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디서] 국민은행 디지털 서포터즈 최종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wanna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전에 했던 대외활동 중 하나인

KB 국민은행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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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2022년 2학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중인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KB 국민은행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같은 경우에는

링커리어와 같은 대외활동 커뮤니티 등지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대외활동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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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국적으로 인원을 뽑는 만큼

많은 인원이 전국 각지의 지점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진리의 사바사와 케바케는 여기서도 통하기 때문에

지점 별로 서포터즈에 대한 케어와 복지가

천차만별 수준으로 달라집니다.

​

당연히 본인이 발령받는 지점이

서포터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는 걸 아신 뒤에 지원하시는 것이

합격 이후를 고민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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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9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활동을 하게 되며,

보수는 시간 당 9,900원입니다.

식비가 따로 지급되진 않지만

점심시간의 수당이 따로 빠지지도 않습니다.

주휴 수당 또한 지급됩니다.

​

연차가 있으며

연차를 사용하지 않으시면 그만큼의 연차 수당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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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카드로 월 25만원이 지급됩니다.

저는 복지카드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패스

​

그 외에 경조금 지급이라는 항목이 생겼네요!

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주최측에 문의를 추천드립니다.

서류를 작성하기 전 알아둬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한 번 제출한 서류는 다시 열람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점을 감안해서 반드시!

자기소개서는 따로 백업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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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면접 질문은 2022년 상반기 KB 국민은행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의

자기소개서 질문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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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는 대외활동 경험과 희망 지역 선택이 있는데

왠만하면 1지망으로 뽑아주시는 것 같으나

저는 추가합격이 된 케이스여서 그런지 2지망이 선정되었습니다.

근무지를 고를 때는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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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질문으로는 지원동기 (300자 이내) 였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콘텐츠 관련 학과인 만큼

콘텐츠와 디지털을 엮어서

디지털로 유통되는 콘텐츠와

디지털 소외로 인해 콘텐츠 향유에서도 소외가 일어나는 현 상황에 대해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본 활동으로 찾고 싶다

대충 요런 식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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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면서 대부분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에 대해 많이 적으시는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본 활동 자체의 방향성이

어플 소개와 더불어 그런 부분이 많은 만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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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장래희망이 은행 쪽이신 분들께서는

이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

두 번째 질문으로는 활동계획 (300자 이내) 였습니다.

제가 뭔가 거창하게 콘텐츠를 만들겠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기 보다는

나는 이런 동아리 활동을 한 사람이고

이런 아르바이트를 한 사람이었다.

이런 것들을 진행하면서 나는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많은 칭찬을 받을 수 있었다.

이 활동에서도 나의 이러한 면모가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대충 요런 식으로 적었습니다.

​

태도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도

충분히 좋게 봐주신다고 느꼈습니다.

글자수가 300자 이내로 적다면 적은만큼

너무 많은 것을 넣으려고 부담을 가지시기 보다

덜어내려는 시도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나왔다고 따로 문자가 왔고

확인해보니 합격이었습니다.

​

안내야 다들 각자 받으셨을테고

면접 탭에서는 예상 질문이 궁금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대충 이렇게 예상 질문을 만들어봤습니다.

(이게 정답은 아니예요)

이후 준비를 마치고

면접 당일이 되었습니다.

​

저희 조에서는 2:5 면접이었고

각자 공통질문 하나씩이랑

개별질문 하나, 마지막 한 마디 하나씩

질문은 두 가지만 들어갔습니다.

꼬리 질문 있던 분도 계셨어요!

​

공통 질문의 경우

자기소개랑 지원동기에 대해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말하는 순서는 랜덤이었고

저는 세 번째!

​

자기소개서에서 말한 내용을 조금 디벨롭시켜서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저처럼 금융권 희망이 아니신 분들의 경우에는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

그리고 제가 받은 개별 질문은

다른 지원자들을 제치고 뽑혀야하는 이유가 어떤 점이 있을까요?

였습니다.

​

제가 개별질문 마지막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은행권 취업을 꿈꾸며

인턴도 하시고 금융권 대외활동도 하시고

학교 총학 회장도 하셨는데

업적이라고는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머리 좀 일찍 감았을 뿐인 제가 저런 말을 하려니

너무 부끄럽고 민망하더라구요

​

저 혼자만 너무 무게감없이 어려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그 점을 활용해보고자

잘 웃을 수 있고 응대를 잘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리고 마지막 한 마디에서도

다른 분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친화력만큼은 자신 있다는 식으로

지식보다 열정과 태도를 드러내고자 한 것 같습니다.

​

저는 불합격을 통지받았다가

추가합격을 통해 선발된 케이스랍니다.

​

당시 은행 인턴을 많이 뽑던 시기와 겹쳤기에

이런 운 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

여러모로 은행권 인턴이라는 이미지보다는

아르바이트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혹시라도 인턴같은 느낌이면 어떨까

부담을 가지시는 분이 계시다면

괜찮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저는 이게 거의 첫 대외활동이라고 봐도 무방했는데

큰 부담 없이 잘 해낼 수 있었답니다.

​

조만간 활동 후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활동 후기가 올라오기 전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대답할 수 있는 선에서는 대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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