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시작하기 part3, 대외활동 고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멘토 Cookie입니다. 이제 12월이 오네요. 정말 한 해가 다 갔네요. 올해 계획한 모든 일들은 잘 마치셨나요? 저는 아직 못 이룬 것들이 많아 마지막 남은 한 달을 열심히 지내야겠네요 :)

오늘은 이전 칼럼에서 예고했듯 "대외활동 시작하기 part3, 대외활동 고르는 방법"을 주제로 칼럼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칼럼은 저번 2개의 칼럼과 달리 저의 매우 주관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전적으로 그렇다는 결론보다는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주최기관을 기준으로 대외활동 선택하기

저는 처음에 대외활동을 시작할 때 제가 정말 입사하고 싶었던 기업에 대해 알아보던 도중 대외활동이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고 간접적으로나마 해당 기업에 대해 접해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이유로 대외활동을 선택하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곤 했는데 주최기관을 기준으로 대외활동을 선택하면 확실히 활동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해당 대외활동의 주최기관이 준거집단으로 작용하여 더욱 열심히 임하게 되고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을 알아가고자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입사를 희망하여 해당 주최기관의 대외활동을 했지만 대외활동을 통해 해당 기관과 정말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이후 진로를 전향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하였습니다.

2. 진로를 희망하는(흥미가 있는) 직무를 기준으로 대외활동 선택하기

처음 대외활동을 입사희망하는 기관을 기준으로 선택한 이후 해당기관에 실망하고 진로를 바꾸기로 결정하였을 때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무와 분야의 대외활동 공고가 떴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신청하여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저와 정말 잘 맞는 분야라고 판단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진로를 희망하는 직무를 기준으로 대외활동을 선택한 이후 정말 만족하여 진로를 확실하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진로를 희망하는 직무를 기준으로 대외활동을 선택하면 진로와 자신이 얼마나 잘 맞는지, 간접적이지만 해당 직무에 대해 경험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해당 직무로 입사를 희망할 때 면접과 자기소개서에서 좋은 하나의 스펙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3. 보상을 기준으로 대외활동 선택하기

보상을 기준으로 대외활동을 선택하는 방법은 앞서 제시한 2가지 방법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보상은 활동비 만이 아닌 수료증, 봉사시간 등을 포함한 보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저희 학교에서 추가적으로 학점을 채우고 졸업요건을 맞추기 위해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대외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채울 수 있는 대외활동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흥미가 있는 직무의 봉사활동인데 심지어 봉사시간까지 얻을 수 있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고 해당 활동을 만족스럽게 마쳤습니다. 보상을 기준으로 대외활동을 선택하게 된다면 원하는 보상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얻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심지어 원하는 직무 혹은 흥미 있는 분야의 대외활동이라면 더욱 금상첨화입니다.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방법으로 대외활동을 선택하지는 않지만 제 나름의 대외활동을 선택하는 기준들이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전적으로 믿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들도 있다는 것을 유념해두신다면 또 하나의 좋은 대외활동 판단 기준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다음 칼럼은 "대외활동 시작하기 part4, 대외활동 지원 시 주의사항"이라는 주제로 칼럼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