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KOICA 서포터즈 WeKO] 3기 서류/면접 최종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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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이 전무했던 내가 WeKO 3기 합격?

대외활동 초심자에게도 열려있는 KOICA 최고😘😘

안녕하세요~

저는 WeKO 3기 충청권 코풀어팀의 정보보안관 김규리입니다.

WeKO 지원을 위해 준비 하면서 블로그 후기 글들의 도움을 너무나도 많이 받았기에

이 글도 WeKO 4기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보겠습니다!

시작해볼까요

위코 3기 모집 안내글!

위코는 대학부문 / 일반부문 / 글로벌 부문 총 3가지의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고,

지원 형태는 개인지원 / 팀지원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팀을 꾸려 대학 부문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서류 준비 (2021.07.09 - 2021.07.19)

서류는 구글폼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팀을 구성하여 지원하는 경우에도 개인별로 서류를 각각 제출해야해요!

서류의 주요 항목으로는

서류 주요 항목

- 자기소개

- 지원동기

- 활동계획

이 있습니다!

서류 제출 형태와 주요 항목들이 2기와 같아서 블로그들을 다양하게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 (200자)

자기소개는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200자 내로 작성해야 했습니다!

자기소개를 작성하려고 타이핑을 해보니 사실 200자가 굉장히 짧은 분량이었어요

200자 분량 체감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위코 3기에 합격하게 된 코풀어팀의 김규리입니다.
저는 요즘 블로그에 많은 기록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쉽지 않네요. 제 글이 횡설수설이라서 가독성이 높을지도 의문이구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제 글이 도움된다고 느끼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용 감사합니다.

이게 200자예요 정말 짧죠

안녕하세요부터 정말 짧죠 까지가 총 200자입니다!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죠?

저는 서류 제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한 장의 서류를 읽고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어요!

정리하자면

서류를 다 읽고나서 제가 하고자 한 이야기, 제가 보여드리고자 했던 것들이 기억에 남기 위해선

자기소개, 지원동기, 활동계획이 모두 같은 내용을 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소개 분량이 매우 짧았기 때문에, 자기소개에서 다른 항목에 적지 않을 새로운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뒤에 작성하게 될 지원 동기와 활동 계획의 신뢰감을 높여줄 수 있는 글을 작성하려고 했습니다.

따라서 자기소개를 지원동기와 활동계획을 모두 완성한 후에 작성하게 되었어요.

뒤에서 나오게 되겠지만, 지원동기와 활동 계획에서 저는

1. 사람들의 배경 지식, 흥미를 고려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

2. 호기심이 많은 타입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부분을 캐치하는 능력

이 두 가지를 저의 주요 능력으로 선정하고 어필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도 이를 기준으로 해시태그 키워드를 선정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지원동기 (400자)

지원동기에는 제가 이전에 참여했던 캠페인과 전공 강의를 통해
지속가능개발(SDGs)에 대해 접하게 된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ODA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KOICA의 다양한 사업을 알게 되었다는 점을 적었어요.

그러나 사실 지원동기에는 KOICA에 대해 알게 된 이유보다는
어떻게 해서 서포터즈인 WeKO가 되고 싶어졌는지를 적는게 더욱 중요하겠죠!

저는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전공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강의에서 접하게 된 SDGs에 대해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면 KOICA에 대해
여전히 잘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고, 이를 활용해서 어필을 했습니다.

WeKO 활동을 통해서 이전의 저처럼 KOICA에 대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관심을 유도하고 싶다는 포부
를 담았습니다.

사실 지원동기도 400자로 한정되어있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는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저의 지원동기는 잘 작성된 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참고만 하세요ㅎㅎ

지원동기에서 간단하게 밝힌 포부가 뜬구름잡는 이야기가 되지 않으려면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저의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의 내용을 탄탄히 뒷받침해줄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활동계획 (400자)

저희 코풀어팀 팀원들은 팀 활동과 팀 컨텐츠를 중시해서 서류를 작성했어요!

모두 같이 콘텐츠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 맡은 보안관 역할*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정해 살을 붙였습니다!

(*보안관 역할은 이전 게시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에서 이야기했던 저의 능력들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구상해서 작성했어요!

정보보안관이라는 저의 역할과 앞서서 이야기했던 능력 배경지식 고려한 정보전달 / 호기심 캐치 등이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고 정말로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저의 능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구상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콘텐츠명과 간단한 설명, 구체적인 활동 예시 및 기대 효과를 작성했어요!

팀원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서류를 작성했고,

서류 합격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 (2021.07.26 - 2021.07.29)

서류 합격의 기쁨을 누린 것도 잠시...!

저희는 월요일에 합격 소식을 들은 후 바로 목요일에 면접을 보게 되었어요!

면접은 많은 WeKO 이전기수 분들의 후기를 참고해서 예상 문제를 준비했어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기본 지식, 이전기수분들 후기에서 찾아본 문제,
저희 서류에서 나올만한 문제들을 추려 함께 답변을 작성하고 열심히 외웠습니다ㅎㅎ

면접 (20분)

사실 이전 기수에서 10분이었던 면접이 20분으로 늘어나서 매우! 놀랐어요

그렇지만 체감 시간은 5분보다도 짧았습니다ㅋㅋㅋㅋㅋ

저희는 스터디카페 스터디룸을 빌려서 면접을 준비했어요.

당일 아침엔 급하게 저희 팀원들이 구상한 컨텐츠들 중 하나씩 선정해 소개하고,
저희가 지원을 준비하면서 생성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했던 콘텐츠들을 뽑아 판넬을 제작했습니다!

매우 급하게 해서 엉성했지만,, 다행히도 줌 화면에선 크게 티나지 않았어요ㅎㅎㅎㅎㅎㅎㅎ


- 위코 면접 질문 -

줌 녹화는 불가능했기 때문에 면접 직후 기억에 의존했습니다..ㅎㅎ

Q. 팀 소개 (1분)

간단한 상황극 형식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킨 후, 팀 소개와 저희 팀원들의 역할을 소개했어요

1분이 훌쩍 넘었지만.. 웃으면서 경청해주셨습니다!(WeKO 면접관님들 최고~)

Q. 활동 계획에 프로그램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잘 작성해주었는데, 실제로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요?

저희가 콘텐츠를 구상하면서 실제로 어떻게 구상할지 예를 들어 생각해 두었던 게 있었기에
팀원 모두가 하나씩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판넬에서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도쿄올림픽 관련 이슈를 소개하고,
이슈와 관련된 KOICA 중점협력국 소개하기

Q. 팀원들이 학교가 다른데, 팀은 어떻게 구성하게 되었나요?

고등학교 같은반 친구였다는 점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친구들끼리 구성했다고 말씀드렸어요!(다양한 후기를 본 결과 팀워크를 중시하신다고 하셔서 열심히 팀워크와 신뢰도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Q. 고등학교에서 만났다고 하니 질문 드릴게요, ODA를 고등학생에게 설명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는 건 준비했는데,, 고등학생은 예상치 못했지만,,
저희 팀장이 순발력 있게 잘 설명해주었어요

Q. SNS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해 본 경험이 있는지? 제작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Q. 제작했던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 등)이 어느정도였는지?

Q. 팀원들 개인 SNS 팔로워 수는?

Q. 본인의 SNS가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 질문들에는 팀원들 각자의 경험을 소개했고, 각자 상황에 맞는 답변을 했습니다ㅎㅎ

저희 팀원들은 SNS영향력이 높은 편은 아니었기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말씀드렸어요!

Q. 미래에 코이카를 비롯한 국제개발협력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팀원이 있는지?

이 질문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파악용으로 여쭤보신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진로가 국제개발협력과 관련 없다고 해서 불이익이 있지 않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ㅎㅎ

Q. 이름표 잘 만들었는데 누가 만들었는지, 직접 그렸는지?

저희 팀은 면접을 보기 전에 위의 사진과 같은 이름표를 크게 붙이고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직접 만들었지만 모두 전부 그린것은 아니고, 저희 팀 캐릭터인 코푸는 지구를 직접 그렸다고 말씀드렸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사실 마지막 질문 때까지 판넬을 보여드리지 못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저희가 급하게 제작한 판넬을 보여드리면서 저희 콘텐츠를 한번 더 소개 드렸고,

미리 생성해 둔 코풀어팀 계정에 업로드했던 게시물을 소개해드렸어요!

(바로 저희 계정을 검색해서 확인해주셨어요!)

판넬을 소개해드린 다음에는 저희가 각인될 수 있도록 준비한 코풀어 3행시를 보여드린 후에 마지막 인사를 드렸습니다. (면접관분들께서 삼행시 운도 띄워주셨어요! 완전 친절하시죠~~)

다른 질문들이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ㅎㅎㅜㅜ

사실 저는,,, 면접을 보면서 순발력 있게 대답하지 못해서 낯선 질문들의 경우

중간중간 당황하고 입을 옴싹달싹...(이러시면 안됩니다ㅜ)

그러나 코풀어팀 팀원들이 아주 순발력있고~ 센스있게 답변을 잘 해주었습니다! 너무 고마웠어요ㅎㅎ

너무 많은 긴장으로 다른 팀원들에 비해 대답을 완벽하게 하지 못 한 대신,,
관심을 보여주신 이름표와 캐릭터를 제가 제작했음을 열심히 어필하고자 노력했어요!!

혹시나 저희 팀 결과에 제가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아야 하니까요ㅜ

아무튼! 저희는 면접이 끝난 후 나름 성공적으로 면접을 마무리했다고 생각했어요~

와아아악!!!!

결과는 합격~!~!~!~!

앞으로 코풀어팀 정보보안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WeKO 3기 코풀어팀 정보보안관 김규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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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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