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쿠아 홍보대사 쿠아 아망떼클럽, "지원서류작성 팁 : 없으면 만들어라. 그리고 키워라"
링커리어
2017.03.30 13:59
조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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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디 어 ...
프랑스 컨템퍼러리 브랜드 QUA의 홍보대사!
AMANTE CLUB 9 th 모집이 시작되었네요
앞으로 약 한달간 진행될 아망떼클럽 9th 지원,
QUA의 아망떼 클럽은 대외활동 중에서도 전통이 있는데다
많은 사람들이 거쳐간만큼 유명하지요 :-)
(아 이제는 저도 ... 그들중 한 사람이 .. ㅠㅠ )
저도 약 칠개월 전 , 이 모집공고를 보고 떨리던 마음을 주체할 수 없던 일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저는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 대외활동이 처음이라 정말 정말 머리를 쥐어뜯고싶을 만큼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잘 할 수 있을까? 당연히 안되겠지? 등등...
그치만, 해보고 후회하는 편과 안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있다면 전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라
한달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마지막 날 지원서를 냈고.... 기쁘게도 아망떼 8th로 활동을 하게되었네요!!
제가 준비하던 그 한달동안 6th분들의 지원tip을 정말 많이 참고했고,
실제로도 지원서같은걸 한번도 안 써봤던 저로써는 정말 감사할뿐이에요 ㅠㅠ
지금 지원 tip 을 쓰는 것도 그때의 은혜를 갚기위해서 입니다!
흥 왠지 나를 몰아내고 9th가 들어오는 것 같아 서운하지만
미운 놈 떡하나 더주기 위해 , 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이제 은혜갚는 까치 벨라의 가감없는 지원 tip 시작할게요 !
지원서 tip START
먼저 모두 다운받아두었을 지원서를 봅시다.
자 여기까지가 첫 장 이지요!
여기가지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기재해야하니 별로 어려울 것이 없지요!
하 지 만 저는 여기서도 엄청난 고민을 했더했어요
저는 블로그도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모두 안하던 아날로그형 인간..
망 했 다
라는 생각만이 머릿속을 멤돌았어요 .... 게다가 반드시 기재하라니 ...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쓰란 얘기잖아 ...
모집공고를 굉장히 일찍 봤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 지원서류를 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S N S ......
여기서 첫번째 tip
없으면 만들어라. 그리고 키워라
QUA도 그렇고 다른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브랜드에서도 마찬가지 겠지만
바이럴 마케팅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소셜 매체가 없는 상태로는 활동하는 것이 힘들어요 ...☞☜
그리고 점점 SNS를 중요시 하는 추세라는 것 쯤은 다 아실테니
이번 기회에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 북 계정정도는 만들자구요!
저는 블로그를 얼른 만들고나서 급 재미가 들려서 디카들고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포스팅도 하고 이웃도 만들고 댓글도 확인하고 아무튼 쏙 빠져서
한달여 만에 방문자 수가 200명 정도로 늘어났었어요 ㅋㅋ
(패션과 일상에 대해 주로 포스팅 했었지만, 제 생각에 방문자수의 비결은... 맛집포스팅...인것 같아요....ㅠㅠ)
그런데 그게 서류와 면접에서 이점이 되었던..... 것 같아요 !
나머지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마찬가지구요!
가입하고 난 뒤 친구를 찾고 팔로워를 늘리고 하는 활동들을 해서
지원서에는 팔로워 수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솔직히 저는 이렇게 하면서 ... 아아 지원서에 쓸려고 너무 급 만드는 것같아..
이건 왠지 속이는 것같잖아 .. 란 생각을 했었어요 ..
하지만 아망떼 클럽의 활동 자체가 SNS 채널이 없이는 할 수 없는 활동이 많기 때문에
그동안 "내가 얼마나 SNS 활동을 했냐" 도 중요하지만 ,
"계정을 가지고 있다." 라는 부분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평소에도 소셜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는 분이라면 금상첨화!)
+
아참,
키와 체중은.. 양심에 맡기고 쓰시길...
저는 참고로 3kg정도 줄여서 지원서에 써놓고 면접 때 들킬까봐 ...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한끼씩 먹었답니다 ....... ㅠㅠ 이러지마시고 솔직히 쓰세요 엉엉
저는 키 163cm에 상의는 55 하의는 66 사이즈에요!
전형적인 하비족 > < 크크 그래서 전 기수 아망떼분들 사진을 보면서
이렇게 마른 사람들만 하는 거 잖아
난 어쩌라고 엉엉 ㅠㅠㅠㅠㅠㄹ흐ㅜㅑㅏ대;르ㅏ대;호ㅑㅜㅣ 라고 땅을 쳤지만.....
66도 qua에서 나오는 사이즈잖아! 못할 거 없어! 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지원서에 저의 사이즈를 솔직히 공개했답니다 ....
자 이제 지원서의 하이라이트 , 자기소개서 부분으로 넘어가 볼까요!?
qua 브랜드에 대한 생각
저는 솔직하게 소비자로써 느낀 qua의 이미지를 쓸 지,
아니면 제가 감성적으로 느낀 qua의 이미지를 쓸 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소비자로써 제가 가지고 있는
qua에 대한 이미지는 아망떼가 되고나서도 많이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성적인 부분을 좀 부각시켜서 작성했어요 *.*
프랑스는 저의 이상향이기도 하고, 관심도 많아서
프랑스의 스타일, 프렌치시크를 지향하는 QUA에 대해
시를 쓴다는 느낌으로 썼답니다. 허허
qua와 저의 비슷한 점 - 프랑스를 사랑한다는 점!을 어필하기도 하면서요 ㅎㅎ
나만의 강점
제 자랑을 구구절절 하기가 쑥쓰러워, 저의 장점 중 한가지 포인트만 딱 집어
확실히 어필하는 방향으로 썼어요!
두번째 tip
딱딱하기만 한 글 보다는 재미있고 간결하게!
심사하는 입장이 되면 얼마나 지원서를 많이 보겠어요,
저는 그 중에서 기억나지 않는 지원서가 되고싶지 않아서..
약간의 재미를 추구했답니다 !
하지만..... 저 예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의 언어파괴는 안됩니다 !
님 좀 짱인듯, 대박, 등등 젊은이 언어는 삼가해주는 것이 모든 지원서의 매너이자 예의지요!
fun도 재미지만 interest 도 재미잖아요 ...
가장 성과가 좋았던 교외활동
저는 이 부분에서 다시 한번 무너졌는데요 ........ 왜냐하면 저는 ... 교외활동 경험이 한번도 없었으니까요 ... ㅠㅠ
그래도 굴하지 않고 악세서리 브랜드에서 일했던 경험을 쓰면서 마케팅에 많은 관심이 있고
그를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적었어요 .. 적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저 칸만 한장이 넘어갈 정도 ...
여기서 세번째 tip
좌절말고 뭐라도 써라! 빈칸은 용납하지 않는다! 당신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다!
제가 교외활동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쓰지않고 빈칸으로 냈다면 ...?
그때는 "거짓말을 할 수 없지..." 라는 마음으로 '교외활동 경력 없어요' 라고 써서 낼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입장을 바꾸어 제가 심사하는 입장이였다면 지원서에서 빈칸을 보면 너무 성의없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꼭 패션과 관련한 활동이 아니더라도
혹은 학교에서 팀플을 성공적으로 한 거라도
봉사활동을 간 것이라도 쓸 수 잇는 거 라고 생각하거든요 ..
교외활동을 적으라는 이유는 아망떼 클럽의 활동이 동적이고,
패션에 관한 컨텐츠를 만들면서 약간의 크리에이티브를 요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그런 경험이 있는지, 그러한 활동을 잘 할 수있는지를 알려고 하는 것이지요 .
이런 중요한 대목에서 "없습니다." 라고 답하면 ....
당신은... 눈치없는 루져 > < 췡
그리고 이번에 새로 생긴 부분이 활동하는 패션관련 커뮤니티를 쓰라는 란이 있네요!
아망떼 클럽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 저것인데요!
바이럴 마케팅이 필요한 활동이다 보니 가능한 많은 패션커뮤니티에서
QUA를 알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적합할 것 같아요 -
활동하는 커뮤니티도 없다구요? 그럼 ... 어떻게 해야한다구요?
빈 칸은 용납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너무너무 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뭐 하나라도 더 써서 내고싶은 마음이 들기때문에
정말 열정이있는 친구들이라면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요 !
여기도 왕 중요하니 초집중 바래요!
제품리뷰 와 포토리뷰
아망떼 클럽이 되면 , 메달 QUA의 상품권 지급과 그 외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아시지요?
여기서 많은 지원자들의 눈이 반짝!할 대목이 상품권 지급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ㅎㅎ
상품권으로 구매한
QUA의 상품에 대한 평가와 그대의 센스넘치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필요한 것은?
여기서 4 번째 tip
센스, 그리고 인증샷!
저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거라고는 핸드폰 셀카 외엔 해본 적이 없던 저였지만 ..
QUA를 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래서 포즈도 늘고 덩달아 포토샾도 같이 느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사진 , 사진 , 사진 !!!! 중요해요 정말
아망떼라면 카메라와 친해져야 합니다 > <
개인적으로 찍는 사진 말고도
매달 기획전과 5 MY LOOK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거든요 !
그러니 지원서에서도 포토리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심사하는 입장에서 포토리뷰를 보는 이유는
아무래도 아망떼의 활동 중에 많은 부분이
제품착장에 관한 사진과 관련되다보니,
(저의 블로그 QUA 폴더를 참고하시면 무슨얘기인지 아실듯!)
자신이 QUA의 제품을 착장한 사진을 쉽고 자세하고 재미지게 구성해서 포토리뷰를 쓰는지 보게되지요
단순히 지원서에서만 반짝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뽑히게 되더라도 비슷한 활동을 계속 하게 되는것이니
그대, 그대의 능력을 모두 모두 모두 쏟아 부어주어야 합니다.
하고싶은 열정이 차고 넘쳐 볼케이노처럼 흐른다면...
교외활동 없어도 괜찮아요!
몸무게 좀 나가도 괜찮아요!
SNS 지금 시작햇어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포토리뷰는 잘 해야해요!
그대가 아망떼로서 잘 활동 할 수있는지를 판단하는 가장 큰 부분이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포토리뷰의 필수요소는
트렌드를 보는 눈 - 자신의 코디가 트렌드와 너무 동 떨어져 있다면 ... 반응을 끌기 힘들겠지요?
자세하고 선명한 착장사진 - 제품이 잘 보이고 자신의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는 선명한 전신사진이 좋아요.
참신함 - 스타일과 함께 재미진 내용까지 집어 넣는 다면 금상첨화!
(예를 들어 패션 핫 플레이스를 함께 소개한다던지 .. 소개팅에 좋을 만한 패션이라던지 말이에요 !)
친절함 - 자신말고 소비자의 입장이 되어서 내가 이거를 사고싶은 사람이면 어떤게 궁금할까를 생각해서
상세히 설명해주는 친절함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프로 '_')b
이 정도에요!
전 사실... 포샾의 ㅍ 자도 잘 몰랐지만...
지원서를 준비하면서 포토샾을 공부하기시작하여 지금은 많이 늘었어요 !
여러면에서 정말 QUA의 아망떼 클럽은 저에게 많은 것을 주네요 ㅎㅎ
평소 즐겨입는 스타일링
이 부분은 지원자의 평소 패션 스타일이나 코디센스를 보기위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UA는 기본적으로 프렌치 시크, 프렌치 컨템퍼러리 스타일을 지향하는데
힙합씬에서 입을 법한 박시한 복장이나.... 트레이닝패션.... 스타일을 가지신 분이라면 ..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평소 스타일링 센스를 유감없이 보여쥬세용 ㅎㅎ
각 착장마다 왜 이런 스타일링을 했는지, 설명을 덧붙이면 더 좋겠지요!
+ 참고로 저는 ........ 겨울에 지원서를 썼는데요..
봄이나 여름 가을의 저의 스타일도 넣고 싶은데 과거 전신사진이 없어 ... 방안에서 찍고
자석올가미 툴로 오려서 붙였어요 .......................아 ...창피....
그래도 넣고싶은걸 어떻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리고 이곳에 날짜를 적고
이름을 적고 파일명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꾸어 저장한 뒤
quaweb@gmail.com 으로 정성어린 제목과 인삿말을 담아 쓩 !
여기까지 저는 테크니컬한 지원서 tip을 가득 적었지만요 ..
좀 식상할 수도 있는 얘기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열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화려한 기술을 써서 막상 아망떼 클럽이 되더라도
열정, 하고픈 마음이 없이 그냥 이력서에 한 줄 - 을 위한 활동이라면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활동을 유지할 수 없어요.
(이건 겁주는게 아니고 정말입니다.)
저는 아망떼 클럽을 통해서 자신감도 정말 많이 얻었고
좋은 친구들과 값진 경험을 얻었습니다.
물론 옷도 얻었지만 그보다 더 큰것을 많이 가져가요 :-)
그래서 이왕이면 하고싶은 마음이 철철 넘치는 분이 지원을 해서
QUA의 꽃이 되는 아망떼 클럽 9 th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건 QUA뿐만 아니라 어느 곳의 지원서를 쓰던지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자신에게 거짓말 하지말고, 진심을 담아 생각하고 지원해보기를 바랄게요 !
그럼 다음 글은 면접 tip 이 되겠군요! 하하
더 궁금한 점이나 제가 쓴 지원서를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등등으로 연락주세요!
쪽지는 제가 잘 확인을 할 줄 몰라서 ㅠㅠ 댓글이 아마 가장 빠를거에요 ㅋㅋㅋ
무튼 모두들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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