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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꿀팁] 기숙사와 자취 비교, 자취방 잘 구하는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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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4기 심세은입니다!

 

오늘은 기숙사와 자취를 고민하는 신입생 또는 재학생 분들을 위해 

각각의 장단점과 자취방을 잘 구하는 팁, 청년월세지원 간단한 소개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게요!

 

1. 기숙사

 

 

 

1)장점

 

  1. 자취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내야할 보증금이나 월세가 별도로 필요 없고, 한 학기 기숙사 비용만 내면 웬만한 식비까지 다 해결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1. 식사가 제공된다.

 

기숙사 내에는 보통 식당이 구비되어 있어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많은데요, 밖에서 종종 사먹을 때도 있겠지만 매일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1. 보안이 좋아 안전하다.

 

거주 학생들만 출입이 가능한 기숙사가 많고 경비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안이 좋고 안전합니다.

 

  1. 집안일 부담이 적다.

 

간단한 방청소만 유지해주면 되기 때문에 자취보다 집안일의 부담이 적습니다. 

 

  1. 학교와 가깝다.

 

학교 안에 기숙사가 있는 경우가 많아 통학하기 매우 유리합니다.

 

  1. 같이 지낼 룸메이트가 있다.

 

잘 맞는 룸메이트가 걸리면 같이 배달 음식을 시켜먹거나 재미있는 일상 공유가 가능합니다!

외로움을 많이 탄다면 같이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게 든든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2)단점

 

  1. 같이 지낼 룸메이트가 있다.

 

처음 알게된 사람이랑 같이 사는게 정말 불편한 사람들도 당연히 있습니다. 같은 방을 써야하고 자연스레 일상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화도 방에서 하기보다는 복도에 나가서 해야하고 밤에 전등을 끄는 시간, 알람 소리, 에어컨 온도 등 룸메이트와 맞춰야 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1. 생활 규칙과 제약이 많다.

 

기숙사마다 다르지만 외박을 별도로 허락 맡아야 하기도 하고 통금 시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고데기 같은 제품은 따로 확인 받고 스티커를 붙여 사용해야 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방 검사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자취에 비해 생활 제약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혼자만의 시간/공간이 부족하다.

 

최고의 룸메이트는 기숙사에 잘 안 들어오는 룸메이트라는 말이 많은데요, 항상 방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혼자 지낼 수 있는 시간이나 공간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1. 공용 시설 이용이 불편하다.

 

많은 기숙사들이 공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빨래바구니에 빨래를 챙겨서 세탁방에 가야하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특히 건조기가 많지 않았어서 세탁 시간은 다 됐는데 건조기에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도 했어요. 

또한 세탁기뿐만 아니라 공용 화장실과 냉장고를 사용하는 기숙사도 많기 때문에 공용 시설 이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1. (카드키 사용의 경우) 카드키를 꼭 지참해야 한다.

 

만약 카드키로 출입을 통제하는 경우 항상 카드키를 꼭 지참해야 하는데요, 카드키를 깜빡하고 안 챙겨나올 경우 룸메에게 부탁을 하거나 경비원 분께 말씀을 드려야 출입이 가능했어요. 너무 미안했던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카드키 사용이 가장 번거로웠어요. 

 

 

2.자취

 

 

1)장점

 

  1. 혼자만의 시간/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수업이나 일정이 끝난 뒤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고 혼자 있을 공간과 시간의 확보가 가능합니다! 통금이 없고 집을 오롯이 혼자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점! 자취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로움인 것 같아요.

 

  1. 생활 자유도가 높다.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집 컨디션으로 계약이 가능하고 인테리어 등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생활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집 청소를 언제 하든, 밥을 언제 먹든 뭐라 할 누군가가 없기 때문에 기숙사보다 훨씬 자유롭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1. 지인 초대가 자유롭다.

 

늦은 시간까지 놀거나 다른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자유롭게 지인을 초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자취의 장점은 자유롭다는 말 하나로 모든 것을 포괄하기 때문에 . . .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가장 좋은 선택지인 것 같아요!

 

2)단점

 

  1. 기숙사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든다.

 

식비부터 관리비, 각종 생활용품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비용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물론 기숙사도 생활용품이 필요한 건 똑같지만 식비와 관리비에서 차이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1. 방 컨디션이 구하기 나름이다.

 

자취방은 건물마다 컨디션이 정말 다른데요, 안전성부터 편의성, 집 조건 등 세세하게 다 잘 따져보고 구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구하거나 옮기려고 할 때 가장 번거로운 것 같습니다. 또한 살면서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도 집 계약까지는 웬만하면 채워야 하기 때문에 감수해야 해요.

 

  1. 끼니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 

 

식사가 제공되는 기숙사와 달리, 매일 스스로 요리를 해먹거나 배달을 해먹는 등 끼니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뭘 먹어야 할 지가 자취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요리를 하자니 귀찮고 배달을 시켜먹자니 한 끼 먹는 건데 최소주문금액 때문에 비싼 것 같고..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 . )

 

  1. 집 문제가 생기면 직접 처리해야 하므로 번거롭다.

 

집에 벌레가 있어도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점, 집에 부품이 떨어지거나 뭐 하나 문제가 생겨도 직접 처리하거나 관리인 분께 직접 연락드려 해결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직접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번거로운 것 같아요. 

 

  1. 집안일이 많다.

 

기숙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집안일이 많은 것 같아요. 기숙사는 룸메랑 같이 구역을 나누어 청소할 수 있었다면 자취는 주방부터 화장실 청소까지 오롯이 혼자 주기적으로 다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귀찮을 때도 있었습니다.

 

-> 둘 다 장단점이 확실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을 잘 고려해서 결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장점에 집중하기 보다는 단점에 집중하여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싫어하는 부분을 피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확실히 안 받는 것 같아요. 사람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주변에서 기숙사 생활이 잘 맞는 친구가 있는 반면, 기숙사가 맞지 않아 자취를 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어디서 살아도 일단 본가에서 나와서 살다보면 어떻게든 살아지더라고요 ㅎㅎ

 

 

3.자취방 잘 구하는 팁 

 

 

  1. 앱은 참고용으로 사용, 동네 부동산 찾아가기

 

방 매물을 찾아볼 수 있는 앱들이 많은데요, 앱으로 거래를 다 하려고 하기 보다는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에 대략 어떤 방들이 있는지, 어느정도의 위치까지가 적당한지, 방 컨디션과 시세가 대충 어느 정도인지 쯤이요! 사진으로 마음에 들어도 실제로 방을 보면 크기가 작을 수도 있고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앱에 의존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보통 대학생 분들은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처 추천 받은 부동산이 있거나 학교와 제휴를 맺은 부동산 등 동네 부동산을 찾아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양한 매물도 직접 확인이 가능하고요.

 

  1. 우선순위 고려해보기

 

집을 고를 때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 싶은 게 무엇인 지 확인헤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증금, 월세 / 채광 / 층수 / 위치 / 수압 / 옵션 / 편의성 등등이요! 

채광은 햇빛이 제일 잘 드는 남향, 남동향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 같아요.

술집과 가까우면 밤에 너무 시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잘 체크해보는 것이 좋아요. 편의점이나 마트가 가까울수록 편리하며 이불 세탁 시 종종 세탁방을 이용해야하니 코인세탁방 위치도 놓치지 마세요!

 

예산 내에서 가급적 좋은 방을 얻으려면 집이 제일 많이 나가고 들어오는 시기인 12-1월에 가능한 빨리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리며, 놓치지 말고 꼭 우선순위 체크해서 부동산에 미리 말씀 드리세요!

ex. 학교 정문 쪽에 남향, 고층 방 원해요!

 

  1. 최대한 많은 방 직접 가보기

 

부동산에서 같이 방 매물을 직접 보러다닐 텐데요, 아무리 처음 본 방이 마음에 들어도 조금 여유로운 시기라면 다른 방들도 직접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더 좋은 방을 보게 될 수도 있고요! 처음 본 방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발품을 많이 팔아서 많은 방을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곰팡이나 수압, 벽지나 옵션 하자, 주변 상가 편의성, 보안, 학교 동선, 방음 등등 꼭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

(학교랑 가까울수록 매우매우 좋다 . . ⭐️)

 

  1. 계약서 작성 시 꼼꼼하게 체크하기

- 등기부등본집주인의 명의인지, 근저당(집주인이 대출 받을 때 집을 담보로 잡아 빚이 있는 상태)이 있는지 등 꼼꼼히 확인하세요! 

(물론 대부분의 부동산에서 미리 말씀해주시거나 잘 확인 시켜주시겠지만요!) 

- 관리비 항목전기, 수도, 인터넷, 관리 유지비 등 어떤 것이 포함되어 있는지 잘 확인하세요.

- 계약 해지 조건은 혹시나 다른 문제로 1년 계약을 못 채우고 중도에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꼭 자세하게 체크해보세요! 

 

추가적으로 혹시 모르니 입주 전에 벽지, 옵션 등에 하자가 생긴 부분은 사진 찍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4. 청년 월세 지원

 

 

 매년 집 계약 시기쯤에 열렸던 청년월세지원 사업이 2026년부터는 상시 제도로 바뀐다고 합니다!

최대 24개월 간 월 최대 20만원씩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신청 자격>

  •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의 청년
  • 무주택자
  • 1인 가구
  • 전입 신고 
  • 보증금 + 월세 합산액 일정 기준 이하
  • 청년 본인 중위소득 60% 이하, 부모(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지자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으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해요. 

 

복지로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

 

<제출 서류>

  • 청년월세지원 신청서
  • 소득, 재산 신고서
  • 임대차계약서
  • 월세 납입 증빙 서류
  • 주민등록표 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통장 사본

*지자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준비 서류들을 하나도 빼먹지 말고 꼭 잘 챙겨서 가셔야 합니다!!

 

 

오늘은 기숙사와 자취의 각각 장단점부터 자취방 잘 구하는 팁, 청년 월세 지원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곧 새 해가 찾아오고 신입생이나 재학생 분들 모두 통학, 기숙사, 자취 중 어디서 새 학기를 시작할 지 결정을 내리실텐데요! 기숙사라면 꼭 기숙사에 합격하시길, 자취 결정을 내리셨다면 꼭 원하는 방 얻기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4기 심세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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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부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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