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할 때마다 우릴 괴롭히던 [인용과 참고문헌 표기 주석] A to Z!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단델리온입니다.

오늘은 슬슬 돌아오고 있는 개강의 계절을 맞아

과제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꿀팁을 가져왔어요.

여러분, 질 높은 과제 제출을 위해

참고문헌 찾아보신 적 모두 있으시죠?

그런데, 항상 이 출처를 표기할 때

어떤 내용을 어떤 순서로 담아야할지

헷갈린 적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 콘텐츠를 읽고나면

어느 잡힐 거에요!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인용이란

‘자신의 저작을 위해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 등을 빌려쓴느 것’을

의미해요.

인용은 크게 직접 인용과 간접 인용으로 나눌 수 있어요.

직접 인용은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고 말했다.”와

같이 문장을 그대로 옮겨오는 인용이에요.

간접 인용은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다’와

같이 문장을 새롭게 정리하여 사용하는 인용이에요.

직접 인용과 간접 인용 모두 다른 사람의 저작을 빌려온 것이기 때문에

출처를 표기해줘야 해요.

인용의 출처를 표기하는 데에는

주석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주석은

‘낱말이나 문장의 뜻을 쉽게 풀이함. 또는 그런 글’을

의미해요.

주석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따라

인용주와 설명주로

나뉘어요.

인용주는 출처를, 설명주는 본문 보충 설명을 담고 있어요.

인용주는 그 위치에 따라 다시

내주와 외주로 나뉘어요.

내주는 본문 내에, 외주는 본문 외에 표기되어요.

그리고 외주는 본문 밖중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각주와 미주로 나뉘어요.

각주는 각 페이지 아래에, 미주는 글의 맨 마지막 장에 표기되어요.

주석을 작성하는 양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세 가지를 선정해왔어요.

첫 번째는 APA Style이에요.

이는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y Association)에 따른 양식으로,

심리학 등의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계열에서 주로 사용해요.

두 번째는 MLA Style이에요.

이는 현대언어학회(Modern Language Association)에 따른 양식으로,

어문과 문학 등의 인문학 계열에서 주로 사용해요.

세 번째는 Chicago Style이에요.

이는 Chicago Manual of Style에 따른 양식으로,

사회과학 계열에서 주로 사용해요.

여러 가지 양식 중에서 자신의 전공에 맞추어

적절한 양식을 선택하면 돼요.

인용주는 어떤 형식을 가지고 있는지

예시를 통해 살펴보도록 해요.

먼저 내주는

(저자, 연도) 혹은 (저자, 연도:쪽수)의

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어요.

외주는 참고문헌의 종류에 따라 나뉘는데,

단행본의 경우에는

‘저자, 연도, 제목, 출판지, 출판사’ 혹은

‘저자, 제목, 출판지, 출판사, 연도’의

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어요.

학술논문의 경우에는

‘저자, 연도, 제목, 학술지명(권 호수), 학술지 발행처’ 혹은

‘저자, 제목, 학술지명(권 호수), 학술지 발행처, 연도’의

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어요.

참고문헌의 제목/이름을 표기할 때는

어떤 문장부호를 사용해야 할까요?

단행본의 제목의 경우

국내서(동양서)는 『 』, « » 로,

국외서(서양서)는 이탤릭체와 밑줄로

표기할 수 있어요.

학술논문의 제목의 경우

국내논문(동양논문)은 ‘   ’, 『 』로,

국외논문(서양논문)은 표시없음, “   ”로

표기할 수 있어요.

마지막 학술지의 경우

국내학술지(동양학술지)는 『 』로,

국외학술지(서양학술지)는 이탤릭체로

표기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해서

인용과 주석의 개념과 형식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어요.

주석은 앞서 살펴보았듯

양식과 형식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에 맞는 주석 양식을 먼저 찾은 후

이에 맞는 형식을 차근차근 익혀두면

금세 익힐 수 있을 거에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칠게요.

다음주에 더 좋은 소식과 함께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