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linkareer.com/hothot/1477
애플 AOC 홍보단 면접 후기
애플 AOC는 애플의 전세계 대학생 교육 할인 프로그램인 AOC 제도를 홍보하고
활용 문화를 만드는 ON/OFF LINE 홍보단 입니다.
각 학교당 3명씩 선발되며
활동비는 물론 애플의 사랑스러운 제품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고 홍보할 수 있으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애플 인턴쉽의 기회가 부여됩니다.
애플을 너무도 사랑하는 저로써는
지원하지 않을 수 없는 기회였습니다!
애플 AOC는 간단한 지원양식이 있습니다.
PPT 형식으로 되있는 가입지원서를 다운받아서
성심 성의껏 작성해야 합니다 :)
지원동기, 간단한 자기소개, 경력사항 3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애플 답게 심플하고 간단하게 이루어진 지원서 입니다.
경력사항을 작성할 때에는 사진도 꼭 첨부하게 되어있습니다.
애플은 제게 러브마크 입니다.
사랑과 존경의 브랜드, 저는 애플의 분위기, 스티브잡스, 아이팟, 맥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그들이 가진 열정력과 유연성이 너무도 존경스럽습니다.
그러한 분위기가 제품으로 이어지고, 곧 소비자에게 이어집니다.
저는 애플의 그 기운이 너무 좋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1차 합격, 그리고 2차 면접의 기회
문제는 2차 면접이었습니다.
2차 면접은 애플코리아 사장님이 직접 참여하시고
영어로 이루어진다는 공지가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영어 면접은 처음이었습니다.
너무도 떨리고 설레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돼는 영어를 몇자 준비해 갔습니다.
면접은 6명이 함꼐 들어가고
애플코리아 사장님과 여자분이 면접을 보십니다.
정말 영어로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해야했습니다.
활동우수자는 애플인턴이 될 수 있기때문에
다국적기업인 애플에서는 영어는 기본으로 갖추어야할 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애플코리아 사장님은 너무도 관대하고 인자한 옆집 아저씨ST 였습니다.
그가 묻는 물음은 충분히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간단했고 핵심적이었고 적당한 속도였습니다.
첫번째로는 영어로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면 됩니다.
저는 여기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스티브잡스의 멘트를 인용해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고
애플코리아 사장인 그 역시도 스티브잡스를 존경한다며 동의했습니다.
다음은 어떻게 애플 제품들을 홍보할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같은 질문에 대해서 차례대로 대답하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발언권을 가진 사람이 조금 유리하긴 하지만
영어로 말해야 하기때문에 너무도 떨리고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면접관님들은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싶어하는지
적절히 이해하고, 추측해 면접 분위기를 유연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어떤 분은 직접 3D안경 같이 셀로판테잎을 이용해
자기소개를 준비해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애플 제품을 하드보드지에 붙이고, 색안경도 준비하고
정말 열심히 자기 PR을 하는 그녀를 보며 저는 다시 한번 자극을 받습니다.
영어면접
영어 면접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너무도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면접장에 들어서자
10년간의 영어들이 압축되어 나름대로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헛배우진 않았구나 느꼈지만
역시나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자극을 받습니다.
이러한 면접 기회가, 그것도 애플코리아 사장님과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2차 면접에서는 탈락했지만
그들의 에너지를 한껏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고
애플에 대한 사랑이 배가 되어 돌아오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신고하기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애플 AOC 홍보단- 영어면접 후기를 자세하게 알려드려요!
사유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