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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커리어 멘토 칼럼]_#5 대외활동을 위한 기본기가 될 수 있는 디자인 관련 자격증 및 정보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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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교내에서 주최하는 자격증을 강조하고는 했습니다. 굳이 잘 다루지 못하더라도 자격증을 소지하고 몇 번 과제를 하다보면 확실히 쓸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 자기소개서에는 본인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PPT, 영상제작, 사진촬영, 상/중/하로 나누어서 표시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자기소개에는 특기란에 본인의 능력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게 합니다.

이번에는 정말 막막할 때 뭐라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분들을 위해 정말 기본적인 기능과 자격증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기본입니다.정말 디자인과처럼 디자인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기본 흉내는 내면서 반복학습을 통해 늘 수 있다는 기본기를 갖추었다는 것을 서류에서 증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본 게시글의 목표입니다.

1. PPT, 파워포인트 for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를 어떻게 만들까 싶다가 알게된 책입니다. 저자께서는 블로그와 사이트도 운영하시니 참고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PPT로 거의 대부분의 모든 기능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Office 프로그램으로 PPT 최신 버전을 가지고 있다면 포스터는 물론 조직도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보다도 깔끔한 발표자료나 보고서를 만들 때도 유용합니다. 책을 구입해도 좋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친절한 혜강씨’라고 검색하여 여러 자료를 얻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카드뉴스 만드는 녀자

이제 카드뉴스는 주요 콘텐츠 형식이 되었습니다. 제가 활동할 때에도 기사(글), 카드뉴스, 영상으로 항목이 분류된 경우를 참 많이 보았습니다. 카드뉴스 만드는 녀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하여 카드뉴스 포멧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났습니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디자인을 다룰 수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폰트, 색깔, 배치, 화면 크기를 모두 고려하여 차근차근 설명해준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PPT를 활용하여 카드뉴스를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PPT를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1번과는 다소 다른 점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1번과 2번을 둘 다 배워보는 것이지만, 시간이 없다면 본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 포토샵 자격증

포토샵 자격증 GTQ도 있으면 좋습니다. 포토샵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하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기본 기능을 활용하여 그림을 따로 추출하거나 보정 작업 정도를 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이나 포스터에서 특정 그림을 딸 때 포토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실제로도 꽤 유용합니다. 또한 포토샵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인디자인까지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격증은 말 그대로 자격증이고, 실제로 관심이 있다면 컴퓨터 학원에 등록하거나 따로 선생을 구해서 추가로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ITQ자격증

한국생산성본부에서는 방학 마다 대학생들에게 자격증 집체 교육을 실시합니다. 저도 이 교육을 받았는데, 80%이상 출석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거의 대부분의 금액을 환급해주며, 시험도 학교에서 치루기 때문에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여러 개의 자격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자격증이 그렇게 실용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자들에게는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에서 학교 과제를 몇 번 해보고 스스로 늘려가면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도 방법이고, 자격증을 취득한 기본기를 갖춘 후 글이나 영상으로 자신의 강점을 강조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5. 어차피 우리는 디자인과가 아니다.

디자인과 지인들은 야작이라는 말을 종종 씁니다. 야간 작업의 줄임말인데요. 밤을 새며 매일 디자인 툴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고 계속 반복하는 그들과 비교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합니다. 대신 디자인을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상태에서 기획안을 통해 극복하거나, 혹은 팀별 활동일 경우 디자인과 학생을 보조하며 그들과 회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저는 그렇게 목표를 설정했고 기본적인 자격증을 몇 개 취득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 디자인을 더 배우겠다는 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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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멘토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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