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커넥터] 스마일게이트 콘텐츠에디터 2기 합격 후기

얼마 전에 합격하고 발대식에 다녀온 스마일커넥터 2기

서류 준비 과정 및 면접 후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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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모집했던 스마일커넥터 2기

간단하게 말하면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소식을 알리는 대외활동인데

평소에 나는 스마일게이트 게임도 좋아하고

회사 자체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집 분야는 취재 기자와 영상 PD가 있었는데

나는 취재 기자로 지원했다

서류로 제출한 건 크게 자기소개서, 과제, 개인 포트폴리오 3가지

모집했던 시기가 시험기간이다 보니 서류에 많은 시간을 쏟지는 못했지만

정말 하고 싶은 활동이어서 막힘없이 썼던 것 같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 동기 및 목표', '제작하고 싶은 콘텐츠' 로 구성되어 있었다

글자 수는 각각 1000자 제한인데 지원 동기는 550자 정도, 제작하고 싶은 콘텐츠는 950자 정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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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및 목표는 스마일게이트에 관심이 많다는 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중심으로 작성했다

나는 평소에 스마일게이트의 게임도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긴 하지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는데,

스마일게이트 뉴스레터와 SNS에서 보았던 구체적인 프로그램 사례를 함께 언급하며

꼭 다녀보고 싶은 회사인 스마일게이트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다!는 마음을 어필했다

(지원 동기 너무 짧게 써서 떨어질 줄 알았다..ㅠㅠ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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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하고 싶은 콘텐츠도 지원동기와 이어지는 느낌으로 작성했다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사내 프로그램(=CCL)과 그 이유,

이러한 사내 프로그램을 소개할 콘텐츠 제작 방식, 기대 효과로 구성했다

취재 기자면서 브이로그를 언급한 이유는 지난 1기 때는 팀 단위 활동이 있었기 때문..

이번 기수에는 어떤 방식으로 활동하게 될지 몰라서

팀 단위로 활동할 경우와 개인으로 활동할 경우를 나눠서 작성했다

취재 기자 과제는 나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홍보 기사 작성이었다(주제, 형식 자유)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이어질 수 있도록

앞에서 언급했던 사내 프로그램인 CCL을 주제로 선정했고,

스마일커넥터로 활동하게 된다면 블로그를 많이 활용하게 될 것 같아

블로그 기사의 형태로 작성하기로 했다

(실제 제출본에서 일부 페이지 삭제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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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CCL은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이

나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개발비, 개발 공간 등 많은 것들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게임 개발을 직업으로 삼으면서도 시간적, 물질적 제약으로

내가 원하는 장르와 내용의 게임을 만들기는 힘들었던 개발자들에게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CCL을 통해 개발되어 정식 출시까지 진행된 게임 <만나자 조상님>의 사례와

개발자분들의 인터뷰를 인용해 기사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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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참고한 새대리님의 블로그와 개발자분들의 인터뷰

https://blog.naver.com/smilegate_culture

https://newsroom.smilegate.com/bbs/board.php?bo_table=inpr&wr_id=63

마지막으로 개인 포트폴리오

여태까지 해왔던 활동 중 스마일커넥터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활동 위주로 제작했다

자기소개서와 과제 작성을 마치고 나니 제출 마감일 = 시험 전날이라

넣고자 했던 내용을 다 담지는 못해서 아쉽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 말고도 스마일게이트 관련 활동, 게임 이력 등을 작성하는 칸이 있었는데

합격하신 다른 분들 말씀을 들어 보니 게임 이력에 하셨던 게임들을 많이 작성하셨다고 한다

나는 스마일커넥터가 게임이랑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는 활동이라고 생각해서

최근에 자주 하는 게임 3가지만 짧게 작성했는데 더 많이 쓸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든다

3기 때 지원하시는 분들도 고민이 되신다면 참고하시라고 적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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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지원서를 마감 3분 전에 제출했다

겨우 세이프

면접은 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면접 시작하기 15분 전에 메일로 온 줌 링크에 접속해서 안내를 받았는데

안내해주셨던 분께서 어떤 식으로 면접이 진행될지, 몇 분 정도 진행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가볍게 대화 나눠주셔서 긴장을 어느 정도 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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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1:2로 진행되었고(내가 1)

면접관분들도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셔서

떨렸지만 면접 내내 웃으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내가 봤던 면접 중에서 가장 기분 좋은 면접이었다

다음에 동아리 신입들 면접보게 되면 참고해야지

기억나는 질문

(나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질문은 제외한 목록)

혹시 몰라 스마일게이트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도 다시 한 번 점검해서 갔는데

그것보단 '나'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발대식에서 이야기를 나눠 보니 사람마다 질문이 다 다른 것 같았다

공통점이라면 디자인 툴 사용 가능 여부를 물어보고, 답변에 긍정적으로 반응해주신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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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지원하시는 분들은 예상질문을 엄청 준비하시기보다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잘 숙지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 들어갈 때 모코코 피규어 헤드셋에 끼워서 들어갔는데ㅎㅎ..

충동적인 선택이었지만 웃어 주셔서 다행이었다

면접 결과 나오기 전에 스마일게이트에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줬다

이런 대외활동 면접은 처음이야

감동 그 자체..

합격

그렇게 며칠 뒤에 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다!

메일 주시기에 앞서 전화로 먼저 합격 & 발대식 참여 가능한지 연락주셨는데

당시에 아르바이트 중이라 무음으로 해둬서 몇 번 못 받았다^_ㅠ 죄송해요..

전화로 면접 너무 잘 봤다고 해주시는데 정말 끝까지 감동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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