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HERA HOLIC 4기 발대식현장!+브랜드소개까지

안녕하세요 윤정이에요:)

제가 며칠전부터 일상이며 화장이며 동네방네 헤라 홀릭 4기에 붙었다고 ㅋㅋ

떠들고 다녔는데 드디어 오늘! 저번 주 수요일, 9월 2일에 있던 헤라 홀릭 4기 발대식 포스팅을 보여드릴까해요

사실 진짜 엄청 열심히 쓰려고(볼펜도 없었다고 한다..) 발대식때 제품 설명이나 헤라에 관련된 설명들을

핸드폰으로 음성 녹음을 했는데 설명이 다 끝나고 저장하려고 할 때 제가 이상한 걸 눌렀고..

취소하시겠습니까라고 해서 아니요를 눌렀는데 취소가 되었고..

내 녹음 파일에는 남아있는게 없고...?ㅎㅎㅎㅎㅎㅎ

무려 59분 동안 녹음한게 사라져서 ㅋㅎㅎㅎ 굉장히 멘붕이였는데

기억을 더듬어, 헤라에서 나누어 주신 제품 자료들을 열심히 공부하며 글을 써볼까해요^ㅡㅠ

오늘 발대식 포스팅 역시 깨알같이 여러 설명들이 많기 때문에

스크롤 압박이 예상되는데 제 블로그 특징이 굉장히 긴 포스팅아니겠어요?ㅎㅎㅋㅋㅋ

그래도 나름 정말 열심히 썼으니 잘 봐주시길:)

또 다음 헤라 홀릭 5기에 지원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래요:D

8월 25일 다섯시에 시그니처 타워 서관 13층에서 헤라 홀릭 4기 면접을 봤어요

이번 대외활동이 특별한 점은 영상 디렉터로 지원했다는 것!

이제까지 활동했던 대외활동들은 딱히 영상 분야가 없기도 했지만

대외활동에 영상 미션이 있으면 에펙이 깔려있는 제가 영상을 도맡곤 했거든요

영상에 대해 관심이 많고 더 배우고 싶어서 영상 디렉터로 지원을 했고, 면접을 보고 ㅎㅎ

28일날 합격 메일을 받았어요. 이제까지 봤던 면접들도 압박 면접은 없었고 편안한 분위기였지만

헤라가 진짜 정말 분위기가 좋았어요 면접관님들이 엄청 이런저런 말도 해주시고!

분위기가 진짜 편해서 면접끝나고 같이 면접본 분들끼리 얘기했을 정도 ㅋㅋ

암튼! 합격 메일에 기분좋은 발대식 소식이 있었고

드레스 코드는 헤라의 뮤즈인 '서울리스타'였어요

작년 3기 분들보니까 드레스 코드가 퍼플이였는데 이번엔 서울리스타로 좀 더 범위가 넓어졌더라구요

그래도 헤라, 하면 시그니처 컬러가 퍼플이라 최대한 퍼플 컬러 옷을 찾아봤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반팔 티셔츠뿐...☆

명동에 퍼플 컬러 옷을 사러가기까지 했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블랙 컬러로 단정하게 입고 대신 메이크업을 퍼플퍼플하게 했어요 ㅎㅎ

바로 이렇게!

베이지 퍼플 메이크업이였고 이날 처음 해본 색 조합이였는데

생각보다 이뻐서 마음에 들었던 메이크업이였어요

눈을 뜨면 안보이는 외꺼풀이라 아무도 모르셨겠지만^ㅡㅠ

을지로 3가에 있는 시그니처 타워에서 발대식을 했는데

면접을 봤던 층과 같은 층이였어요

저번 주까지만 해도 긴장하며 왔던 곳인데 일주일도 안되서 즐거운 마음으로 올 수 있다니!

이런게 대외활동의 묘미 중 하나아니겠어요?ㅋㅋㅋ
을지로가 제가 사는 동네와 꽤 먼 거리라 일찍 나왔더니 발대식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와서

다른 헤라 홀릭분들과 얘기도 나누고, 아모레 직원분들 쉬는 공간에 있던 음료수도 먹고 ㅋㅋ

아모레퍼시픽....좋더라구요....더럽!


이날 오후에 천둥번개+소나기까지 내렸던 날인데

나중에 헤라 홀릭을 담당하시는 형일님(이라고 하면 되나요 ㅎ..)께서

헤라 홀릭 모임은 비를 부르는 날이라며 ㅋㅋㅋ 3기때는 모일 때마다 비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되서 발대식 장소에 들어서자마자 보였던 헤라 20주년 기념 가방!

사실 이날 1시에 아점을 먹고 아무것도 못먹은 상태라

도시락인 줄알고 엄청 기뻤는데 ㅋㅋㅋ

알고보니 헤라 홀릭들을 위한 선물이더라구요

이제까지 어딜 가든 선물가방이 식사가 들어있는 상자보다 큰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헤라는 식사 가방보다 더 큰 선물 가방이 있었어요

발대식 장소 뒷편에는 헤라 제품들이 놓여있고 헤라 뮤즈이자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전지현 화보도 걸려있어서 구경을 했어요

핡... 전지현 너무 이뻐요 ㅠㅠㅠㅠ

수수한것 같은데 화려하고 맑고 투명함.. 일본 예능 방송에 나온 걸 봤는데

진짜 넘사벽이더라구요 청순미 甲

헤라의 뮤즈인 서울리스타가

어디서나 눈에 띄고 돋보이는 매력의 소유자에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특유의 센스를 접목시켜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는 캐릭터라는데

딱 전지현아니에여...?

10년이 넘도록 여자들의 워너비고 어디서나 눈에 띄고 단정한 듯 하지만 화려하고

트렌디하면서 걸치는 옷, 화장품 모두 품절을 하게 만드는!

전지현으로 살면 무슨 느낌일까..☆

조명이 뿜뿜들어오던 모던한 블랙 화장대에

훔쳐오고싶었던 ㅋㅋㅋㅋㅋㅋㅋ 헤라 제품들

미리 예고하자면 저기에 있는 제품들 다수가 이번 웰컴 키트에 들어있어요 ㅎㅎ

반대편에도 있었는데,

화장대 너무 가지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제 화장대가 중학교때 샀던 거라 엄청 작고 화장대라기보다는 옷을 넣는 수납장의 용도라..

지금 화장대에 화장품들 범람 상태^ㅡㅠ

각종 기초, 색조, 네일 제품들!

헤라라고 치면 연관검색어에 뜨는 제품이자

헤라 쿠션 제품 중에 제일 고가라는

에이지 리버스 쿠션

후...조녜 지현느님

입구에는 이렇게 ㅋㅋ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하고 요즘 이벤트할 때 많이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판넬도 있었어요

수줍음이 많고 살이 찐 저는 찍지않았습..

앞에는 이렇게 TV에서도 볼 수 있는 헤라 전지현 비주얼 광고가 틀어져있었어요

구경을 끝낸 후 자리에 앉아 가방 안에 담긴 저 웰컴 키트가 너무 궁금해서!!

열어보려고 했는데!! 테이프로 봉해져있더라구요

형일님도 지나가다가 저희가 지금 당장 열어보려고하니까

당황하시더니 지금 열어보지말고 조금있다 보거나 집에가서 보라며 ㅋㅋ
사실 이미 뜯고 난 후였는데 ㅎㅎ 선물 구성품은 나중에 다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ㅎㅎ

테이블에 놓여 있던 4개월에 한번 씩 나온다는 헤라 매거진!

사실 이 매거진은 발대식에 오기 전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 기수분들 블로그 글을 보다가

알게 된건데 이 헤라 매거진에도 헤라만의 탄탄한 아이덴티티를 알 수 있는 요소가 있더라구요

바로 이 뒷면!

클러치st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매거진을 들고 다닐 때도

헤라의 뮤즈 서울리스타처럼! 멋지게 클러치마냥 들고다닐 수 있도록 되어있는 디자인이라고 해요

매거진 안에는 헤라에 대한 설명이나 헤라 컬렉션들,

서울리스타에 대한 설명, 밀라노에 사는 여성과 서울리스타의 특징에 대한 일러스트 등이 실려있어요

그리고 오늘 받을 제품들, 설명들을 제품들에 관한 설명 자료들도 받았어요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발대식!

면접때도 뵀었던 메이크업 크리에이션팀 형일님께서 발대식 사회를 보셨어요

저 면접때는 형일님하고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님이신 진수님 두분이 계셨는데

발대식 날 진수님은 출장을 가셔서 아쉽게 못오셨어요 ㅠ

발대식 순서!

이날 발대식이 7시 30분 부터인데도

와주셔서 축사를 해주신 ㅠㅠ

축사 다음으로는 헤라라는 브랜드에 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이분은 헤라 BM 팀의 이가화님!

얘기를 시작하시면서 아모레퍼시픽 입사 전에 아모레에서

프로슈머로 활동을 하신 적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후 저도 언젠가는^ㅡㅠ

곧이어 한국 뷰티 시장에서의 헤라의 입지를 설명해주셨는데

백화점 채널에서도 매년 꾸준히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랭킹도 3년만에 무려 6단계나 올라갔다고 해요

사실 제가 알기론 요즘 워낙 브랜드들마다 입지가 탄탄해서 1단계 성장하기도 어렵다고 하던데!

무려 6단계나 성장했다니..! 2014년 기준으로는 왠만한 해외 명품 브랜드보다도 높은 위치에요

그리고 헤라의 베스트 제품!

바로 UV미스트 쿠션! 미스트 쿠션이야 워낙 유명하죠?

친구들도 많이 쓰고 인터넷 돌아다니다보면 일명 미쿠라는 줄임말로

엄청 자주 본 제품!

유명한 만큼 헤라 내에서도 판매 1위이고 헤라를 넘어서 명품 메이크업 브랜드 단품 판매 1위 제품이라고 해요

그 다음은 뉴욕과 파리를 비교한 책을 설명해주셨는데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어요

이 책을 소개해주신 이유가 뭔가 도시 여자를 브랜딩한 것중에 제일 많이 알려진게

뉴요커, 파리지엥이잖아요. 이것과 관련된 책들과 자료들이 엄청 많을 뿐만 아니라

브랜딩이 정말 잘되어있어서 이 이름만 붙어도 뭔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어떤 물건 앞에 뉴요커 스타일, 파리지엥 스타일만 붙어도 막 사고싶어지게 하는데,

이것들이 바로 브랜딩을 잘해서 그런거라고 해요

다음은 프랑스 여자와 서울 여자를 비교한 영상!

파리 여자들은 겨울에 부츠를 신는 등 따뜻하게 입는 반면

서울 여자들은 눈이 내리는 날에도 미니스커트를 고집하고,

이 밖에도 프랑스 여성들은 와인을 서울 여자들은 소주를 즐기는 등

같은 상황 속에서도 차이점을 알 수 있는 영상이였어요

저 윗 영상을 보여 준 이유는

예전에는 파리, 뉴욕을 동경했다면 요즘은 서울도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한류를 넘어 한풍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그 중심에는 뷰티와 패션에 민감하면서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는 서울 여자가 있다는 것!

헤라는 요즘같이 전세계적으로 K-뷰티와 패션이 주목받고 있는 것에 착안,

아예 한국 여자 브랜딩을 했다고 해요.

우리나라가? 왜?라고 하실 수 있지만

외국 분들 입장에서 한국 여성들은 트렌디하고 아름답고

끊임없이 아름다워지려고 노력하는 등 뷰티에 열정이 대단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라고 해요.

하긴 요즘 해외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들도 한국 여성들의 의견을 굉장히 잘 받아들여주고 귀기울이고있다고 하죠!

한국 여성들이 좋아하는 건 전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ㅋㅋㅋㅋㅋ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국 여자를 브랜딩했고, 뉴요커와 파리지엥처럼 서울 여자에 명명된 건 바로 서울리스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으며 매력적이고 트렌디한 여성을 뜻하는데

바로 이 서울리스타 헤라의 뮤즈에요

그런 서울리스타이자 헤라의 뮤즈가 바로 전지현이구요

서울리스타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진보적이면서 열정적이고

울트라 페미닌하다는데 전 울트라 페미닌에서부터 페일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헤라가 서울 여자를 브랜딩한 또 하나의 이유!

바로 서울하면 서울리스타, 서울리스타하면 헤라가 떠오르게 하려는 거라고 해요

그래서 실제로 헤라 로고 아래엔 서울이라고 써있어요

파리하면 샤넬이 생각나고 도나카렌하면 뉴욕이 생각나는 것처럼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헤라 제품에 찍힌 바코드에도 서울의 명소들이 그려져있는데

전 이거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

다음은 헤라 홀릭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