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링커리어 멘토 칼럼]_#6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 대외활동을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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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주최하는 대외활동에 대해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추천하는 이유는 워낙 많은 분들이 설명하셨고, 여러분들도 다들 좋은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을 굳이 다르지 않고 이번에는 몇 개 해본 입장에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1. 제대로 배우고 훈련받을 수 있습니다.

영삼성의 경우 기획서를 쓰고 제일기획 프로님께 검토를 받고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한 달에 두 개 작성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부 아이템을 잡고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파고드는 훈련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고, 그 자체가 공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제일 뿌듯했던 점이 기획서가 반려되고 다시 작성하고 또 반려되면서 작성했던 기사가 최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었을 때였습니다.덕분에 마지막에는 “처음보다 가장 많이 성장했고 문장력이좋아진 것은 물론 기사를 구성하는 능력 또한 대단히 성장했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우 부처의 주요 업무를 주제로 삼는 경우가 많고, 관련된 행사를 취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자체가 거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2. 활동이 확실한 조직체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영삼성에는 편집을 전담하는 에디터가 있었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디자인을 담당하는 직원 분도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나 대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도 담당자가 확실하게 있어 수시로 조언과 새로운 제안을 받으며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고용노동부나 대전시에서는 관련된 세미나나 토론회에 참석해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말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조율을 거치기 때문에 주제를 선정하기 용이하고, 또 겹치지 않게 조율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 행사를 골라 참석하며 활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외활동을 해보신 분들을 모두 잘 알 것입니다. 강제력이 없는 활동이다 보니 명확한 체계가 없으면 서로 난감하고 불편한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대신 활동 기준은 엄격합니다. 해촉되기도 하고 원고나 콘텐츠가 연기되는 것에 민감한 경우도 많습니다.

3. 참가자들의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선호도가 높은 활동은 당연히 지원서가 결코 녹록하지 않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포트폴리오 제출, 자기소개 영상 제작, 주제에 대한 견해를 작성하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활동하게 된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많이 배울 밖에 없습니다. 흔한 대외활동에서 말하는 인적 네트워크가 아닙니다. 그 사람과 친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방문해본다거나, 다른 사람이 올리는 기획서나 콘텐츠를 보면서 수시로 새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4. 추후 다른 활동에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무래도 힘들게 지원하고 어렵게 활동하는 만큼 그 다음이 편합니다. 6개월, 혹은 1년 동안 활동하며 스스로 작성한 기사, 카드뉴스, 영상 자체가 주요한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꽤 많은 주제를 다루다 보니 웬만한 경우에는 손쉽게 제 관련 활동 자료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우 공공기관 활동을 우대하는 경우도 많고, 또 연임이 수월할 때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한 번 활동을 겪고 나면 추후 대외활동을 할 때 수월한 것이 사실입니다.

5. 검색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우직합니다. 하나하나 찾으면 됩니다.

대기업의 경우 링커리어 게시판을 수시로 참고하면 됩니다. 정부나 공공기관의 대기업도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활동을 찾는 전략적 선택을 하거나, 정말 제대로 활동을 알아보고 싶다면 우직하게 검색하는 밥법을 추천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18부 5처 16청 있고 행정 구역에 따라 서울특별시,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정부부처와 행정 구역 산하의 연구원, 재단 등의 기관들도 많습니다. 이 기관들을 검색어로 구글에 여러 활동을 검색해본다면 의외의 성과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통상자원부 서포터즈

통계청 기자단

서울문화원 서포터즈/대외활동

등으로 여러 검색어를 돌려 보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활동 후기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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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멘토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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