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 2차 미션 / 2018년 20대 트렌드 분석 카드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과 관련된 게시글을 포스팅해볼까합니다!

영현대 2차미션으로 되게 어려운 주제의 미션이 주어졌는데요.. ㅎㅎ
앞선 포스트에서도 소개해드렸듯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2차미션 주제는

2018년 20대 트렌드 및 자신의 관심사를 현대자동차와 연결시켜 콘텐츠를 제작할 것

입니다...ㅎㅎ

처음에 조금 수준 높은 주제라 받아들여져 기획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우선! 문제에 답이 있다는 공식을 떠올려
2018년 20대 트렌드를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미션을 하며 알게 됐는데,
트렌드라 하면 단순히 생각나는 점이 '유행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떠오르는 단어가 혼술혼밥(약간 지났지만), 작년 열풍을 불러일으킨 YOLO 라이프 등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트렌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들이 계셨고
저는 해당 미션을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2018 20대 트렌드 리포트'라는 책을
참고하여 접근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2018 20대 트렌드 리포트'

우선 제출기간의 압박으로 책을 읽어보진 못했고 인터넷에 정리, 요약되어있는 내용을 참고하여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ㅠㅠ

2018년 20대 트렌드 그럼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

1. 무민 세대

첫 번째 트렌드는 '무민 세대'입니다.
캐릭터 무민을 떠올리실 수 있을텐데요ㅎㅎ 캐릭터 무민관 상관없는 뜻입니다.
없을 무(無) + 민(의미, mean) + 세대의 합성어로
풀어보면 '의미없는 세대'라는 뜻입니다.
즉, 평범한 것에서 꾸밈없는 의미를 찾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 취업시장이 정말 치열하죠... 그런 치열한 취업경쟁 속 바쁘고 쉴틈없이 뛰어가는 힘든 삶에서 잠깐 벗어나
의미없어도 홀가분한 일상을 누리고자 하는 20대를 무민세대라고 정의합니다.
작년에 유행한 YOLO(You Only Live Once) 한번 뿐인 삶을 즐긴다는 뜻과 비슷한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17년의 욜로, 18년의 무민... 둘의 공통점은 기존 치열한 20대 사회 분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인데요.
그만큼 20대 취준생 및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힘쓰는 청년들이 큰 고생을 한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겠네요 ㅠㅠ
같은 취업을 향해 뛰어가는 20대로서 공감이가고 이해되는 부분이라 뭉클하기도 합니다..ㅎㅎ

이런 무민세대 경향이 반영된 최근 예능으로 <효리네 민박>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효리네 민박하시면 딱 무민세대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캐치하실 수 있으신가요? ㅎㅎ
효리네 민박이 20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기존 콘텐츠시장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면보단
효리네 민박 특유의 소소함, 평범한 일상 등이 오히려 20대들에겐 힐링 시켜주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이렇게 무민 세대에 대해 알아봤구요. 2018년 20대 트렌드 두번째입니다 ㅎ ㅎ

2. 잡학피디아

두 번째 트렌드는 '잡학피디아'입니다.
피디아, 위키피디아 등에서 자주 들어보셨죠?
잡학 + 사전을 표현하는 피디아를 합성시켜 잡학피디아라는 신조어가 탄생됐습니다.
정리하여, 잡학피디아는 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얕은 지식을 가지게 된 20대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며 정보화, 디지털화가 초고속 성장을 이루었고
그 결과, 지식의 대홍수 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을 틀기만 해도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여기저기서 지식 콘텐츠가 쏟아져오는데요.

이런 환경 속에서 20대들은 넓고 얕은 지식을 광범위하게 수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다양한 분야의 백과사전이 되기로 한 점에서
요즘 20대 트렌드에 잡학피디아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세태가 반영된 콘텐츠로
팟캐스트의 <지대넓얕: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tvN의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3. 휘소 가치

2018년 20대 트렌드 세 번째는 '휘소 가치'입니다.
뭔가 오타가 난 느낌이죠? ㅎㅎ
휘소 가치 또한 합성어로
쉽게 사라지는 휘발성의 '휘'자에 희소가치를 합성시켜 '휘'소 가치라는 단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사실 별 필요없지만 자기만족을 위해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20대들의 소비트렌드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2017년 20대들의 소비 트렌드가 '시발 비용'(스트레스로 인해 계획에 없던 비용이 빠져나가는 것)이었다면,
2018년엔 '휘소 가치'가 트렌드를 형성할 것 같습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요즘 영화관도 그렇고 베스킨라빈스도 그렇고
상품에 캐릭터 또는 이벤트성 장난감, 물품을 포함시켜 가격을 더 올려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영화관 알바를 얼마전까지 한 사람으로서 영화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롯데시네마 '신과함께 콤보'입니다.
기본 팝콘 콤보에 신과함께 개봉을 기념하여 신과함께 피규어가 포함된 팝콘통을 제작하여 가격을 높여 판매하면
또 요즘 20대들은 이번에만 살 수 있단 점을 들어 구매해갑니다.
카드뉴스에서 처럼
'지금 아니면 못 사서 꼭 필요하지 않지만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소비 경향이 20대의 취향을 표현하는 것이니 꼭 나쁘고 헤픈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4. 화이트 불편러

네 번째 트렌드는
선함, 좋음을 뜻하는 화이트와 불편러의 합성어인 '화이트 불편러'입니다.

"이거 나만 불편해?"

몇년 전 부터 프로불편러들이 유행하였습니다.
사소한 것에 사사건건 불편함을 느껴 오히려 예민하다고 놀림받고 비난의 대상이 되던 '프로 불편러'들의
좋은 역할이 2018년엔 부각될 전망입니다.

프로 불편러는 단순히 별 일 아닌 것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태클을 거는 부류라면,
화이트 불편러는 좋지 않은 일, 올바르지 못한 일에도 '불편함'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표출하며
그 외침이 결과적으로 문제 제기, 변화까지 연결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두고 있는데요.

화이트 불편러의 가장 큰 특징은 '정의로운 예민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사례로, 작년 국정농단 사태에서도 SNS 해시태그 캠폐인을 벌이며
#그런데최순실은? , #문화계성폭력과 같은 예민함을 보여주었고
SNS 펀딩 사이트에 문제를 제기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드는 SNS 크라우드 펀딩도 화이트 불편러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5. 싫존 주의

마지막 트렌드입니다.ㅎㅎ
실존주의는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실존주의의 오타가 아닌! 새로운 합성어 '싫존 주의'입니다.
싫어함의 '싫'자와 존중의 '존'자가 만나 싫존 주의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는데요.
그 뜻은 싫어하는 것도 존중해준다는 말입니다.

최근 20대들은 호감에 대한 것만 존중해주지 않고
불호,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존중을 해주고 있습니다.
작년 페이스북에서 유행했던 '~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적으로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는데요~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 ㅎㅎ
기성 세대들은 편식이라며 꾸짖을지 몰라도 20대들은
이러한 불호에 대한 표현 또한 적극적으로 환호해주고 있습니다.

편식뿐만 아닌 결혼, 젠더 문제, 유교적 관습 등에서도
싫다는 점엔 당당히 목소리를 내고 변화로 이어지는 적극적인 20대들의 모습이
2018년도엔 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ㅎㅎ


그럼 이것으로 2018년 20대 트렌드 분석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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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2차 미션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dnjsl0147/22118427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