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 가볼만한 전시회 추천 리스트(2022년 1월, 2월)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8기 min.a입니다!

벌써 2022년이 되었는데요!

다들 새해계획 잘 짜고 계신가요?

오늘은 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내야할지 고민중인 대학생분들을 위해 1,2월에 보면 좋은 전시회 추천 콘텐츠를 가지고 왔어요.

분야를 나누어 전시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진전>

1)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장소  피크닉 piknic

기간  2021.12.18 ~ 2022.3.27

티켓  15,000원

사울 레이터는 ‘컬러 사진의 선구자'로 평가됩니다. 흑백 필름이 주류였던 시대에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사진작가 ‘사울 레이터’의 회고전으로 영화 <캐롤>의 모티프가 된 대표 작품 뿐만 아니라 아직 발굴 중인 미공개 슬라이드 필름과 50~70년대 패션 화보, 그림 등 다양한 범주에 걸친 그의 예술적 시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2) 게티 이미지 사진전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기간  2021.12.22 ~ 2022.3.27

티켓  18,000원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는 지난 25년간 인류의 기록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보관하며 아키비스트(archivist) 역할을 해온 게티이미지의 컬렉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시입니다.

4억개가 넘는 이미지와 1,200만개의 비디오 영상콘텐츠 아카이브 중 엄선한 작품 330여점을 소개합니다.

<해외>

3) 샤갈 특별전 : Chagall and the Bible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기간  2021.11.25 ~ 2022.4.10

티켓  20,000원

<샤갈 특별전>은 독창적인 소재와 화풍으로 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화가 샤갈의 회고전입니다.

그에게 중요한 예술 창조의 원천이었던 '성서'를 주제로유족이 소장하고 있는 <강기슭에서의 부활>, <푸른 다윗의 왕>  등 유화, 과슈를 포함한 19점의 명작과 4m에 육박하는 대형 태피스트리 2점 등 총 220여점의 오리지널 작품이 공개됩니다.

4) 살바도르 달리 : Imagination and Reality

장소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기간  2021.11.27 ~ 2022.3.20

티켓  20,000원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년여간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회고전은 전 생애에 걸친 달리의 폭발적인 예술 세계를 연대기 순으로 소개하고, 다방면으로 천재적인 영감을 지녔던 작가의 행적을 좇습니다.

회화뿐 아니라 영화와 패션, 광고, 디자인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영향을 끼쳤던 달리의 기발하고 독특한 작업 등을 소개합니다.

<국내>

5)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 한국미술명작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기간  2021.7.21 ~ 2022.3.13

티켓  무료

<MMCA 이건희 특별전>은 이건희컬렉션에서 주를 이루는 20세기 초반에서 중반까지 한국 근대작품 중심으로 50여점의 대표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세기 초 이상범의 <무릉도원>과 백남순의 <낙원>,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천경자의 <노오란 산책길>, 이성자의 <천 년의 고가> 등 그야말로 국민들이 사랑하는 작가의 명작들을 선보입니다.

6)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기간  2021.11.11 ~ 2022.3.1

티켓  2,000원

전시는 박수근이 19세에 그린 수채화부터 51세로 타계하기 직전에 제작한 유화까지 그의 전 생애의 작품과 자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 제목의 '나목'은 일제강점기에서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참속한 시대, 그 시기에 곤궁한 생활을 이어나간 사람들, 그리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찬란한 예술을 꽃피운 박수근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