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인천수복 걷기대회참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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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후기는 9.28 서울수복 걷기대회 관련해서 글을 올릴려고 합니다.

http://www.walking.or.kr

본 회는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단체입니다

www.walking.or.kr


본 회는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단체입니다www.walking.or.kr

사이트는 '한국체육진흥회' 입니다.

오늘 하루 일정이었습니다.

10:30- 기상

10:30~11:00- 준비

11:30- 인천월미공원으로 출발

14:15- 인천월미공원 도착

14:00~19:00(?)- 걷기 및 완주

19:00~20:00- 식사

20:00~22:00- 종주점에서 집 도착 시간.

실제 대회 시작은 15시에 시작이었습니다.

접수처 모습입니다. ㅎㅎ

걷기마라톤 광장의 모습 중 일부를 찍은 사진입니다.

연령대를 보시면 보통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성인이나 청소년들도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은 어르신이었습니다.

왜 그렇냐고 물어보니 성인들이나 청소년들은 걷기마라톤이 별로 재미가 없다고 하셔서 인원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대회에 흥을 높여주기 위해서 초청된 그룹인데 그룹 이름을 못 들었네요.(죄송합니다...)

늠름한 해군 군악대의 모습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에도 해군 군악대들이 대회에 흥을 높여주기 위해 합창을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오셔서 합창을 해 주시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체크카드' 를 받는 일입니다.

체크카드의 용도는 부정완주를 방지하려는 목적인 거 같습니다.

일반 마라톤 같은 경우에는 발목에 인식 칩이 있는데 걷기마라톤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체크카드를 통해서 도장을 정해진 지점마다 받아야 됩니다.

일단 20k 부분은 출발, 맥아더장군동상, 율도입구사거리앞, 아래뱃길인천터미널 순입니다.

나머지 도장은 66k 부분입니다.

아래 사진은 5k와 20k 표지입니다. 이 표지를 몸이나 가방에 붙이고 걸어가야 하죠.

66k 같은 경우에는 따로 전용번호가 주어집니다. 66k 하시는 분들 지금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와중에도 계속 걷고 있으실 겁니다.

부디 무사완주 하기를 간곡히 염원합니다.!


그 다음 인천수복길 코스개요입니다.

저는 아랏뱃길 인천터미널이 종주점입니다.

출발지점 거희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거희 다 왔다는 것을 알고 기분이 좋아 찍은 사진입니다. ㅠㅠ

집에 언제가나....ㅠㅠ


그렇게 완주를 하고 A4 사이즈에 완보증을 받아들었습니다. 저번에 66K를 완주 못했던 설욕을 여기서 개인적으로 갚게 되네요. ㅠㅠ

후기:

아쉬운 점:

1. 걷기 초보자들일 경우 비상용품을 챙겨야 된다는 것을 문자로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람

- 저같은 경우 10K 지점에 물집이 잡혀서 많이 불편했는데, 비상용품을 챙겨오지 못하여 20K도 완주를 못 할 걱정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수송차가 왔는데 별 다른 조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물집을 터뜨리면 이후에 행보에 문제가 생길거라고 말씀하셔서 고민이었는데 그 때, 주변 어르신들이 반창고 비슷한

밴드를 주셔서 그 밴드를 발가락에 감고 혈전하여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밴드를 붙여서 확실히 불편감은 많이 해소되었고 이후에 행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한테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이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ㅠ

2. 걸을 때, 지점마다 길 표식이 제대로 없어 트랭글앱을 사용해야 한다.

- 처음 걷기마라톤에 임하는 참가자나 홀로 참가하는 인원이 앱을 사용한다고 해도 혼자 걷게 되면 두려움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앱을 사용해서 걷는다고 하여도 낙오가 된다고 가정하면 혼자 찾아오는게 많이 힘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앱이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처럼 명확한 나의 위치를 잡아주지 못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앱을 사용하면 다행일 수 있지만, 이 앱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이 걷는다고 하면 그만큼의 리스크를 부담해야 된다는 점도 참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앱을 사용해야 된다는 점은 문자나 대회를 시작할 때 공지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반에 거희 도착했을 때, 같이 가던 분과 길을 잃을 뻔 했습니다..

느낀 점

1. 20K도 힘들다

- 힘들지만 제 기준으로는 발바닥이 약간 견딜만한 수준까지 가는 것 같습니다. 66K이면 진짜 걸을 수도 없었습니다. 내가 발을 내딛고 싶어도 온몸, 아니 두 발이 아예 걸음 자체를 거부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ㅋㅋㅋ

2. 자신의 페이스 유지가 중요

- 자신의 걷기 페이스가 있습니다. 그 걷기 페이스대로 꾸준히 가시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올바르게 걷는 방법이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셨나요?

* 발바닥은 뒷면부터 앞면까지 지면에 안착되어야 되고

*허리는 펴주고

* 시선은 전방을 바라보며

* 어깨를 쫙 펴주어야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렇게 걷는 방법을 몰라 걸었는데 확실히 알려주신 방법을 쓰다 보니 힘도 덜들고 발바닥도 덜 아팠던 것 같습니다.

PS: 같이 나가기로 한 블로거 XX준씨가 주짓수를 하다가 다치셔서 같이 못 나갔습니다. 조심좀 하지..;

다음에는 같이 나가요.. ㅠㅠ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참가하실 분들은 위에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거리는 혼자보다는 팀형식으로 참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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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멘토조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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