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 대외활동 경험담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멘토 예원입니다:)

저는 오늘, 11월 2일에 개최되었던 부산불꽃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었던 경험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대외활동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도 소규모의 활동부터 시작해서 바로 그저께 개최되었던 불꽃축제 처럼 대규모의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했었습니다.

먼저, 저는 불꽃축제 안내통역팀에 지원을 해서, 별다른 면접은 보지 않고 선발되었습니다.

처음 발대식에 참여했을 때, 조원들끼리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고, 불꽃축제 행사 전날, 현장교육을 대략 3시간 정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관광객분들과 시민분들이 보러 오셨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해서, 현장교육시에는 스피커를 주변으로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행사당일, 이른 아침에 모여 각자 구역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press 안내 라는 부스에 있게 되었는데, 이 부스에서는 전국에서 오시는 기자님들 출입증을 발급해주는 곳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안내 라는 글씨만 보시고 부스에 오셔서 정말 다양한 질문들을 했습니다.

외국인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저는 학교에서 일/중국어를 다 배우고 있어, 간단한 안내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의외로 영어권 관광객 분들을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일본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불꽃축제가 시작되고나서도 저희는 불꽃을 다 보지는 못하고 부스 뒤쪽에 틈사이로 보았습니다.아무래도 좌석을 구매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봐 드렸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규모의 행사였던 만큼 자원봉사자도 250명 가까이 모집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비록 하루였지만, 일을 생각보다 재밌게 하게 되어서 뿌듯했습니다:)

관심있거나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