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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대학생 마케터 8기에 도전하다![]()
언제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활동을 한다는 것은 저에게 항상 기쁨으로 다가 옵니다. 지난 방학동안 T멤버십캐쉬백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하면서.. 이 활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하면..나는 과연 무슨 활동을 해야할지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답니다. 한시라도 이런 학생활동 프로그램을 안하면 몸이 간질 거리고, 입 안에 가시 돋는 바람에 저는 살기 위해(?) 고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프로그램이 바로 GS25 대학생 마케터 8기 모집 광고..

오호.. 이거 아주 재미있겠는데??
지금까지 유통 업계에서 활동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매우 흥미로워 보였습니다.
게다가 네이버를 통해 검색을 해보니....
GS25에서 출시하는 신제품에 대해서 미리 맛도 보고, 평가도 하고..
활동비도 주고, 우수활동자에게는 입사시 혜택까지 부여 한다고 하니....
정말 이거 갑자기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지기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이거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아니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체 GS25 대학생 마케터는 무엇을 하는 집단인 것인가!!!
그 결과...

1000건이 넘는 포스팅과.. 각종 칭찬과 미사여구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모집광고에는 나와 있지 않았지만..
대충 다른 기수들을 보니 25명정도 선발하는 것 같았어요...
많이 안뽑는 다닌깐 더 하고 싶은 이 느낌은 뭐지??? 바로 지원서를 다운받았답니다..
지원서 형식은 간단했어요..
1. 자기소개
2. 스마트폰을 이용한 GS25의 SNS 활성화방안
3. 무인도에 가지고 갈 세가지와 그 이유
음... 질문은 간단하지만.. 대답도 간단하게 해서는 곤란하겠죠??
형식이 파워포인트 형식 이었기 때문에 사진, 표, 그래프, 그림 등을 이용할 수가 있었답니다.
단순히 아이디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아이디어가 실현된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 결과.. 서류 전형에서는 통과 할 수 있었어요..^^
근데 서류 통과자만.. 90명 정도가 되더라구요...
바로.. 면접 준비에 들어갔답니다..
이제 면접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90명정도가 면접을 보게 되었구요.. 이틀에 걸쳐서 면접이 진행되었어요.. 같이 면접을 보는 인원은 7명이었구요..
거의 한시간동안 한 팀씩 면접을 보았던 걸로 기억해요..
면접 보러간 날은 긴장도 했었고 카메라도 안가져가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ㅠ
암튼 저는 면접을 보기 위해서 문래동에 GS리테일 서비스 아카데미 6층으로 갔답니다.
같이 면접보는 7명 중에서는 제가 제일 먼저 도착했어요..
한명씩 도착을 하는데 저만 빼고 모두 여자분들 이었다는...ㅎㅎㅎ
긴장을 풀기 위해서 일부러 말을 걸고, 제 자신도 진정시키고 같이 면접을 볼 사람들도 진정시크고 있었답니다.
면접 장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올 것이고,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손을 들고 발표 해야 한다는 정보는 숙지하고 갔었기 때문에 그렇게 긴장은 되지 않았습니다.
막상 들어가서 앉았는데..
면접관님이 친절하게 면접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더라구요..
면접관님이 4명, 저번 기수 선배님들 둘 해서 총 여섯분이나 계셨어요..
칠판에는 질문이 몇가지 적혀있었습니다.
1. 지원동기
2. 자신의 장,단점
3. 가장 최근에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등등
칠판에 적힌 질문들 중에서 몇가지를 질문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번 기수 면접 후기를 보니깐 '강남에 땅이 천평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처럼 전혀 예상못했던 질문도 있던데..
나름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면서 질문을 기다렸답니다.
첫번째로는 각자 자기 소개를 할 기회가 주어졌어요..
모두들 나름대로 준비도 하고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자기 소개 시간이 많이 길어졌어요..
어떤 분들은 직접 도화지에 설문조사도 해서 오고, 자기 소개 포트폴리오 같은 것도 만들어오고..정말 정성이 느껴졌어요..
(결국 준비하신 두분들도 합격 하셨다는...ㅎㅎㅎ)
그리고 각자 개별 질문도 받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을 최근에 가장 감동 받았던 순간이 언제 인가?라는 질문이었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막 열심히 감동적인 사연을 말하고 있을 때.. 저는 왠지 독특하고도 기억에 남는 대답을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사실 그렇게 감동적인 순간이 최근에 없었던 이유도 있었구요...ㅋㅋㅋ
결국 면접관님이 저를 지목하시길래..
저는 우선 "여자 6명 때문에 감동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분위기가 조금 밝아 지더라구요.. 그리고 대답 했습니다.
" GS25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제 옆에 앉은 6명의 여자분들의 모습을 보면 가장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말 없냐고 면접관님께서 질문을 하시기에..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겠다고 말씀 드렸답니다..
결국 이렇게 GS25 대학생 마케터 8기로 활동 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정말 재미있게 즐기면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발대식 현장 구경하기-GS25 대학생 마케터 8기 발대식![]()
언제 발대식은 왠지 모를 설렘과 떨림으로 가득차 있죠? 저 역시 그래서 발대식에 대한 추억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 활동도 잔뜩기대를 하고 발대식현장으로 갔는데..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상당히 뻘쭘 했답니다.
(다신 늦지 않겠어요..)
저번엔 면접을 보았던 문래동에 위치한 GS25서비스 아카데미로 찾아갔습니다.

활동비를 받아서 디카를 장만하려 했는데.. 아직 못 받은 관계로 당분간은 폰카로..아쉬운 화질을 보여드리겠습니다..ㅎ
조용히 들어가니깐.. 이미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장아름 대리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어요..
근데...
얼핏보고, 자세히 보고,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남자 활동자는 저까지 5명... 나머지 20명은.... 남자가 아닌 사람들 이었어요...
ㅎㅇㅎㅇㅎㅇ
마음을 가다듬고 열심히 오리엔테이션 내용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오티의 필수품... 이름표 목걸이 인증샷도 빠져선 안되겠죠??
지금까지 GS25 마케터들이 활동해온 모습들을 UCC를 통해서 보았는데.. 정말 다들 재미있고 또 열심히 활동을 해 온것 같았어요.. 특히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개사해서 부른 노래는 정말 감동적이었답니다..
그리고 이번 마케터 활동은 SNS를 통한 GS25의 홍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 같았어요..
다행히 다른 활동을 하면서 블로그와 트위터는 어느 정도 하고 있었고, 페이스북도 이미 사용하고 있기에 자신감이 불끈..
개인 미션과 팀 미션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과 매달 열리는 전체 회의는 반드시 참여를 해야하고 지각하거나 결석을 할 경우 활동비가 줄어든다는 정말..정말... 엄청나고도 언 빌리버블한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ㅠ.ㅠ(다시는 지각 안해!!)
그리고 나서 각 팀에서 팀원들을 도와주실 멘토님들(회사 직원분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모두들 GS25마케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기도 하구.. 의욕도 갈수록 충만...
이제 각자 GS25 마케터들이 소개할 시간...
뻘쭘하지만 한명씩 나와서 자기 소개를 하였습니다..ㅎㅎ
다들 떨리다고 하면서 할말 다하고.. 다들 나이 많아서 왕언니 할까봐 걱정 많이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나이가 많다고 해서 알고 보면.. 06, 07학번...
하지만 갈수록 멘토님들 얼굴을 굳어지심...ㅋㅋㅋㅋ듣고 있는 나도 손발이 오글오글...
그리고 나서 GS25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시작하면서 현재 나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썼습니다.
그 옆에는 빈칸으로 비어서 제출 했는데요.. 활동이 끝난 후에 내가 얻어가는 것들에 대해 나중에 채워 넣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나중에 빈칸이 가득차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오른 쪽 사진은 일명.... 노예계약서....는 아니구요...ㅋㅋ 앞으로 우리가 활동을 하면서 지켜야 할 사항들이 나열된 협약서 였어요.. 활동비가 입금될 계좌 번호도 적어서 제출 했답니다.
아참..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해서 중간에 게임도 했었는데요..
비행기가 고장나서 5명 중에서 2명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려할 상황에서 누가 뛰어 내릴 것인지 누가 살아야 할 것인지 그 이유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들 가상이지만 살기위해 열심히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GS25의 SNS 홍보 방안에 대한 비밀 회담이 있었는데..
회사 기밀이라서... 패스..![]()
그 다음은 앞으로 우리 GS25마케터들을 이끌어 가실 이우성 팀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아불류 시불류 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강물이 흘러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강물에 뛰어들어서 같이 흘러가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공감 300%..

면접 당시 직접 참석하셨던.. 장아름 대리님과 이우성 팀장님..다들 포스가 ㅎㄷㄷㄷ
점점 배는 고파오고.. 더이상 귀를 통해 듣는 건지.. 코를 통해 듣는 건지 구분이 안가려던 찰라..
드디어 GS25 도시락 시식이 있었습니다..ㅎㅎㅎ
다들.. 정신 없이.. 우걱우걱..
이거.. 그냥 먹고 끝나는 거 아니야...
평가를.. 해야 하는 거야..

하지만 이성은 저기서 이미 손을 흔들고 있고.. 정신줄은.. 이민가버린지 오래..
배가 고파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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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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