔하고 또 합법이니까

교환학생으로 미국을 선택했으면서도 막상 가서도 무서웠어요 ㅜㅋㅋ

근데 저희 학교가 워낙 주변에 대학교들도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이고

그렇게 대도시가 아니어서 그런 사건사고는 하나도 없었어요.

학교를 좀 벗어나면 길거리에서 마약 냄새가 날 때도 있는데

실제로 마약좀비? 같은 거는 못 봤어요.

저희 학교가 치안을 되게 신경 쓰고 안전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안전하다고 항상 느꼈기 때문에 무섭다고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건 학교 위치랑 인프라에 따라 엄청 천차만별이라고 들어서

미국을 가게 된다면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길..!!

6) 수업 듣는 데는 언어적 어려움 없었나요? 저는 영어를 잘 못 하는데 가고 싶어요 ㅜ

저는 영어영문학과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학과때문에 영어를 잘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학과 특성상 영어를 항상 배우니까 알아듣는 데에는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어릴 때부터 영어를 공부하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항상 학원을 다녔고

너무 오래 접해서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해요.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만약에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교환학생 가기 전에

영어 공부 열심히 하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영어는 시간에 비례해서 실력이 는다고 생각하는 학문이라

연습만 정말 빡세게 한다면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ㅎㅎ

일단 도전해보기!

 

7) 음식 같은 거는 잘 맞았나요..? 음식에 예민해서..

저도! 음식도 진짜 걱정됐던게 저는 완전 한식 파라서 빵이랑 기름진 거 진짜 별로 안좋아해요..

근데 미국 음식이 거의 다 빵이나 기름진 음식이어서 제 입맛에는 당연히 맞지 않더라구요ㅜ

그래서 저는 미국 Weee!라는 한국 음식 파는 온라인 마트에서 깻잎장아찌, 오징어젓갈, 햇반, 라면 등

이런거 장 봐서 기숙사에서 맨날 먹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한 끼 정도는 밥을 먹으니까 좀 살 것 같았어요.

학교 근처에 한식집이 4개? 있을 정도로 엄청 많은 편이었는데

너무너무 비싸서.. 많이 안 사먹었습니다..(무슨 김치찌개가 3만원 후반대..)

 

8) 기숙사는 시설이 어땠나요?

기숙사도 학교별로 진짜 다르고 또 가격도 엄청 차이나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묵은 기숙사는 한 학기에 800만원이었나..?

아마 그쯤 했던 걸로 기억해요(밀플랜 합쳐서)

제가 2인 기숙사 신청해서 비쌌던 거고 4인실은 또 저렴하다는 사실!

기숙사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이거는 룸메랑 더치페이로 렌트함), 침대, 책상, 서랍장, 옷장 2개

딱 이렇게 필수적인 것만 있었는데

특이하게 저희 방만 쇼파가 그냥 있어서 자주 애용했어요 ㅎㅎ

시설은 낫베드?

아 그리고 저희 기숙사는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공용이었는데

엄철 깨끗하고 전 오히려 화장실 청소 안해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9) 미국으로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캐나다로 가고 싶었는데 제가 가려는 학기에 캐나다 티오가 안나서 리스트에 아예 없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어디가지.. 알아보다가 계획에 없던 미국을 알아보게 되었고..

대표적인 영미권 나라이기도 해서 차라리 잘됐다! 싶더라구요.

미국은 왜 고려를 안했나면 너무 위험?하다는 이미지가 강했어서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미국 간 게 오히려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

 

이 외에도 궁금하신 점은 무엇이든 댓글을 통해 물어봐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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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ldkds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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