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미래에셋증권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서류&면접 후기

링커리어

2022.09.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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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linkareer.com/hothot/125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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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 정말 자주 쓰고 싶은데 왜 이렇게 게으를까요...

이전부터 일기 글에서도 쓴다고 예고했던 '미래에셋증권 대학생 서포터즈 2기' 관련 포스팅, 드디어 시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포터즈 지원 계기부터 서류 준비, 면접까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로써 내년(맞겠죠?) 3기, 또는 그 후 기수에 지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발대식을 다녀온지도 거의 한 달이 되어가네요.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이 이제는 조금 까마득하지만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서! 작성해보겠습니다.

1. 지원 동기

다음 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하던 와중, 저는 에브리타임(대학생 커뮤니티) 내 제가 복수전공 하고 있는 학부 게시판에 미래에셋 서포터즈를 같이 준비할 글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개인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최대 4인의 팀으로도 지원이 가능한데 인플루언서와 금융 지식인(혹은 경영 관련 학회 경험자)에 대한 우대사항이 있더라고요. 글에서는 우대사항 되는 사람 대상으로 능력이 다른 2명을 구하고 있다고 해서 저도 슬쩍... 쪽지를 보내보았습니다(ㅋㅋㅋㅋ

구하고 있던 조건에 맞았는지 저는 같이 활동을 하게 되었고, 저희 팀은 4인 구성 팀으로 지원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융권 인턴을 해본 경험이 있는 언니와 영상 제작 능력자 동생, 경영 전공의 대외활동 경험이 많은 친구와 쭈구리이지만 소통이나 홍보, 언어 능력을 보유한 저... 이렇게 팀이 이루어졌어요. 능력치가 모두 다르고 본인 분야에서는 나름 자신들이 있다보니 우리는 어벤져스가 되자! 해서 에벤져스(미래에셋+어벤져스)로 팀명을 짓게 되었어요.

저는 제가 고학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서(사실은 회피죠) 아직 링커리어 사이트를 확인하진 않는데, 위 캡쳐사진에서처럼 총 24명을 모집하고 다양한 방면의 우대 사항도 있었으며 활동비와 수료증 등등을 준다는 혜택도 있었어요. 우수 팀에 선정되면 인턴 기회도 주어지고 추후에 입사 서류 심사를 면제받기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잘해야겠죠

2. 서류-지원서 준비

1차 서류 제출은 4월 30일이 마감일이었습니다.

제 기억에 의하면, 제출해야 하는 서류에 지원서가 필수였고, 선택사항으로 재학증명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의지가 아주 활활 불타올랐기에... 4명의 재학증명서를 모두 제출하고 포트폴리오도 PPT 21장으로 깔끔하게 제작해서 PDF로 변환하여 함께 제출했습니다.

포트폴리오에는 지원서에 담지 못했던 4명의 스펙과 강점을 실었고, 저희 팀만의 특성과 지금껏 제작해왔던 카드 뉴스나 작품들(영상이나 포스터 등)을 모두 자료로 기입했어요.

포트폴리오 대략적으로 보여드릴게요! 정보는 모두 가려서~~ 올립니다.

그룹사진은 10장까지만 한 번에 업로드가 가능해서 2개로 나눠서 보여드려요. 포트폴리오가 총 21장이라 마지막 감사합니다 페이지는 뺐습니다.

저희 팀의 영상, 제작 능력자 금손 친구가 만들었고 정말... 감탄했어요 🫶 최고.

지원서는 구글 닥스(google docs) 문서를 만들어서 항목별 역할 분담을 해서 작성하고, 구글 밑(google meet) 회의를 통해 서로 피드백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지원서 자체에 작성할 항목이 많지 않고 글자수 제한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서 가장 드러내고 싶은 정보들을 위주로 추려서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투자해서... 서류탈락은 안 하겠지~ 설마~ 하는 자신감으로 지원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3. 면접 준비

지원서에 영혼을 갈아넣은 저희의 노력을 알아봐주신건지.. 다행히 서류 함격을 해서 면접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합격 여부 안내는 모든 팀원 메일로 왔습니다.

면접은 모두 온라인(마이크로소프트 팀즈)으로 진행되었고, 세션은 위와 같이 진행되었어요.

저희 팀은 5월 26일 목요일 8시 30분(가장 빠른 시간) 면접이었어요.

세션 당 한 칸에 팀장 이름만 명시된 것인데... 최종으로 24명만 뽑는 것에 비해 면접 보는 인원이 많아서 대체 경쟁률이 얼마인건지.. 가늠하기가 힘들더라고요ㅠㅠ 일단 서류에서도 경쟁률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면접에 이름이 명시된 자가 개인으로 지원했는지 팀으로 지원한건지는 알 수 없어서 면접을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면접 준비는 총 3가지 방안으로 진행했는데,

지원서 내용 보충
주식 및 금융 관련 지식 습득
미래에셋증권 서포터즈 1기 질문

이렇게 나누어서 자료 조사를 하고, 지원서를 세부적으로 만들고 예상 질문을 뽑아 기존의 구글 닥스 문서에 추가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대력적으로 MZ 세대를 위한 콘텐츠 기획과 미래에셋증권 관련 질문들을 특히 공 들여서 준비했었어요. 기업이 원하는 방향과 기업의 특성을 파악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이 점을 부각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네요.

위 사진은 닥스 문서에 주식 및 금융에 대한 용어들을 정리하고, 주식 흐름 관련 기사들을 모두 추가해서 공부한 자료입니다!

1기 면접 후기 글들을 찾아보니 경제 금융 지식 관련 전문 용어 질문도 나온다고 들어서...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니 꼼꼼하게 준비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준비한 질문과 답변들을 구글 밑으로 두 차례 정도 연습하고 피드백 과정을 거쳐서 저희만의 답변을 완성해나갔습니다.

4. 면접

면접 안내 이메일에 명시된 바에 의하면 팀원 모두가 팀즈 한 화면에 같이 있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셔서 저희는 air bnb를 예약하고 같이 1박을 하며(ㅋㅋㅋ) 면접 준비 마무리를 했습니다. 면접도 에어 비엔비의 한 공간에서 봤고요!

팀원 개인이 본인 컴퓨터로 따로따로 팀즈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저희는 팀의 팀워크와 저희의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학기 중에 무리하게 시간을 빼서 준비했답니다.

4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에어 비엔비라 그런지 거실, 방 3개에 주방과 화장실 모두 있는 홍대입구쪽 공간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위 사진들은 저희가 야식을 먹으면서 면접을 함께 준비한 과정을 담은 사진이고 면접 당일에는 동그란 탁자에 의자 4개를 나란히 놓아서 모두가 화면에 나올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 면접에 참여했어요.

에어비엔비 장소는 대략적으로 위처럼 생겼었어요!

빔 프로젝터도 있었고 아늑한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사실 면접 준비하려고 모였는데 밤새 웃으면서 떠들고 면접 끝나고도 퇴실 시간까지 잡담했다는 후문이... 저희 팀 팀워크가 너무 좋고 서로 웃음 코드가 잘 맞아서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더라고요 💗

면접 질문 기억나는 대로 말씀 드릴게요! 1기 면접 후기를 찾아보면서 준비했던 질문들과 지원서 기반 추가 질문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팀 장점 및 개인의 역할이 어떠한지? (팀원 모두가 대답했어요.

지원서에 작성한 것 이외에도 콘텐츠 아이디어가 또 있는지? (저희는 지원서에 작성한 것 이외에 6개 정도 추가로 생각해서 이를 모두 얘기했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충분히 말씀하신 것 같다고 중간에 말을 끊으셨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미래에셋 슬로건을 제작한다면 어떻게 만들 것인가?

팀을 어떻게 구성하게 되었는지, 모이게 된 과정 (대학과 학과가 모두 같지는 않아서 이 부분을 궁금해하셨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어필하고 싶은 부분 (저희의 팀워크를 강조해서 말씀드렸고 에어 비엔비까지 빌리며 열심히 참여했던 과정 등을 강조해서 말씀 드렸어요.

이외에도 특히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콘텐츠 등... 젊은 층의 에너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초반에 팀 소개를 할 때 팀원 4명이 각자 한 명의 어벤져스 인물을 맡아 모션을 취했습니다. 쪽팔립을 무릅쓰고 심지어 저는 원더우먼 머리띠까지 가져가서 착용하고 모션을 취했어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