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열매톡톡] 서포터즈 7기 최종합격 후기

주변 지인으로부터 알게 된 사랑의열매 서포터즈 '열매톡톡'에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후기 시작해볼게요!

지원서 문항은 이렇게 5개가 있었어요!

400자라 사실 쓰는 데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오히려 짧으니까 그 안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담는 게 어렵더라구요

딱 필요하고 중요한 내용들로만 채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이 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 개인 SNS계정의 유무와 활동 빈도를 적는 것도 있었고

콘텐츠 제작 능력으로 '작문, 사진촬영, 이미지 제작(포토샵,일러스트), 영상 제작'을 상중하로 나타내는 부분도 있었어요

​

기타 활동사항으로 '관련 경력, 경험 및 수상 내역'등을 적는 부분도 있었는데,

저는 학생회 동아리 등의 단체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었던 적이 많아서 그 부분을 많이 적었어요!

1번 지원동기부터 차근차근 말해볼게요

​

우선 제가 평소에 나눔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고,

받는 것보다 나누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런식으로 시작했어요

​

그리고 직접 했었던 나눔이나 기부들을 적고, 열매톡톡이 된다면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나타내면서 글을 마무리 했어요!

​

2번 나눔에 대한 생각도 1번 지원동기의 연장선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비슷한 느낌으로 제가 열매톡톡이 되어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나타냈어요

​

처음에는

제가 단체활동 경험을 많이 하면서(장점 어필), 자연스레 공동체의 화합을 중시하면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저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어요!)

​

대부분 기부를 긍정적으로 보지만 실제로 행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기에,

열매톡톡이 되어 주변부터 차근차근 기부를 알리며

궁극적으로는 사회 공동체의 화합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

​

라고 마무리 했어요!

​

사실 이 부분은 어떻게 쓰든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본인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어필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3번 SNS채널 활성화 방안에서 저는 인스타그램에 집중해서 작성을 했어요

또한 제가 지금 부회장을 맡고 있는 맛집탐방 동아리의 경험을 살려서 적어봤습니다!

​

동아리 인스타그램을 이렇게 사용해서 팔로워들의 관심을 계속해서 유지했다..

최근에는 실제로 주변 식당들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팔로워 수 증가, 실질적인 성과 달성 등을 얻은 경험이 있다..

(직접 SNS채널을 운영해보거나, 이렇게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러한 경험을 살려서,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고 있는 '착한 가게'와의 프로모션을 진행해보고 싶다..

그렇게 되면 사랑의열매 홍보/가게 홍보와 수익성 증대/착한 가게의 가입률 증가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라고 마무리했어요!

​

저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자세한 홍보 방안과 그에 따른 기대효과를 기술했는데, 아무래도 '방안'을 작성하는 거니깐

최대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성 있게 적으면 좋을 것 같아요!

4번 내가 생각해도 기발했던 나의 생각(행동).. 사실 이부분이 저는 가장 어려웠어요 ㅜ

살면서 재미있는 일들은 많았지만 기발했던 일?을 생각하려니깐 잘 떠오르지가 않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고등학생 때 창업 동아리에서 진행했던 교내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했어요!

​

사업을 진행하면서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려웠지만 딱 하나 정하고 시작했던 것은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 였다..

​

그래서 복사를 할 일은 많지만, 하기는 번거로운 상황을 고려해서

학우들을 위한 교내 복사 사업을 시작했다..

​

학우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실제로 나온 수익을 교내에 다시 기부하며 나눔에 대한 기쁨을 알게 된 경험이었다..

​

라고 마무리했어요!

​

사실 저는 기발한 경험을 적은 것보다는 제가 해봤던 나눔에 대한 경험을 적은 것 같아요

그래도 중요한 건 본인이 이 경험을 통해 어떤 것을 느끼게 됐고, 이것이 지금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를 글을 통해 잘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5번, 열매톡톡이 된다면 하고 싶은 활동에서

저는 특정 그룹(대학생)을 선정해서 홍보를 진행하고 싶다고 작성했어요

​

같은 입장이기에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할 걸 알고 있다..

온라인 홍보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나눔을 진행하고 싶다..

현재 대학교에 있는 여러 봉사동아리들과도 협업하여 나눔을 진행할 것이고,

크라우드 펀딩 또한 기획하여 진행할 생각이다..

​

이러한 것들은 현재 속해 있는 동아리에서 해 본 경험이 있기에 잘 해낼 자신이 있다..

​

라고 글을 마무리했어요!

​

다양한 활동들을 적는 것도 좋겠지만,

본인이 정말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게 뭔지를 나타내고

나의 이런 점을 통해서 실제로 활동들을 성공시키고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표현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네..저는 이렇게 지원서를 작성해보았구요,

마지막 날에 겨우겨우 써서 낸거라 막바지에 정말 집중해서 쓴 기억이 있네요 ㅜ

​

사실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

이렇게 다음날 저녁에 문자가 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면접 보는 건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기회를 받은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

결과가 26일 저녁에 나왔는데, 면접이 28일이어서 사실 준비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어요 ㅜ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면접은 사랑의열매 회관 6층 접견실에서 진행됐어요

사실 전까지는 실감이 안났는데..

건물에 들어가서 안내문도 보고 나니 그제야 실감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이름표를 받고, 면접비도 주더라고요!

사랑의열매 좋은 곳..

​

16:05에 면접이 시작이라 한 10분전에 도착해서 대기를 시작했어요

뒤쪽에는 간단한 간식들이랑 물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

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한 건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갑자기 엄청나게 긴장이 되더라구요 ㅜ

그래서 이때부터는 연습보다는 눈을 감고 가만히 마인드컨트롤을 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 노래도 아주 잔잔한 클래식이 나와서..조금 더 긴장 푸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

면접은 3인 1조로 진행되었고, 면접관분들도 3분이 계셨어요!

​

제가 알기로 저번까지는 코로나라서 면접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이번부터는 다시 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하면서

사랑의열매 측에서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껴졌어요!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들을 말씀드릴게요!

​

역시 처음에는 한 명씩 1분 내지의 자기소개를 시키더라구요!

​

저는 저를 키워드로 소개한 뒤에,

그러한 이유 3가지를 덧붙여서 말하면서 자기소개를 마무리했어요!

​

자기소개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지만,

면접관분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단어나 별명 등을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장점들을 어필하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해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제 생각엔 이 부분에서 제가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아요!

면접을 준비하면서 사랑의열매와 열매톡톡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알고 가려고 많이 검색해봤었거든요

​

그래서 전 기수에서 진행했던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실종방지밴드' 크라우드 펀딩을 언급하며,

실제로 나도 저렇게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니 면접관분들이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

본인에 대한 장점을 어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랑의열매와 서포터즈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고 가서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내가 이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열정적이다!

라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도 SNS를 활발하게 하는 편이라, 대답하는 게 어렵지 않았어요

​

아무래도 요즘 인스타그램 릴스, 유투브 쇼츠, 틱톡 등 숏폼 컨텐츠들이 강세인데,

이를 사랑의열매에서도 진행한다면 더욱 많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사랑의열매 마스코트와 열매톡톡이 함께 하여 만들면 될 것 같다..등등

제 생각에 요즘 가장 인기이고 트렌디한 부분에 대해서 많이 언급을 했어요!

​

서포터즈 활동이 온라인으로 많이 진행이 되다 보니, 아무래도 최근 SNS트렌드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잘 캐치해서,

'아 이거 사랑의열매에서도 하면 괜찮겠다!'

싶은 것들을 미리 생각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최근 사랑의열매 유투브가 개설된 점을 알고 간 것도 대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요거는 제가 지원서에서도 작성했던 부분이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는 데 중점을 뒀어요!

​

현재 사랑의열매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착한 가게'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제작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자연스럽게 사랑의열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어요)

그러한 부분도 좋지만, 나는 내 경험을 살려서 착한 가게와 직접 프로모션을 진행해보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홍보효과뿐만 아니라, 착한 가게에 대한 가입률 또한 증가하며 사회 공헌의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능하다면, 기간 동안 참여 건수를 계산하여 그에 따른 기부금을 누적해 가게 앞으로 기부를 진행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프로모션이 될 것 같다..

​

라고 최대한 구체적이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미리 생각을 해갔기때문에 큰 무리 없이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질문에서 오히려 약간 횡설수설하였는데..

어떤 부분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ㅜ

​

평소에 맛집을 가서 그에 대한 게시물을 제작/홍보하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프로모션 같은 것들도 진행하고 있다..

2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이기에 더욱 많은 오프라인활동을 진행할 생각이다..

​

까지 말하고 있었는데 면접관분이

"어떤 매체로 진행을 하고 있는거에요?" 라고 여쭤보셔서

​

인스타그램으로 한다고 말하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ㅜ

다른 질문들은 다 괜찮았던 것 같은데 이 질문에서 조금 말이 걸려서 신경쓰이더라구요

​

아마 저의 동아리 활동이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SNS활용)에서 어떤 장점이 되는지가 궁금하셨던 것 같아요!

이 부분은 미리 생각을 해뒀어서 어렵지 않았어요!

​

크게 3가지를 생각하고 있다..

우선 궁극적으로 나눔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주변에서부터 차근차근 알리며,

결국에는 기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회의 자연스러운 문화로 만들고 싶다..

두 번째로는 활동을 통해 기획/제작/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서포터즈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되고 싶다..

​

라고 마무리했어요!

이렇게 면접은 끝이 났고..

들어가기 전에는 심장소리가 들릴 정도로 떨렸는데,

오히려 들어가니 마음이 편해지고 괜찮더라고요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마음을 편히 먹으려 노력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그리고 면접관분들도 친절하시고 계속 웃으시면서 반응을 잘해주셔서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아래는 제가 준비했던 면접 질문 리스트에요!

다행히도 준비한 부분에서 많이 나와서 큰 문제 없이 면접을 마친 것 같아요!

​

제일 중요한 부분이 자기소개인 것 같구, 나머지는 본인이 썼던 지원서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랑의열매와 열매톡톡에 대한 많은 정보!!

​

이렇게만 준비해간다면 면접관 분들로 하여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모든 건 끝이 났고..다음날인 7/29가 바로 결과발표날이었어요

오후 2시가 넘어가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떨어졌나..?라는 생각이 들던 즈음..

문자로 합격자가 나왔으니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고요!

​

긴장하면서 스크롤을 내려봤는데 딱!

가운데에 제 이름이 있어서 그 순간에 정말 행복했어요 ㅎㅎ

이렇게 면접까지 본 정식적인 서포터즈는 처음이라..얼떨떨하기도 하면서도 설렜어요 !

여기까지 저의 열매톡톡 서포터즈 합격기와 여러 꿀팁들이었습니다!

🍒팀원 구하러 가기

🍒대외활동 후기 보러 가기​

🍒나에게 맞는 대외활동 찾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