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E 어학원 서포터즈, "보람 있고 영어실력을 많이 늘릴 수 있었던 여름방학"

작년 겨울에 스펙업에서 플랜티어학원의 TSE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항상 ‘약간 빡센 프로그램이지만 스피킹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으면 TSE 프로그램을 통해 배워봐라’ 라고 말해주었던 게 생각이 나서 지원을 하게 되었었죠~

사실 홀릭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던 것은 성실함이었어요. 지각, 결석 업이 수업을 듣고, 스터디를 하고, 제가 따로 하는 일들을 하면서 그날그날 수업 정리를 해서 올리고 주별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성실하지 않으면 TSE 홀릭 활동은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업 정리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1시간 좀 넘게 걸리기도 하는데, 계속 하다보면서 수업정리가 단순히 워드파일로 정리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맨처음에는 약간 의무감으로 시작했던 일이었는데, 제가 수업 정리 해놓은 문서를 복사해서 공부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엄청 뿌듯했어요^^~ 게다가 수업정리를 하면서 다시 한 번 깔끔하게 정리하는 과정에서, 제 머리 속에도 내용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어서 결국 공부의 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성실함과 아주 약간의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홀릭 지원을 하신다면, 정말 TSE 홀릭이 되셔서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TSE 수업을 듣기 전에, 다른 여느 대학생들처럼 저도 강남의 여러 어학원들을 전전하곤 했어요. 매 방학이 되면 TOEFL 시험을 위해서, 혹은 그냥 스피킹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 여러 학원들을 다니곤 했어요. 그 중에서도 시험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 스피킹 학원이 TSE 과정처럼 많은 것들, 예를 들어 숙제나 스터디를 의무화하는 학원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또 실제로 같은 반이었고 함께 스터디를 했던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이렇게 많은 것들을 시키는 스피킹 학원은 처음이었다고 할 정도로요. TSE 정규반 수업은 starter과정의 경우에는 내용달, 발음달의 2달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용과 발음을 각각 담당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하루에 한 시간 씩 학생들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십니다. 내용달에는 구문, 생활용어들, 유용한 표현들의 응용을 중점적으로, 발음달에는 여러 발음기호와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발음의 중요성을 알려주셨어요. 내용과 발음이 조화롭게 가르쳐지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은데, TSE 홀릭으로서의 2달간의 starter과정은 제 스피킹 실력에 너무나도 유익한 과정이었습니다. TSE 정규과정은 explorer(1개월), starter(2개월), racer(3개월), aviator(4개월) 이렇게 총 10개월의 과정으로 각 단계마다 목표로 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단계적인 스피킹 실력 향상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TSE 과정은 그렇게 느슨한 과정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진짜 영어 공부를 하겠다!’ 라고 마음 먹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적당한’ 영어 공부를 하러 오셔서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 올인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학원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영어를 접하고 말하겠다! 하는 분들에게 TSE 과정은 딱!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TSE 홀릭 2기로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요! 이번 여름방학에도 TSE 홀릭 3기가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제 나름대로의 팁을 드리려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거의 매 방학마다 나름대로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니며 영어 공부를 해왔기에 타 학원과 TSE 과정이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는지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했던 점이 제 지원서가 눈에 띌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해요. 또 많은 분들이 걱정할만한 요소인 영어실력이 좋냐 나쁘냐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고, 대신! “TSE 홀릭 활동을 하면서 나는 TSE를 통해 이만큼의 실력을 향상시킬 것이다!!”와 같은 열정을 지원서에 표현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TSE 홀릭 활동을 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다른 반 친구들이나 다른 팀 사이의 왕래가 많지 않았던게 조금 아쉬웠어요 ㅜ.ㅜ~ 물론 제가 모임에 꼬박꼬박 참여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주별 미션의 경우에 가끔은 두 팀 정도의 합동 미션도 추가되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뉴스 팀과 동영상 팀의 합작 뉴스 같은 합동 미션 말이죠~ 이런 합동 미션으로 각 팀의 팀원들끼리 더 친해지고 더욱더 TSE 홀릭에 애착이 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TSE 홀릭 2기 같은 경우에는 서류 전형만 있었는데, TSE 홀릭의 열정적인 자질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면접 전형도 추가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TSE 홀릭 2기분들은 진짜 열정적이고 성실하셨던 것 같아요. 매일 수업 정리 미션이나 주별 미션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서류만으로는 느껴지기는 힘든 TSE 홀릭 지원자 분들의 여러 모습도 있을 것 같아서, 면접 전형도 추가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SE 홀릭으로서의 지난 2개월은 여느 방학 때보다도 더 보람 있고 영어실력도 많이 늘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TSE 홀릭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