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꿀팁] 공강 요일 별 장단점부터 공강 시간 활용법까지!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4기 심세은입니다!

오늘은 공강 요일 별 장단점부터 공강 시간 활용법까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주제를 작성하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아주 짧게 친구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무슨 요일의 공강일이 가장 좋은지 투표를 올려본 결과 22명의 친구들이 응답해주었습니다 ㅎㅎ

 

결과는 

 

 

월요일 - 3표 (14%)

수요일 - 3표 (14%)

금요일 - 16표 (73%)

화요일 또는 목요일 - 0표 

 

역시 금공강을 가장 좋아하는 친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투표 결과에는 없지만 추가로 따로 물어본 친구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 친구들도 역시나 다 금요일을 선택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월공강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

주말이 끝나더라도 나에게는 쉬는 날이 하루 더 남아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정적이고 좋았어요.

또한 주말 알바를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주말이 주말같지 않아서 알바 끝나고 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처럼 주말 알바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월공강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왜 그 공강 요일을 선호하는 지에 대해서도 친구들에게 간단히 이유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월요일

 

장점 

• 월요병 퇴치가 가능하다. 
• 3일을 연달아 쉴 수 있다.
• 여행 다녀오기 더 수월하다. (월요일 도착이면 비행기 값이 조금 더 싸거나, 주말 여행 다녀와도 하루 더 쉴 수 있기 때문!) 

 

단점

• 화요병이 온다.
• 금공강인 친구들이 더 많아서 다들 학교를 가므로 놀 사람이 없을 때가 많다. 

 

화요일 & 목요일

 

장점

• 전 날 평일에 한 숨 돌릴 수 있어서 좋다.
• 학교가는 친구를 놀릴 수 있다.

 

단점

• (목요일의 경우) 금요일 딱 하루 가는 학교가 더 가기 힘들다.
• 쉬는 날이 애매하다.
• 동아리나 학교 활동이 있으면 어차피 학교를 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요일

 

장점

• 평일 중간에 쉬므로 쉬는 날이 이틀에 한 번 꼴로 있다.
• 쉬는 날이 잦아서 평일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  

 

단점

• 다음날 학교 가는 것이 더 힘들다.
• 요일 감각이 사라져서 한 달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 수요일이라 어디 놀러 다녀오기에 애매하다.

 

 

금요일

 

장점

• 주말이 연속 3일인 기분이다. 
• 자유시간이 많고 다른 곳에 놀러가기 편하다.

 

단점

• 월요일이 더 힘들다.

 

사실 금공강은 단점이 딱히 없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어떤 요일을 공강날로 만들게 되느냐에 따라서 장단점이 꽤 갈리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는 0일 공강과 3일 공강 (온라인 강의 포함) 이라는 극단적인 경험이 둘 다 있는 사람으로써.. 

공강이 하루라도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ㅎㅎ

 

 

 

💡 시간표를 짤 때 고려해보면 좋은 것 . . 💭

 

 

 

• 예비 수강 때 꼭 3-4순위까지는 짜두기!

 

교양이나 우선으로 하는 학년이 지정되어 있다면 경쟁이 치열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실패해도 당황하지 않고 대체할 수 있을 시간표를 몇 개 짜두어야 합니다.

 

• 강의 건물 거리 & 이동 시간 & 점심 시간 고려하기!

 

특히 연강일 경우에는 건물 거리가 정말 중요할텐데요, 꼭 연강이 아니더라도 캠퍼스가 넓은 대학이라면 건물 거리와 이동 시간을 꼭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학교에 등산로가 많은 경우라면 더더욱이요! 여름에는 1분 거리도 체감 5분 같으니까요 . . ⭐️

점심 시간을 확보해두지 않으면 점심을 제때 챙겨먹기 힘들 수 있어요. 가급적이면 점심 시간은 1시간이라도 비워두면 좋습니다!

 

• 공휴일 확인해보기

 

원래 공강인데 공휴일이 되어버리는 경우보다는 원래 공강일이 아닌데 공휴일이어서 쉬는 게 더 좋잖아요!

학기 중 공휴일이 언제인지 미리 슬쩍 체크해보고 고려해볼 사항이 된다면! 공휴일 전 날 또는 다음 날을 공강일로 만드는 게 좋더라고요 ㅎㅎ

(팀플이나 과제량이 많은 수업처럼 공휴일이 크게 의미 없는 수업 제외, 공휴일 대처 방식이 교수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강의평 & 강의계획서 확인해보기

 

에브리타임에 강의평이 1점이 많다면.. 꼭 들어야하는 강의가 아니라면 진지하게 다시 고려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강의평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저번 학기와 다르게 상대 평가에서 절대 평가로 바뀐다거나, 수업 방식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의계획서를 꼭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냉정하게 생각하기 

 

저만 해도 수강 신청 기간에는 강의평이나 시간, 강의계획서 등 다 확인해보고 결정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그냥 막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 . 

(ex. 강의 사이 공강 시간들이 너무 애매하지만 억지로 넣기, 강의평 안 좋은데 내가 잘하면 되겠지 생각으로 담기, 교양인데 월요일 아침 10시 수업 잡기) 

 ‘이 정도는 감안하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조금 무리더라도 들어야겠다! 했는데 실제 학기 중에는 과거의 그러한 저의 생각과 행동이 너무너무 후회되기도 했어요. 꼭 학기 중에 다니는 걸 상상하면서 설령 원하는 강의를 못 잡았어도 너무 무리하게 시간표를 채워넣으려고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충분히 감당이 가능한 시간표인지 냉정하게 생각해보면서 꼭꼭 재차 확인하시길 바라요!

 

 

다음으로 공강 시간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공강 시간이 1시간 내외로 짧다면!

 

• 학교 도서관 가기
• 학교 쉼터 시설에서 쉬기 (도서관 내부나 휴식 공간이 따로 주어진 곳)
• 전 수업 복습 
• 과제하기

 

보통 누워있을 수 있는 곳에서 누워서 체력을 보충하거나 다음 수업 전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친구가 있다면 간단히 디저트를 먹으면서 당 보충을 해도 괜찮고요! 아이패드로 그림 드로잉 등 취미 생활을 한다는 친구도 있었어요. 

전 수업의 내용이 복습이 필요한 경우라면 간단히 복습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우주 공강 대처법

 

= 공강일처럼 시간 활용 잘하기 ⭐️

 

시간표에 우주 공강이 생기는 일 만큼 댱혹스러운 일이 없는데요 . . 😅!!

아무래도 긴 시간이 비다보니 공강일과 다를 것 없이 자기 계발 하기 등 시간 활용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학 시험 / 자격증 준비하기

토익이나 토플, 또는 HSK, JLPT 같은 준비해야 하는 어학 시험, 자격증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인강을 듣는 경우라면 인강을 듣고 학원을 다닌다면 학원 숙제나 복습 같은 것이요!

학기 중에는 생각보다 수업 듣고 집 가서 밥 먹고 과제 하고 . . 거기다 조금의 동아리 활동만 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려서 뭘 할 엄두가 잘 안나더라고요. 각을 잡고 집에서 공부하려고 하는 것보다 오히려 이런 긴 공강 시간에 공부하는 게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 책 읽기

책 읽는 것도 책 읽는 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일뿐!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면 몰입이 돼서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학교 도서관이나 겸사겸사 예쁜 카페에 방문해서 독서하는 것도 힐링되고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교보문고 같은 서점에 방문해서 책 구경하고 책 읽으면서 시간 보내는 게 시간이 잘 갔어요. 학교 근처에 서점이 있다면 이런 시간도 추천합니다!

 

• 대외 활동이나 교내 활동 & 공모전 준비하기

물론 새내기라면 대외 활동에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작은 소소한 교내 활동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도전해보면 좋으니까요!

신청할 수 있는 대외 활동이나 교내 활동을 공강 시간을 활용해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신청서를 준비하고 작성하는 데에도 시간이 빨리 흘러가니까요! 

이미 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면 활동 미션을 틈틈이 준비해도 되고요!

 

• 근로 or 알바 하기

공강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채워넣어서 일한다는 친구들도 많았고요, 가능한 시간대의 알바에 지원해서 돈을 모으고 있다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돈을 벌면서 공강 시간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 쉴 아지트 만들기

자취생이거나 기숙사생이라면 집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집이 학교에서 멀다면 동아리방이나 친구집, 학교 숨은 휴식 스팟 등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이 틈을 타 동아리를 나가는 것도 좋고요! 학교 내 체육관 헬스장이나 가까운 곳에 운동을 다니는 등 건강 관리를 한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공강 요일 별 장단점과 시간표 소소한 꿀팁, 공강 때 할 일 추천까지 작성해보았는데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다음 학기 수강신청을 성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4기 심세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