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플랜티 홀릭스 1기,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인연들과 경험, 영어실력은 덤!!"

링커리어

2017.03.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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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홀릭스 1기 Judy입니다.

내일이면 벌써 TSE 종강일이네요.

2달이란 시간 동안 홀릭스를 하면서 즐거웠고 여러모로 배운 점도 많았는데...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아직도 내일이 종강일이란 게 실감이 나질 않아요.

생각해보면 플랜티 홀릭스를 지원하지 않았으면 제 여름방학이 어땠을지

잘 모르겠지만 전 후회하지 않아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인연들과

경험들을 얻었기 때문이죠.

1. 플랜티 홀릭스를 지원하게 된 동기

저는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까하다가 우연히 스펙업 카페에서 플랜티 홀릭스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어요.(사실 정말 뽑힐 거라고 생각못했는데 홀릭스가 되었을 때 정말 기뻤답니다.)

처음에 지원서를 쓸 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스펙을 위한 토익 아니면 토익 스피킹 쪽으로 지원을 할 것인가 아니면 내 진정한 영어 실력을 위해 회화를 할 것인가. 사실 4학년이기에 토익점수가 더 중요하지만 전 그렇다고 해서 여름방학 내내 토익만 공부하는 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토익은 독학 아니면 틈틈이 시간내서 공부할 수 있지만 회화 같은 경우는 제대로 배워 본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회화에 더 관심이 있었거든요.

게다가 10년 이상 영어를 배워왔으면서도!! 외국인과 제대로 된 영어 대화조차 잇지 못하는 저에게 있어 회화는 무척 절실했습니다.

예전에 화장품 판매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외국인 손님이 왔는데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당황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그 자리에 있던, 영어를 잘하시는 손님이 대신 그 분과 대화를 하며 화장품을 추천하는 걸 보며 나도 저렇게 외국인과 대화해보고 싶다.라고 쭉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런 제게 있어 플랜티 홀릭스는 어쩌면 기회였죠. 특히 저는 강남 TSE가 맘에 들었답니다. (종로 스피킹 센터도 있지만 저희 집에서 종로는 좀 먼 거리라서 부득이하게 강남으로) 강남 TSE는 어떨까 하고 홈페이지를 보니 프로그램도 맘에 들고 수강 후기도 괜찮기에 바로 강남 TSE로 지원하게 되었답니다.

2. TSE가 다른 학원에 비해 특별한 점

-영어 이름-

처음 홀릭스로써 TSE에 왔을 때 신기했던 점은 바로 명찰제입니다. TSE에서는 모두가 영어이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 오시기 전 자신에게 어울리는 영어이름을 미리 지어오시면 좋아요~(전 제 이니셜 중 J가 있어서 거기에 어울리는 이름 찾다가 Judy로 정했어용~)

한글이름도 좋지만 영어이름을 부르면서 더 친근해지는 느낌이랄까. 재밌었어요.

-스터디-
TSE에서 스터디
를 빼놓을 수 없죠

TSE에서는 정규수업 이후 의무적으로 스터디 시간이 정해져 있답니다. 월 초에 스터디 그룹이 편성되구요. 수업시간 때 배운 내용 복습 외에도 랩실 이용도 하는 등 알차게 스터디를 하실 수 있답니다.

조원들과 친해지는 건 덤~

스터디홀에서 스터디 조끼리 열공하는 모습은 이곳에서 엄~청 자연스러운모습이랍니다.

-Oral Test, Written Test & Tuning day, Closing day-

사실 TSE에 처음 와서 놀란 점은 일정이 꽤 빡빡하다는 거!!

시험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한글리쉬 교재 내용의 pattern 훈련을 통해 영어의 기본문장을 이해하고 암기함으로써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Dialog 교재에 있는 대화 내용을 통째 암기함으로써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답니당~

- Role play & Pop contest

다 좋지만 TSE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건 바로 롤플레이와 팝 콘테스트였어요. 언제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대화해보고 춤을 춰 볼 기회가 있겠어요 이 때가 아니면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7, 8월 두 달 모두 Role play와 pop contest에 참가하게 되었답니다. 상도 타고 즐거운 추억도 쌓고 정말 해볼 만해요.

- 이번 달 팝콘테스트 끝나고 8시 스타터 기념샷~

3. 홀릭스 활동 & 아쉬웠던 점

저는 첫 달 초에 수업정리를 하다가 곧 일상다반사를 맡아 8월 달까지 쭈욱 맡게 되었는데요. 수업정리를 통해 그 날 배운 수업 내용을 복습할 수 있고 다른 수강생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일상다반사의 경우, 좀 더 심층적으로 TSE를 취재함으로써 외부에 알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어요. 선생님이나 직원 인터뷰, 학원 건물 소개 등 다양한 주제들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에서 만만치않게 힘들었지만 좀 더 TSE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홀릭스 활동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다른 반 홀릭스들과도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면 하는 거에요. 같은 반 홀릭스들끼리는 친하지만 다른 반 홀릭스들과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2기 때는 더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