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의 두 번째 대외활동인
LG디스플레이 대학생 인플루언서 디플 23기
각 차별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그동안 결과를 기다리면서 꼭 합격 후기글을 작성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정말정말 기쁩니다 ㅠㅠ
디플 23기는 전 기수 분들의 활동 후기글을 보면서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활동이고
실제 준비를 하면서 올레드나 다른 디스플레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것이 흥미로웠기 때문에
저한테 정말 소중한 도전이었습니다..!!
1차 서류 - 자기소개서 |
1차 서류에서는
총 3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 항목 & 작성 내용 요약 |
1. 지원 동기 | |||||||||
올레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됨을 설명하면서 올레드 장점 언급,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함 |
2. 선발된다면,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 실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 | |||||||||
(1)팀원 분들과의 지속적인 지식 축적 |
3. 최근 sns 채널에서 봤던 콘텐츠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콘텐츠와 그 이유 | |||||||||
디플 유튜브 채널 중 'OLF 2021' 방문한 영상 선택 |
저는 1차 서류를 작성할 때 시간이
5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분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많은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 할 수 있을까, 어떤 순서로 적어야 할까와 같은 고민으로
지웠다 수정했다 지웠다 수정했다를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게 되었고,
2차 미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차 온라인 미션 - 카드뉴스 제작 |
2차 미션은 정말 제가 열심히 공들여서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디스플레이 분야로 지원을 하였고
그 당시에는 블로그를 막 시작할 즈음이었기 때문에
사실 블로그 포스팅보다는 그래도 전에 만들어 본 경험이 많은 카드뉴스를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창작의 고통이 시작되었는데,
일단 저는 1차 서류전형 지원동기에 올레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적었기 때문에
'OLED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주제로 잡고
우선 OLED에 관한 조사를 디플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시작하였습니다.
조사를 한 후 생각한 것은
어떤 컨셉으로 카드뉴스를 만드느냐 였는데요,
저는 카드뉴스를 만들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이 얼마나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차별화되어있나
였기 때문에 기억에 잘 남을 만한 컨셉을 생각해내고 싶었습니다.
(이 말을 꼭 기억해주세요!! 이유는 나중에 나옵니다..!)
또 고려했던 점은
1. 주 독자층 : 대외활동용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예정이었으니 10~30대
(그 분들께 친숙한 소재를 사용하고 싶었음)
2. 효율적으로 많은 내용을 넣을 수 있는 컨셉 : 카드뉴스는 분량이 최대 10장이니 그 속에서
많은 분들께서 제 카드뉴스를 읽으시고 "이만하면 올레드에 관해서 좀 알 것 같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을 넣고 싶었습니다.
이를 다 취합한 결과 '모의고사' 컨셉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tmi : 아직 생생히 기억나는 것은 이 컨셉을 생각해낸 시간은 새벽 4시경이었다는 겁니다..
창작의 고뇌)
대략적인 구성은
카드뉴스 구성 | ||||||||||
1장 - 표지 | ||||||||||
2~3장 -문제 | ||||||||||
4~9장 - 해설 | ||||||||||
10장 - 마무리 |
였고, 질문은 OLED의 개념(1), 장점(2), 활용(1)을 바탕으로
4가지로 구성하였습니다.
카드뉴스 |
제출한 후 6일 뒤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오앙아ㅏㅇ아아
합격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기대는 있었지만
가능성을 크게 잡지 않았기 때문에
합격이라는 글자를 보고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ㅠㅠㅠ
3차 결과가 어떻게 되든 간에
2차까지 합격한 것 자체로도 너무 뿌듯하였습니다.
3차 면접 |
사실 제가 가장 걱정을 많이 했던 것은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을 하면 과도하게 긴장하는 경향이 있었고, 질문을 받고 머리가 새하얘진 경험이 자꾸 생각나
철저히 준비를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기수 분들이 올려주셨던 면접 질문들과,
제가 질문들을 예상하여 시간이 날 때마다 혼자 중얼중얼 거렸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1분 자기소개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미리 공지해주셔서
자기소개도 흐름을 최대한 외울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대강 예상 했던 질문들 목록을 말씀드리자면
면접 예상 질문 리스트 | |||||||||
1. 실제 전공과 디스플레이의 큰 교집합이 보이지 않는데, 지원하게 된 이유 | |||||||||
2. 디스플레이나 esg경영에 대한 개념 질문 ex) OLED TV의 장점, OLED와 LCD의 차이점, QLED와 OLED의 차이점, OLED의 발광 원리 등등 | |||||||||
3. 팀 내의 갈등 상황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 방법 | |||||||||
4. 디플 컨텐츠 중 인상 깊었던 것과 아쉬웠던 것 | |||||||||
5. sns의 게시물을 올릴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카드뉴스, 유튜브 따로 생각함) | |||||||||
6. 자신의 전공과 LG디스플레이의 개념을 접목 시킨 예시 | |||||||||
7. 디플 내의 개선 되어야할 점 혹은 아쉬운 점 | |||||||||
8. 자신의 2차 미션 피드백(잘한 점, 아쉬운 점) | |||||||||
9. 영상을 만들 시 팀 간의 역할 분배 |
등이 있었습니다!
명시해주신 면접 시간에 들어가면,
20분간 카메라 및 음향테스트를 진행한 후, 전 기수 분들과 함께 대기합니다.
이 시간대에 디플 활동을 하면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고,
같이 면접을 보는 분들과 팀 구호를 정해 연습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저희는 6조였어서,
식스센스(!)를 담은 구호를 만들었습니다.
이 때 저는 정말 긴장이 많이 됐는데,
전 기수 분들께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긴장을 많이 풀어주셨습니다.
면접 때의 질문은 총 4문항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실제 받은 면접 질문과 답변 |
1. (공통 질문)1분 자기소개 | |||||||||
나를 한 단어로 표현, 성격(장점) 언급, 디플 활동과 연관된 나의 특성 언급 |
2. (공통 질문)본인의 2차 미션을 준비하는데 소요된 기간 및 컨텐츠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시 여긴 점 | |||||||||
기간 설명, 차별성(앞에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한 부분과 유사하게 설명) |
3. (개인 질문) 본인의 전공과 디스플레이에서는 큰 연관이 있는 편은 아닌데, 디플 활동이 가능한지 | |||||||||
둘 다 실용적인 부분에서의 흥미를 느끼고, 실제 디플을 준비하면서 얻은 정보 또한 다수 |
4. (공통 질문)현재 유행하고 있는 밈이나 프로그램 등을 통해 | |||||||||
1차 자기 소개서에서도 언급한, mbti와 oled를 합친 컨텐츠 소개 |
사실 제가 예상했던 질문 내에서 대다수의 질문들이 나왔기 때문에
긴장한 것에 비하면 해야할 말은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면접관님께서 저보고 1,2차 미션을 보니 기획력이 타고난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ㅠㅠ
그 때 뭔가 너무 감사하고 그동안 창작의 고통으로 고생하였던(?) 지난 나날들이
순간 파노라마 처럼 지나갔습니다...★
3차 결과는 면접 다음 날 오후에 나왔습니다!
그 전에
너무 따수운 거 아닙니까...
면접을 본 모든 분들께 CU 만원 교환권을 보내주셨습니다 ㅠㅠㅠㅠ
너무 맘이 따뜻한 와중에
금일 중 개별 메일이라는 말을 보고는
그때부터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습니다..
그로 부터 약 3시간 후
와...ㅠㅠㅠ
저 이때 친구랑 카페에 있었는데
정말 신나서 소리 지를 뻔 했습니다ㅠㅠㅠ
그렇게 하고 싶었던 디플을 드디어 하게 되다니...
사실 이걸 쓰면서도 잘 안 믿기고 신기하고 그래요..
저를 합격시켜주셨으니 그에 보답하여 정말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합격과 동시에 반년간 함께 할 저희 팀원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번 만날 날짜를 잡다가 내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니 작성일 기준 오늘 만나기로 했네요!
디플 활동 파이팅!!!♥
미래에 24기 이후 지원하실 분들께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그 때 보고 계신다면 꼭 좋은 결과 얻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 저처럼 면접 때 너무 긴장을 많이 하시는 분들께
-----
제가 개인적으로 이번 디플 23기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1,2차의 미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과
면접의 난이도가 (제가 그동안 면접을 봐왔던 다른 대외활동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높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차 미션에 공을 들이고 본인이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상 질문들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고(기존 기수 분들의 후기글 참고)
열심히 답변을 준비하신다면
너무 떨어서 머리속이 새하얘지는 일은 안 생길 것 같아요!
정말 파이팅입니다★
인터뷰 : 율가사리 님
https://blog.naver.com/jasmin00420/222625388687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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