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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닉네임이 없지만 어느새 maadonna로 불리우고 있는 maadonna입니당ㅎㅎㅎ
오늘은 방학동안 집에서 썩을뻔한 저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준 벅스 서포터즈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벌써 대학교 3학년이고..... 방학을 알차게 보내야겠고... 사람들도 만나고 싶고...
이것저것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싶고..!!!!!!!! 해서 저는 무언가 재밌는걸 찾아다녔어요!
그러다 발견한

벅스 서포터즈 5기 모집!!!!!! 

블로그에 취미를 붙이고 있었기 때문에 서포터즈를 하고 싶었는데,
게다가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음악 사이트 벅스라니..!
딱 보자마자 '어머 이건 해야돼' 하며 엄청난 열정에 사로잡혔지만
대외활동 지원이 처음인 저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어요! ㅠㅠ
그래서 일단 시키는대로 하기로 했습니닼ㅋㅋㅋㅋ
벅스 서포터즈에 지원하기 위해, 그니까 지원서를 작성하기 전에는
5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데요~!
쉬운 듯 하면서도 처음인 저에게는 약간 막막한 미션이었습니다ㅠ_ㅠ
그래서 일단 가장 만만(?)한 페북 친구요청과 좋아요 누르기를 하고, 공지글을 스크랩했습니다!
그리고 트위터 맨션을 걸기 위해 저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어요~!

짜자잔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어색 돋네요;;;;;;; 사진도 없고......ㅋㅋㅋㅋ
트위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맨션 거는 법도 제대로 모르겠고 그래서 답답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하기는 했네요!!
이제 트위터도 해볼까 하니 @_ukj0518 을 잊지말아주세욬ㅋㅋㅋ
하 이제 대망의 ⑤번 미션만이 남은상태......
이건 정말 뭘 해야 하나 고민도 되고 잘해야된다는 부담이 들어서 한참동안 손을 못 대겠더라구요ㅠ_ㅠ
그래도 얼른 끝내야겠다 싶어서 벅스 홈페이지(www.bugs.co.kr)를 마구마구 이리저리 헤집고 다닌 결과,
정말 의외로 제가 관심이 굉장히 굉장히 짱 많은 분야가 눈에 띄더라구요!

바로, '숨은 아티스트' 서비스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벅스 홈페이지 메인 - 스페셜 - 숨은아티스트]로 보실 수 있는 건데요~
평소에 정말 말 그대로 숨은 아티스트를 찾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서비스가 아닐 수 없었지요!
막막했는데 너무 잘됐다 싶어서 단숨에 포스팅 휙휙 작성하고 미션도 제출하게 되었어요~!
물론 잘하진 못했어요 전 블로그 초보기 때문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blog.naver.com/maadonna/130170856790 이건 포스팅 주소에요~~~
사실 제 블로그에 글이 몇개 없어섴ㅋㅋㅋㅋㅋㅋ다 보이시겠지만 그래도 한번.. ; ㅎㅎㅎ

작성 후 쟁쟁한 지원자분들의 글 속에 제 창피한 포스팅을 투척했어요!!!
정말 창피했어요!!!! 으앜ㅋㅋㅋ
하지만 되고 싶은 걸 어떡합니까 용기를 내야죠ㅠㅠㅠ
이렇게 미션을 모두 완료하고~~~~ 저는 자기소개서를 쓰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지원자 분들이 너무 많으시고 말도 잘하셔서 솔직히 쫄았지만
저도 열심히열심히 자기소개를 했씁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젤 잘나온거로 2장 엄선해가지고 올리고!!!

이제 마지막!!!! 지원서 작성!
지원서는 엑셀파일을 다운 받아서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는 거였는데요~
다른 대외활동들과 다르게 과거 경력 이런 사항이 없어서
처음인 저에게는 감사할따름이었습니다ㅠ_ㅠ_ㅠ_ㅠ_ㅠ 항상 쓸 것이 없었기 때문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 이렇게 겨우겨우 벅스 서포터즈 5기 지원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합격 통보만 기다릴 일만 남았었죠~!
그런데 발표날인 7월 2일날 발표가 하루 미뤄졌다는 공지글이 올라왔고,
하루종일 떨ㄹㅕ하던 저는 다행인지 뭔지 일단 한시름 놓고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무슨 소설쓰는거같네욬ㅋㅋㅋㅋ
아침부터 친구들이랑 막~ 모여서 노는데! 친구들 카톡이랑 제 카톡이 계속 울리는거에요
그래서 저와 제 친구들은 카톡 알림을 해제했어요! 그럼 안울릴테니까요
근데 그래도 이게 계속 울리는 거에요....정말 계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지이건? 계속 반복적으로 알림 해제하고 알림 해제하고 알림 해제하다가
계속 안돼서 화가 난 저는 카카오팀에 신고하기에 이르렀어요
그래서 곧 카카오팀에서 전화가 왔는데..
그런데 전화벨이 멈추질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이건 꿈이었습니닼ㅋㅋㅋㅋㅋ그리고 계속해서 울리던 카톡 알림은 바로..!!!!
벅스 서포터즈 합격자들이 모여있는 새로운 단체 카톡방!!!
어리둥절해서 이건 머지 하고 한참 올려다보다가 알았습니다
제가 합격이 됐다는 것을!!! 꺄항
그리고 곧 문자를 확인했는데,,!!!

우왕 대박 저따위가 벅스 서포터즈에 선발되었대요!!!!
우와!!!!!! 이미 이상한 꿈을 꿨으니까 꿈은 아닐테고 하헤헤헿
전날 그 누구도 잠자는 저를 말릴 수 없게 알람도 맞추지 않고 잤는데
결국 타의에 의해 일어났지만
그래도!!!! 그래도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꿈카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합격자 명단에도 올라와있고~~하하하하
계속 이름 지우기도 귀찮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유경주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미 흥해있는 벅스 단톡방에 은근슬쩍 수줍은 인사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적극적이신 분들이 많아서 단톡방이 정말 흥하더라구요 ㅋ_ㅋ
그리고 대망의 벅스 서포터즈 5기 발대식이 7월 5일날 있었습니다~~~♥
요즘 단기 알바를 하고 있는데, 특별히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정을 말씀 드리고 2시 반 쯤 부려부랴 나와서 서현역으로 고고고고
분당선은 두 번째 타는 거지만 낯설었어욬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멀어서 좀 놀랐어요 하하 1시간 20분 정도 걸렸어요!!!
급하게 가느라 가는 길 사진 찍고 이런 건 절대 하나도 못해서 사진이 없네요ㅠ_ㅠ_ㅠ
결국 전 늦고말았어요!!! ㅠㅠㅠㅠ안늦고싶었는데 정말...... 한 15분 정도 늦고 얼른 들어가니까
이미 자기소개가 이루어지고 있더라구요..ㅋ_ㅋ 어색..어색.... ... ..ㅇ ....으ㅡㅇ..ㅡ으...
역시 어색해서 이때 사진이 없습니다..게다가 맨앞에 앉았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자기소개를 하는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일어나서 뭔 소리를 지껄인건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 어떻게 잘 돼고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숩니당 헤헤헤헤
임명장 이런 건 처음이라 전 들떴어요 맨앞에서 다른 분들 받아가는거 계속 구경하고 물개박수 치고 하다가
저도 받아왔숩니당 1!!!!1!!


방금 찍은 거 티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기분 좋게 임명장도 받고~~ 이제 사진으로만 봐오던 사교계의 황태자 양성욱 대리님의
재밌고 알찬 정보가 가득가득한 설명을 들었어요~~~

말도 짱잘하시고 지루하지 않게 설명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벅스 서포터즈 앞으로의 활동 계획, 혜택, 저작권 관련 설명, SNS 사용법! 등등
정말 SNS 활용법에 관한 설명을 들으니까 너무 설레더라구요 ㅎㅎㅎ
앞으로 이거저거 배울 게 많으니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제가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거겠쬬ㅠ_ㅠ
슬퍼야 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SNS에 관한 영상을 볼 때 사진이에요!
SNS가 마케팅에서 큰 역할을 차지할 거라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정말 느껴지더라구요! SNS의 힘이!
그래서 더욱 서포터즈에 지원한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설명 다 듣고! 고기왕국?으로 대망의 뒷풀이를 갔어요~

저희 테이블에는 저보다 어린 친구들은 없고 동갑 3명, 언니들 3명 요러케 앉았어요~!
첨에 고기굽는 소리가 정말 더 컸으면 좋겠다 싶을만큼 어색했지만!!!!
도우너언니의 맹활약으롴ㅋㅋㅋㅋㅋㅋ정말 언니 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도 많이 웃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요~~~~ㅎ_ㅎ

보이시나요 저 유유한 자태ㅠ_ㅠ
정말 삼겹살 짱맛있더라구요!! 배고파서 그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어택이 좀 심해서 덥긴 했찌만 고기 부페라 이것저것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막걸리도 시키곸ㅋㅋㅋㅋㅋㅋ막사(막걸리+사이다)도 첨 먹어보고 ㅎ_ㅎ
양대리님이 여기서 막걸리 먹는 사람들 첨본다곸ㅋㅋㅋㅋ그러시고
아무튼 지금 생각해보면 계쏙 긴장하고 그래서 피곤하긴했지만
정말 많이 웃었던 거 같아요ㅋ_ㅋ
좀 아쉬운 건 다른 테이블 분들이랑 못 친해진거!!!
그리고 제가 낯을 가려서ㅠ 말을 많이 못하고 반응도 잘 못해드린거가틈....
읔.. 담번에 또 기회가 있겠지!!!!!!!!!!
벅스 서포터즈 5기에 지원할 때에는 단순히 음악이 좋아서, 음악 관련 포스팅하고 싶은 거랑 딱 맞아서!
단순히 이 생각으로 한건데, 발대식 갔다오고나니 그냥 하면서 즐거운 거 이외에도
정말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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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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