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프렌즈] KT&G 상상 univ. 14기 합격 꿀팁, 면접, 서류, 포폴, QnA

벌써 상상유니브의 상상프렌즈 15기 지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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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제가 14기 지원 당시 준비했던 것들을 조금 끄적여볼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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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동안 14기 그리고 부기장으로 활동하면서

경험도 쌓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난 만큼

다들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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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자기소개글 질문이 바뀌긴 했지만

큰 틀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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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비에 앞서 상프를 위해 가장 중요한건

" 무한 열쩡 " 입니다

다들 할 수 있어요!!

지원 전에 상상프렌즈가 어떤 대외활동인지는 알고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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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프렌즈란

2010년부터 시작된 상상유니브의 대학생 운영진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기수별 약 200명(지역별 16명)의 상상프렌즈가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들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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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상상유니브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현하고 싶은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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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기 지원서는 학내외활동, 수상내역 등의 새로운 세션이 생기긴 했지만

이렇게 팩트들을 적는 칸을 빼면 14기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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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질문 역시 총 3가지였는데

저는 전 기수 분들의 블로그 자료도 참고했지만

제 이야기를 녹이려고 많이 노력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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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나지금이나

# 힐러

#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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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번 문항에서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거나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은유적인 표현들보다는

직접적인 표현, 내용의 메인 키워드를 썼습니다

# 예나지금이나 - 제 유튜브 이름이기도 하고

중학생때부터 변하지 않은 진로에 대한 어필을 위한 키워드였어요.

이름을 변형해 사용해서 대학생만의 통통 튀는 점도 부각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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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 - 저는 게임을 잘 하지 않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자주 들었던 단어였어요.

여기에 제가 학생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봉사했던 경험을 녹여내서

팀 활동에 잘 스며들 수 있는 사람임을 보이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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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 이건 딱 봐도 mbti인데요.

mbti이야기는 거의 배제하고 저 단어 자체에 의미를 두어

논쟁을 통해 서로를 성장할 수 있고, 논쟁을 즐기는 만큼

타인의 의견에 대한 수용 범위가 넓음을 어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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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도전적

# 정에 약하다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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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은 굳이 타인의 시선이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자기 객관화가 얼마나 되는지, 단점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있는지,

장점을 살려 활동을 잘 하는지 등을 본다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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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로나로 인해 플라스틱 섬이 만들어진 소식을 보고

해양플로깅을 위해 스쿠버 다이빙 취미를 시작했다는 점으로 장점을 작성했어요.

꼭 학업이나 학교 관련이 아니어도 자신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활동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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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정으로 인해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시간을 깨닫고

고쳐나아가던 과정을 구체적으로 적었어요.

단점을 극복했다는 사실보다 극복 과정 혹은

어떻게 극복중인지를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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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 비건페스타를 기획서로 작성해냈는데요

당시 건강과 관련된 부분이 많은 대학생들의 삶에 스며들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나중에 들어보니 상프에선 불가능한 주제 중 하나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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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면 주제가 상프와 맞을까?가 아니라

정말 하고싶은 행사가 있는지, 신박한 아이디어와

기획 의지가 있는지를 가늠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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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제출이 필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꼭 제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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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개로는 본인을 표현하기 어려울 뿐더러

그 안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를 별도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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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양식은 자유니까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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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교내/교외 /툴 활용 능력, 촬영 등의 기술/장단점/자기계발 개인 활동 으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만들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only 나를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활동을 했습니다." 와 같은 객관적 사실과

그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 성장한 부분, 성장하고 싶은 부분"을 함께 넣었습니다.

특히 장단점을 적어

스스로를 어필하고

단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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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일만에 지원을 끝내고 룰루 놀다가

1차 합격했다는 소식에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예상질문도 뽑고 하시던데

저는 1분 자기소개 정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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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원서에 무슨말을 썼더라?

포트폴리오엔 어떤게 있었지?

복기하는 정도로만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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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공도 비슷해서 더 준비할게 없었어요

전공이 다른 분들은 기획이나 마케팅 부분으로

기초적인 지식은 알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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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필수로 준비해야하는건

지난 기수 상프가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알고 가기!

전국단위 행사도 좋지만

지원하는 지역의 행사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면접 당일에 정신없이 돌아오는 순서와

신경쓰이는 마스크 쓰고 벗기로 인해

거의 질문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열심히 기억을 되살려 적어보자면

자기소개랑 지원동기는

입에 붙을정도로 연습해갔기 때문에

크게 실수하지 않고 말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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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 처음이라 준비가 막막하신 분들은

유튜브에 삼성 등 대외활동 1분 자기소개 영상 등을 보며

본인의 이야기로 맞춰 준비하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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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질문들은 전부 무난했던거라

부드럽게 대답하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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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프 인천은 면접 분위가 좋은편이라

많이 떨지 않으셔도 됩니당,,ㅎㅎ

그리고 저는 항상 마지막 하고싶은 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스스로를 어필해서 기억에 남길 수 있는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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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리한 어필은 부담스럽지만

톡 튀는 어필 한가지면 본인을 남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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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뽑힌 후에 과장님이

면접에서 기억에 남은 사람중에 저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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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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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면접에서 긴장도 되겠지만

내 답변을 위해 앞만 보고 생각하기보다

다른 면접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은 리액션을 해주는것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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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차분하게 심호흡하고 한템포 쉬어가면서

천천히 말하고자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해야해요

떨려서 말이 빨라지다보면 실수가 많아질 수 있으니까요!!

실수 금물!! 준비한거 다 보여드리고 와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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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만 봐도,,이렇게 많은 유니브 굿즈를 안겨주신답니다,,

꼭 1차 붙으셔서 다들 받으세용,,ㅎㅎ

Q : 꼭 신방/문콘/미컴 이어야 하나요? or 유리하나요?

A : 전혀요! 인천 14기에는 공대생도 있었고 타과생도 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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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대외활동을 하나도 안해봤으면 불리하가요?

A : ㄴㄴ 저희도 첫 대외활동인 사람이 꽤 있었어요

대외활동의 개수보단 학교 활동이나

다른 활동에서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경험들을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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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1학년도 신청 가능해요?

A : 그럼요, 상프는 나이대와 상관없이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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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시간 투자가 많은가요?

A : 지역이나 준비하는 행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은 꽤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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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해서

지난 2월 합격했을 연락이 왔을 때

엄청 설레고 기대됐었답니다

다들 이 톡 보고 기 받아가세요!!!

다들 열심히 준비해서 꼭 15기 꼭 합격하길 바래요!

인천 분들은 발대식날 뵐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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